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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릇에 너무 사고 싶어요. ㅠ.ㅠ

지름신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2-10-10 02:08:31

검색하다가 우연히 그 동안 애써 외면했던 그릇 세상에 발을 잠가 보았네요.

요 며칠 블로그랑 카페를 잠도 못 자고 들락거리고 있답니다. 휴.....

정말 눈 돌아가게 예쁜 그릇이 많네요. 그동안 포메나 빌보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걍 가장 저렴 버전이었다는..... ㅠ.ㅠ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독일의 몇몇 그릇들이 제 취향이기는하나  취향은 어디까지나 취향일뿐

취향대로 샀다가는 아까워서 못 쓰고 죽을 때까지 고이 모셔두었다가 무덤에 부장품으로 넣게 생겼네요.

그래서, 나름 실용성과 가격 집안 분위기를 고려 해볼 때 버얼리 정도가 괜찮은거 같은데

급하게 생긴 안목으로 이게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이네요.

주전자 말고 법랑으로 된 티팟도 말고 도자기에 꽃 그림 그려진 티팟이 꼭 갖고 싶은데

저 버얼리로 질러도 될까요?

버얼리 써보신 분~ 어떤 디자인이 오래봐도 안 질리고 좋은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전 아시안틱이 끌리네요. 

 

IP : 58.120.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2:26 AM (58.120.xxx.89)

    그런가요?
    사실 로얄알버트가 더 끌리는데.....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가구는 벌써 오래전부터 엔틱으로 사서 모으고 있구요,
    그릇은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확 지름신이 오네요.
    조언해주신대로 조심할게요.

  • 2.
    '12.10.10 2:26 AM (110.70.xxx.226)

    버얼리가 잔잔하니 예쁘지만 퀄리티에 비해 가격대가 넘 높게책정됐어요 그릇많이모아도 막상 실생활은 튼튼한포메 빌보 쓰기좋지요 보통 그릇취향 계속바뀝니다 디너웨어 풀세트지르지마시고 찬찬히 구경하러다니세요
    전 한창 사고팔고하다 딱 마음에 든 찻잔세트 남겨두고 나머지 다 정리했어요

  • 3. ㅎㅎ
    '12.10.10 3:48 AM (82.33.xxx.103)

    전 한국에서 인터넷으로만 보고 버얼리 아시안틱 페전트에 꽂혀서 영국와서 바로 샀는데요, 사진이랑 느낌이 좀 달라서 첨엔 실망했었어요.... 근데 어쨌거나 티셋은 맞추려고 티팟이랑 커피잔 4인조랑 밀크저그 샀는데 후회는 안해요.. 무늬가 잔잔하니 괜찮은거 같애요... 근데 아시안틱 페전트 말고 다른 무늬로 여러가지 섞어서 머그잔 샀는데 그게 더 맘에 들어요... 버얼리는 믹스앤매치로 쓰는게 젤 예쁜거 같애요... 근데 한식에는 안어울리는거 같애서 전 티셋이랑 브랙퍼스트셋?? 그정도로만 샀어요... 한식에는 포트메리온이나 덴비가 더 나은거 같애요

  • 4. 바이올렛
    '12.10.10 1:34 PM (110.14.xxx.164)

    버얼리는 저도 별로...
    많이 둘러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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