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60 몸무게50 나이38 촌스런 스타일인저는 어느 브랜드에서??

패션꽝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2-10-10 01:04:33

옷에 무관심 & 센스없음으로 인해 완전 패션 테러리스트수준의

촌스런 복장을 하고 다닙니다ㅠㅠ

얼굴도 촌스럽고 옷발이 없는 편입니다.

어깨도 넓고 등도 구부정하고요.

어깨가 넓어서  옷 사러갔다가  수영선수였냐는 말까지 들었습니다ㅠㅠ

 

좋은옷을을 입어도 촌스러워보이는 사람은

목이 짧은여자들이 주로 그렇다고  82댓글에서 본적있는데

제가 목이 짧은 촌스런 스타일입니다.

 

백화점에서 온 사본지 몇년된것 같습니다ㅎㅎ

옷을 이제는 좀 제대로 입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백화점도 안가보니 웬지 백화점이 두렵네요^^;;

 

제 체형은 키160 몸무게 50 나이 38 결혼11년차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찾는 스타일은  유행안타고 단정하면서

지적으로보이는 스타일이면서 (제 직업이 그렇게 보여야 되는 직업이라서요ㅠㅠ)

저의  촌스러움을 커버할수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브랜드 찾는것 너무 어려울까요?

 

저랑 비슷한 체형의 세련된 82님들 무슨 브랜드 입으시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61.4.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1:08 AM (1.244.xxx.166)

    안세련된 비슷한 체형의 1인이요^^;
    저도 좀 차려입으면 좋은 직종이긴한데.

    딱떨어지는 정장을 세트로 두세벌 마련하시는게
    젤 편한거 아닌가 싶어요.
    그냥거기 맞춰입고..가끔 카디건이나 트렌치 같은거로 대체하면서
    편하게 사는거죠뭐.
    센스가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 2. ...
    '12.10.10 1:12 AM (211.204.xxx.166)

    헤지스라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그렇게 전형적인 정장은 아니고 좀 편안하면서 단정해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추천해요^^

  • 3. 브랜드가 문제가 아니라
    '12.10.10 1:14 AM (112.145.xxx.47)

    체형 커버하는,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부터 찾는게 순서네요.
    안가봐서 꺼려지거나 두려우시더라도 매장들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많이 입어보세요.
    일단 젤 도드라지는 본인의 단점이 넓은 어깨와 짧은 목이라면 적절히 파인 v넥 니트를 입어본다든지..

    옷 잘입는 것도 빠른 길 없습니다. 많이 입어본 사람=잘입는 사람..

  • 4. ㅇㅇ
    '12.10.10 1:18 AM (180.69.xxx.48)

    빈폴이나 BCBG 어떨까요?
    갠적으로 후자 많이 좋아합니다.
    남방이 너무 좋아서 몇개를 가지고 있어요. 다른 종류는 안사봤지만 바지나 트렌치코트같은것도 괜찮아요
    백화점에서 구경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윗윗분 말씀대로 좋은 정장 으로 쫙 빼입는것도 방법이에요.
    옷이 날개라고 하듯이
    몸매가 좀 아니더라도 멋드러진 정장 입으면 사실 있어보이잖아요.
    몸매 패션 고민하지 마시고
    비싸더라도 좋은 옷 사세요. 비싼 옷이 확실히 테도 나고 오래가고 해서 오히려 경제적이에요

  • 5. 죄송하지만
    '12.10.10 1:31 AM (112.150.xxx.12)

    옷발 없는 사람은 돈칠 해놔도 옷발 안받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160에 50이면 날씬한 편이므로 일단 백화점 디피된 옷들 중 본인 취향순으로 입어보신 담에 차차 스타일을 찾으면 되실듯

  • 6. 덧붙여
    '12.10.10 1:35 AM (112.150.xxx.12)

    목 짧아도 허리라인이 있다든지(라인 드러나는 원치스 추천) 허벅지가 날씬하면 스키니 진 이랄지 얼굴이나 전체 분위기가 여성스러우심 키스나 비씨비지 무난 할 듯 싶어용

  • 7. 관심
    '12.10.10 8:56 AM (114.206.xxx.37)

    본인 스스로 공부하셔야 해요^^ 전담 코디가 있지 않는 한. 잡지 책 많이 보시고 틈나는 대로 백화점 가서 보시고 사람들도 보시고요. 대충 감이 오실 거예요. 자신이 없는 사람일수록 고가 브랜드에 질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게 낫습니다. 어깨 넓으신 편이면 니트가 잘 어울려요. 반대로 전 어깨가 좁아서 초라해보이거든요;;-.-인터넷쇼핑몰,제평옷 같은 것은 고수가 잘 맞춰 입어야 괜찮으니 패스하시고요. 경제력이 되신다면 가방, 시계, 신발부터 좋은 것을 고르시면 한결 낫습니다. 모든 문제는 시간+돈+비용=안목이랍니다.

  • 8. 패션
    '12.10.10 9:01 AM (218.52.xxx.19)

    키 몸무게 좋기만하네요.. 대부분 한두가지의 결점은 갖고 있지요.. 구호,모그,빈폴,키이스 괜찮을듯요~ 요즘은 루즈하고 박시한 옷들이 유행이라 뭐든 다 잘어울리실 듯요~

  • 9. 날씬하시니까요
    '12.10.10 9:44 AM (203.233.xxx.130)

    옷 백화점 이나 아울렛에서 구호 마인 키이스 빈폴 모그 타임 정말 다 이쁘지 않나요?
    고르시고 헤어 스타일을 좀 세련되게 해 주세요 커트라도 약간 비싼데서 해 주세요..
    그럼 정말 이쁘실거 같아요..

  • 10. 어좁.
    '12.10.10 10:18 AM (155.230.xxx.55)

    저는 반대로 어좁이라 슬픈 사람인데요. 배낭 매도 가끔 끈이 흘러내리고 얼굴도 더 커보이고... 키는 제가 눈곱만큼 더 크고 체중은 아주 눈곱만큼 더 작아서 어디가서 날씬하단 소리 듣고사는데. 애 둘 되고보니 예전의 그 미니스커트 입고 돌아다니던 저는 어디로 갔는지, 스키니에 단화에 ... 이러고삽니다. 예쁘게 다니고싶은데... 아고 사설이 기네요. 저는 데코 옷을 좋아해요. (이상한 결론같지만...) 싼티 안나고 핏도 이쁘고...

  • 11. 원글이
    '12.10.10 11:41 AM (218.148.xxx.73)

    추천해주신 브랜드 모두 메모해서 가봐야겠네요 . 주옥같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12. 옷을 많이 입어보세요.
    '12.10.10 12:33 PM (211.224.xxx.193)

    그러니까 패션에 돈과 시간 투자를 하세요. 첨부터 너무 비싼거 사지 마시고요. 괜히 사서 모셔두기만 합니다. 주변에 좀 세련된 분 있으면 추천 좀 해달라고 하시거나 골라달라 하세요. 아니면 괜찮은 옷들 가져다 놓는 집 한집을 단골해서 그 집 주인이 추천해주는거 입으셔도. 이게 젤 좋은 방법인거 같은데. 이럴경우 이집 주인이 눈썰미나 미적감각 좋은 그런집을 선택하셔야 된다는거
    저도 저 위에 분 처럼 첨엔 차라리 보세옷 추천해요.

    메이커는 프레피룩 추천해요. 님같이 목짧고..팔도 짧으신가요? 목짧으면 대부분 팔도 짧음..촌스런분들 정장 안어울립니다. 정장은 외모가 세련되어야 잘어울려요. 그래서 교복스런 프레피룩 추천해요. 빈폴,헤지스,bcbg,키이스 이런류요....촌스러운 사람은 각이 있는옷 카라가 큰옷 안어울리니 남방이나 선이 부드러운거 입으심이.
    색깔도 기본색깔...네이비 정장바지나 사브리나 팬츠(8부팬츠)에 네이비 줄가라 남방(붙는걸루) 여기에 가디건 입거나 트랜치코트 짧은거 입으시면 깔끔하고 아주 쉬운 코디가 될 것 같아요. 많이들 이렇게 입잖아요
    전 옷 못입는 분들은 프레피룩 적극 추천해요.
    그리고 옷과 더불어 머리스탈,염색 이거 아주 중요해요. 옷 아무리 멋지게 입어도 이 얼굴이 촌녀면 촌녀로 보입니다. 얼굴에서 젤 중요한게 머리스탈+머리색깔 입니다.

  • 13. 피터캣22
    '12.10.13 12:38 AM (119.200.xxx.107)

    대체 82분들 왜이리 외모에 대해 엄격하신지-_-; 목 짧고 팔 짧은 저 트렌치코트 무릎기장 입고 다녀도 멋스럽다,분위기있다 소리 많이 들었구요 블라우스 스커트 차림 여성스럽고 캐쥬얼보다는 정장 어울린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다 립서비스인가보죠-_-;대신 체형이 야리야리하고 분위기있다 소리는 많이 들어봤어요

  • 14. 피터캣22
    '12.10.13 12:54 AM (119.200.xxx.107)

    아무리 목길고 팔다리 길쭉해도 떡대크고 골격 굵으면 똑떨어지는 바지정장은 소화해도 여성스런 정장은 우스워보여요-_-;;;;;;목 짧으면 촌스러워서 정장 안 어울린다?????나참 그것도 사람 나름이죠 어떻게 그 사람 체형과 분위기도 모르면서 단정짓는지ㅡ ㅡ;;;;;;;본인들 몸매는 수애 신민아라는 근자감이라도 있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9 매입금액(세금포함) 2억2천6백, 보증금1천/월90만원 수익률인.. 3 ........ 2012/10/10 1,645
165088 어제 남편이 술먹고 와서 허경환 흉내내는데...ㅋㅋㅋ 13 충분히 빠져.. 2012/10/10 5,070
165087 묵은 백김치 볶다가 실수로 콩가루 투척...대참사 ㅠ 4 요리하수 2012/10/10 2,560
165086 이놈의 건망증 ㅜㅜ 불을 켜고 외출했지 뭐예요 11 건망증 2012/10/10 2,911
165085 언니들, 집 계약서 작성 할 때 기재 사항 알려주세요~ 가을 하늘 .. 2012/10/10 1,478
165084 초딩 4학년 여아가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네요.. 4 아랫배 2012/10/10 4,188
165083 원주 사시는 분들~ 길 좀 알려주세요.^^ 1 ^^ 2012/10/10 1,183
165082 펌) 안철수 후보를 바라보는 저의 생각입니다. 16 퍼온글 2012/10/10 2,112
165081 지하에 있는 요가학원 괜찮을까요? 2 핫요가 2012/10/10 1,874
165080 아이 교우 관계로 너무 힘들어요.도와주세요~ 41 5학년 남자.. 2012/10/10 7,965
165079 과호홉증후군 겪어보신분?? 1 .. 2012/10/10 2,021
165078 추측 하나 타진요 해결.. 2012/10/10 1,195
165077 청담삼익 사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합니다 3 아이사랑 2012/10/10 2,252
165076 옷장 수납 어떻게하세요? 4 옷장 2012/10/10 2,459
165075 돌반지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음.. 2012/10/10 2,752
165074 아파트에 석면이 많네요... 2 추억만이 2012/10/10 2,968
165073 이자스민 남동생 8년간 불법체류 했군요 6 2012/10/10 2,798
165072 자궁근종 전문치료 한의원이용 해 보셨는지요? 1 걱정 2012/10/10 2,125
165071 복합기로 스캔해서 멜로 보내기,, 도와주세요 3 앤이네 2012/10/10 5,053
165070 수지 신봉동 이마트 근처 중고등 학군 어때요? 4 이사고민 2012/10/10 3,645
165069 가위로 벤 아이--습윤밴드(듀오덤류) 제일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16 상처 2012/10/10 4,484
165068 '홍사덕 금품 전달' 부인하던 기업가 "돈 건넨 것 맞.. 3 샬랄라 2012/10/10 1,496
165067 친일파 후손 Vs 독립 운동가 후손 1 닥치고정치 2012/10/10 1,271
165066 새누리당 내분 봉합 국면…안대희 설득이 마지막 고비 1 세우실 2012/10/10 1,337
165065 2박3일정도 짐챙길때 요긴한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리아 2012/10/10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