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선택한 제주 맛집들 가보신 분들 후기 좀 알려주세요.

여행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2-10-09 23:54:52

 

일정도, 루트도 안짜고 일단 맛집부터 정하고 있습니다;;ㅋㅋ

저에겐 여행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에~

 

여기저기 추천글, 블로그 포스팅 등등 보면서 몇군데 정했는데요.

한번 봐주세요^^

 

오조해녀의 집(전복죽)

용이식당(두루치기)

청해일횟집(모둠회코스)

한일식당(고기국수)

순덕이네(고등어, 갈치조림)

오는정김밥(김밥)

쉬는팡가든(흑돼지구이)

아루요(마셰코 우승자 김승민씨 가게!!! 여긴 안좋다고 해도 갈꺼예요 + _ + )

 

일단 이렇게 찾아봤는데요.

혹시 가보셨다가 어. 거긴 아니던데? 하시는 곳 있으시면 솔직한 후기 부탁드릴께요~~~

 

이 곳이 빠졌네? 하시면 추천해주셔도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26.xxx.1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9 11:55 PM (119.64.xxx.151)

    오래 전이라 지금도 유효한지 모르겠지만...

    오조 해녀의 집하고 쉬는팡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2. 여행
    '12.10.9 11:56 PM (115.126.xxx.16)

    아. 첫댓글부터 만족이라시니 괜히 제 선택에 막 뿌듯하고 그렇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3. 여행
    '12.10.9 11:57 PM (115.126.xxx.16)

    아. 저 중에 가장 궁금한 곳은 청해일횟집 입니다!!!

    가보신 분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 4. ..
    '12.10.9 11:59 PM (175.119.xxx.165)

    청해일횟집이 제주시에 있는거라면 꽝! 허접하고 비추

    쉬는팡가든은 두번 갔는데 처음엔 좋았고 두번째는 별로

    아루요는 일요일 쉽니다. 꼭 기억! 모르고 일요일에 처음 갔다가 담날 또 찾아갔네요.
    맛보다도 넘 가고싶었던 기분에 취해서 암튼 전 좋았어요.
    남편은 뭐 그냥 특별한게 없다네요. 저녁때 가심 점심메뉴다 가능에 추가로 안주까지 되니 저녁에 가세요.
    신제주쪽에서 들어가면 길이 넘 찾아가기 쉬워요. 애월쪽으로해서 갔더니 꼬불꼬불 엄청 복잡합니다.

  • 5. 여름에 다녀왔어요.
    '12.10.10 12:03 AM (112.150.xxx.131)

    저는 제주여행가기 전 82에서 댓글로 본 서귀포의 낙낭횟집의 황돔 코스 추천이요.
    안개낀 516도로인가를 목숨걸고 넘어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족은 제주 여행갈때마다 고기국수는 올래국수로 갑니다.
    쓰고보니 원글님 쓰신 식당과 상관이 없네요..죄송..ㅠㅠ

  • 6. 여행
    '12.10.10 12:04 AM (115.126.xxx.16)

    제주시 이도이동에 있는 청해일식당이예요. 허접하고 비추인가요? ㅠㅠ
    블로그 광고였던건가요.. 아 실망;;;
    완전 이것저것 해산물 천국이던데.. 아니었군요.. ㅠㅠ

  • 7. 여행
    '12.10.10 12:08 AM (115.126.xxx.16)

    일단 청해일횟집에서 받은 실망감은 접어두고!

    아. 아루요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요즘 김승민씨는 가게에 안계시죠? 전 11월 중순에 갈텐데 그때쯤이면 5프닝도 끝나고 내려와 계시려나...
    아루요에서 김승민씨 뵙고 싶은데.. 아아아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요일 쉬는거 몰랐어요;; 헛걸음 할 뻔 했네요!


    낙낭횟집도 메모해놓겠습니다.
    고기국수..저도 올래국수도 메모했었는데 올래국수에는 국수만 팔더라구요.
    한일식당은 고기국수도 팔고 순대국도 팔길래 둘다 먹고 싶어서;;;ㅎㅎ
    그리고 재래시장이 있어서 장봐다가 콘도에서 저녁해먹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쪽을 정했어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8. 댓글
    '12.10.10 12:09 AM (116.37.xxx.62)

    달려고 로긴했어요.
    용이식당 두루치기 비추예요.
    가보시면 알듯....
    포도호텔 새우튀김우동 유명한데, 엄청 비싸긴 해요.
    한번 정도 먹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혹시 떡볶이 좋아하시면 제주시 연동쪽에 제원분식 가보셔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옛날 떡볶이예요. 중독성 있슴다.

  • 9. .....
    '12.10.10 12:09 AM (124.49.xxx.117)

    저도 청해일횟집 반대 !!! 싸구려 쓰끼다시만 잔뜩 나옵니다 . 그리고 아루요 김승민씨는 아마 못 만나실거구요. 요즘 다른 요리사가 일합니다. 본인 너무 바빠서.. 뭐 맛은 그냥 그럭저럭. 오는정 김밥도 뭐 그럭저럭이구요. 한일국수는 첨 들어봐요, 저 제주 사는데 국수라면 올래국수나 자매국수집이 젤 낫다고 생각하구요
    덕성원 게짬뽕 괜찮아요.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무슨 황금 어쩌구 커다란 햄버거는 말리고 싶어요.

  • 10.
    '12.10.10 12:10 AM (1.245.xxx.210) - 삭제된댓글

    제주도 많이 갔는데 낮선 식당들이 많네요
    제주도 음식들이 맛이없어요
    가격도 비싸구요
    젤나았던곳은 현지분이 소개해준곳인데 표선에 있는 토계정 이라는곳인데 젤 나았어요

  • 11. 여행
    '12.10.10 12:10 AM (115.126.xxx.16)

    용이식당도 별로인가요? 먹음직스러워보이던데..
    두루치기 좋아하는 가족이라 꼭 가볼 생각이었는데 다른 곳 더 찾아봐야겠네요.
    포도호텔 새우튀김우동과 제원분식 떡볶이도 메모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아 하나더!
    '12.10.10 12:12 AM (116.37.xxx.62)

    제주시내에 신해바라기 분식 있어요.
    제주도 가서 제일 맛있었던 식당을 빼먹었네요.
    다른곳은 다 안가셔도 여기는 꼭 가보세요.
    순두부 찌개, 김치찌개가 죽여줍니다요.
    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젓갈도 맛있고요.
    정말 강추강추강추니 한번 꼭 가셔서 드시길 바라요.

  • 13. ㅁㅁ
    '12.10.10 12:12 AM (58.143.xxx.249)

    순대국밥 좋아하시면 보성시장에 가보세요
    좀 허름하니 깔끔한 분위긴 아니지만
    육지하곤 다른 순대국밥이예요..
    식객에 나온곳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출장간 동생 보냈더니 고맙다고 하네요..

  • 14. 여행
    '12.10.10 12:13 AM (115.126.xxx.16)

    ㅎㅎㅎㅎ아까 황금륭버거 글도 제가 쓴거 맞아요;;
    거긴 벌써부터 접었어요. 비쥬얼부터가 전 별로였거든요.

    한일식당..동문시장 안에 순대국집인데 국수도 말아주시는 곳이더라구요~
    아..이 밤에 배곱하... ㅠㅠ
    자매국수집도 메모해 둘께요!!!

    토계정이란 곳은 무슨 음식 파는 곳일까요? 일단 검색해보겠습니다^^

    늦은 밤에 덧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 15. ..
    '12.10.10 12:13 AM (175.119.xxx.165)

    이도이동에 있는 청해일 그 식당 맞아요.
    가보시면 입구부터 뜨악~ 싶으실거예요.
    차라리 그 근처에 청어람 일식이 청해일보단 훨 나아요.
    제가 이도동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청해일과 청어람을 가봤거든요.
    그 근처에 채원일식이라고 인터넷에 나름 유명한 곳이 또 한곳 있는데 이곳은 화요일인가
    제가 간날이 쉬는 날이여서 못 먹어봐서 모르겠고요.
    청어람은 작은 화식집 같은 곳이예요. 이곳도 인터넷에 제주도민이 올린 후기 있어요.
    저랑 남편은 그전에 먹었던 서귀포 쌍둥이 횟집같은곳에 비함 음식들이 미리 준비하지 않고
    바로바로 해서 올라와서 다 맛있게 먹고 괜찮다고 했네요.
    옛날 제주시 제복이 참 괜찮았는데 이사하고 그 옛날 맛은 아니고 가격만 비싸서....

  • 16. 흙돼지는
    '12.10.10 12:14 AM (211.221.xxx.157)

    아무데나 다 맛있지 않나요
    흙돼지 자체기ㅣ 맛있으니.ᆞ
    근데 다 터무니 없이 비싸요
    관광지랍시고.치.

  • 17. 여행
    '12.10.10 12:14 AM (115.126.xxx.16)

    우왕~이런거 너무 좋아요. 구석에 숨어있는 맛집들..ㅎㅎ
    거창하지 않지만 맛난 음식들요^^

    네네. 신해바라기 분식 꼭꼭 가보겠습니다!!!

    육지하곤 다른 순대국밥은 어떤걸지 궁금하네요. 식객에 나온 곳..보성시장..으로 검색해서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 여름에 다녀왔어요.
    '12.10.10 12:15 AM (112.150.xxx.131)

    그리고 고등어조림과 갈치조림도 82댓글보고
    성산일출봉쪽 맛나식당이 맛있었어요.
    기다리는거 싫어하시는 친정엄마도 처음에 기다리다 화를 낼뻔하다가
    할머니 두 분이서 하시는 거 보고 기다리시다가 맛보고 급 화색이..^^
    그런데 맛나식당을 점심쯤으로 문닫으시 아침 일찍 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을꺼같아요.
    82에서 제주 맛집으로 검색하시면 공통으로 나오는 집들 있어요.
    거기 가시면 반 이상을 성공하실꺼에요.즐거운 여행되세요^^

  • 19. 조이
    '12.10.10 12:15 AM (59.12.xxx.177)

    남춘식당 좋았어요. 주메뉴는 김밥, 국수류 특히 콩국수가 예술!!! 김밥도 정말 맛있었어요.

  • 20. 저는
    '12.10.10 12:18 AM (39.112.xxx.254)

    공항도착하자마자 올래국수집 가서 고기국수 먹어요.
    그리고 두루치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용이식당 가보셔도괜찮은거 같은데요 그럭저럭나쁘지않았어요

  • 21. 여행
    '12.10.10 12:20 AM (115.126.xxx.16)

    보성시장 순대국밥집 찾았어요!
    감초식당이예요^^
    블로그 포스팅으로는 한일식당보다는 덜 푸짐한거 같은데 일단 메모해놓고 계속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리구요.

    남편이 갈치조림 노래노래를 부르는데 맛나식당도 메모해놓을께요~
    아침 일찍! 아침메뉴로 넣어놔야겠네요^^

    남춘식당도 검색해 보겠습니다.

    여행은 맛집 찾는게 제일 신나는거 같아요;;;ㅎㅎㅎ

  • 22. ㅎㅎ
    '12.10.10 12:21 AM (182.216.xxx.3)

    몇군데 가봤지만 제주도 음식은 다 맛없어요
    어떤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랑 무슨 쑥빵 만 맛있었어요

  • 23. 여행
    '12.10.10 12:22 AM (115.126.xxx.16)

    4시쯤 제주도착이라 저는 렌트카 받고 이래저래해서 저녁으로 청해일횟집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절대 비추라고 하셔서 일정을 변경해야겠어요.
    고기국수도 얼른 먹어보고 싶은데, 일단 올래국수 갔다가 늦은 저녁 푸짐하게 먹을 곳을 정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 24. ..
    '12.10.10 12:25 AM (175.119.xxx.165)

    전 맛있게 먹은 집인데 제주 맛집엔 올라와있지 않은 곳 한 곳 더 추천
    제주시 일도이동 해룡깡통구이집인데
    작년에 갔을때도 먹고 올해 가서 또 찾아갔어요.
    블로그 찾으시면 제주시민이 올린 후기 있어요.
    관광객 상대 깔끔한 그런 식당은 아니예요.
    옛날처럼 깡통에 불 올려서 고기 구워먹는 살짝 허름한 깡통구이집인데
    고기가 참 맛있고 나중에 고기먹고 올려주는 매콤한 오징어 양념 구이도 참 맛있어요.
    전 볶음밥도 넘 좋았다는.....
    요즘 뜬다는 제주도 흑돼지 고기집들 가봐도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고 비싸다는 생각만 먼저 들었었는데 이곳은 싸고 맛있어요.

  • 25. 코코
    '12.10.10 12:29 AM (203.226.xxx.113)

    용이식당 저희식구는 좋았는데요
    현지분들이 대부분이고 허름하지만 맛은 좋았어요
    올래국수도 돌아오는 날 들렸는데 좋았구요

  • 26. mis
    '12.10.10 12:34 AM (121.167.xxx.82)

    저 제주 10년동안 1년에 한 번 이상 갔는데요.
    첨에는 인터넷 맛집 찾아다녔는데
    요즘은 그냥 호텔서 거의 해결합니다.
    간간히 현지식당 갈때는 그냥 큰 기대 안하고 가까운데 가요.
    예전에 저도 그엄청나게 큰 햄버거도 먹으러가고
    고기국수, 흑돼지도 먹으러 가고 했는데
    일부러 시간 내 찾아갈만큼 맛있는데는 거의 없었어요.
    두 어군데 여러번 간 식당이 있긴해요.
    넘 인터넷에 올라온 맛집에 큰 의미를 두지마세요.
    그냥 제주 즐기다 오세요.

  • 27. 여기도
    '12.10.10 12:37 AM (180.65.xxx.88)

    제주시내 식당 추천합니다.
    돌하르방 식당 - 각재기국
    어우늘 - 전복요리
    순대국 - 광명식당
    한섬갈비 - 돼지생갈비..다른 고깃집을 이용하시더라도 꼭 돼지생갈비를 드셔 보세요.

  • 28. 여기도
    '12.10.10 12:41 AM (180.65.xxx.88)

    한섬갈비 아니라 혼섬갈비네요.
    아래아 표기라 휴대폰서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 29. 앵앵
    '12.10.10 12:43 AM (211.217.xxx.52)

    오는정 김밥 비추 드려요. 느끼해서 혼났어요. 안에 속재료를 다 튀긴거라..
    일부러 전화예약해서 시간맞춰 찾아가기까지 해야되는데 그것도 2줄 이상부터인가? 그랬어요.
    튀긴거 싫어하는 전 실망했습니다. 오조해녀의집도 가봤는데 전복이 실하긴 실하더군요. (그다지 특별한 건 잘 모르겠네요. 여튼 전복이 많이 들긴 했어요. 그정도?)

  • 30. ...
    '12.10.10 12:44 AM (124.49.xxx.117)

    먹는 얘기 나오니까 왜 이리 신이 나는지 .. 보성시장 감초식당은 정말 괜찮구요 . 4일이나 7일에 여는 제주 오일장 가시면 땅꼬도너츠 맛납니다. 장도 크고 물건도 많아 구경할만 하구요. 무엇보다 파치 과일 사는 재미가 있어요. 비상품 과일이 싼데요. 서귀포에서 나는 애플망고 킬로에 13000 원 짜리도 먹을 만 합니다.

  • 31. ...
    '12.10.10 12:46 AM (124.49.xxx.117)

    아 틀렸어요 ㅠㅠ..2일과 7일 장날이에요.

  • 32. 감초식당..별로..
    '12.10.10 12:46 AM (211.203.xxx.179)

    식객에 나왔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인데, 시장 상가건물안에 있어서 물어물어 갔는데..ㅜㅠ
    돼지 냄새가 너무 나고, 건더기가 너무 없어요.
    깍두기도 너무 말라있고. 다들 식객때문에 오나본데, 제주도민은 없어보이더라고요.

  • 33. 요흘레이히
    '12.10.10 12:47 AM (119.149.xxx.16)

    쉬는팡가든요 비추입니다.
    사람도 그닥 많지 않고 고기가 딱히 맛있단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 34. ...
    '12.10.10 1:01 AM (1.243.xxx.196)

    지금 제주도에서 막 도착해서 이 글 읽어요

    저도 위에 mis님 의견에 동의합니다.저도 이곳 저곳 다 검색해보고 갔는데 거의다 실망 했네요. 그냥 다음부터는 그냥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에서 그냥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돌아왔습니다

  • 35. 맨도롱
    '12.10.10 1:03 AM (27.100.xxx.83)

    두루치기는 표선 가시리 가시식당 추천이요.
    생고기로 하고 더불어 나오는 몸국도 맛있어요.
    제주식 순대도 하구요.

  • 36. 일단저장
    '12.10.10 1:04 AM (222.236.xxx.151)

    제주도 갈건데 유용하겠어요
    용이식당 가격대비 전 괜찮던데.. ..

  • 37. 일부러
    '12.10.10 1:17 AM (58.240.xxx.250)

    록인했네요.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는 식당 모조리 비추입니다.

    일부러 찾아가는 시간이며 기름 낭비예요.

    정말 호텔에서 해결하거나 오다가다 마주치는 집에서 가격만 미리 확인하고 드시면 됩니다.

    이름난 맛집 절대로 믿지 마세요.

    제주 갈때마다 실망하고 돌아오게 되네요.

  • 38. 달바라기
    '12.10.10 1:29 AM (175.208.xxx.118)

    기억나는집요
    해물탕 위에 활전복은 끓기전에 수저로 똑 따서 회로 몇마리 드시고요
    시원한국물맛이 일품입니다~~

  • 39. 제주가
    '12.10.10 2:28 AM (59.11.xxx.156)

    고향이라 일년에 한 번 이상 꼬박 가는데
    언급된 식당들 이름이 다 낯서네요.
    전 내려가면 무조건 돼지고기 몇 번 먹습니다.
    돼지고기는 제주산이 확실히 맛있어서요.
    아주 오래된 고깃집으로 신제주에 늘봄(가든이었
    나...) 여기 아주 유명합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
    자주 가진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어요. 신제주
    재원아파트 근처 고깃집도 맛있구요. 어느 분이 언급한 재원분식 근처요)

    횟집은 서귀포가 잘 나온다고들 하던데 전 모슬포
    쪽 횟집들이 나았어요. 동성횟집, 최남단은 동네분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곳이구요. 아...모슬포에 산방산 식당 밀면이 유명하대서 저도 가봤는데 사람들은 바글바글 많던데 제가 밀면을 좋아하지 않아 그런지 한 번 가고 안가요. 근데 제 친구들은 자주 가더라구요. 일단 생각나는 곳은 이 정도네요.

  • 40.
    '12.10.10 4:02 AM (112.170.xxx.245)

    이곳들은 언제가보나

  • 41. 츄릅
    '12.10.10 4:03 AM (1.226.xxx.48)

    제주 맛집. 꼭 메모해둬야겠어요.
    전 몇번 가봤는데 남편은 한번도 못가봤데요.
    둘째 좀 크고 나면 네 가족 꼭 다녀올래요 ^^

  • 42. ...
    '12.10.10 4:06 AM (180.182.xxx.79)

    용이식당 가격대비 쏘쏘 찾아가서 먹을만한 식당은 아님 제주도 흑돼지는 거의 다 맛남 오조해녀의 집은 가볼만함

  • 43. 우선
    '12.10.10 6:19 AM (74.226.xxx.195)

    저장해야겠어요. 제주도 정말 가고 싶어요.

  • 44. 정보^^
    '12.10.10 6:49 AM (203.81.xxx.88)

    감사합니다

  • 45. 피자 사먹었던 기억
    '12.10.10 7:22 AM (121.88.xxx.219)

    저장해요. 제주 외돌계 근처 정육점에서 사다 끓여먹은 흑돼지 김치찌개는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 46. 그다지
    '12.10.10 7:33 AM (203.226.xxx.147)

    제주도 갈때마다 전복죽과 흑돼지말고 먹을게없더라고요. 전 제주도 음식이 입맛에 안맞는지 맛집이란데 가봐도 다 별로고 돈만 여유되면 호텔서 먹는게 젤 맛있더라고요

  • 47. 여행
    '12.10.10 7:48 AM (115.126.xxx.16)

    밤사이 덧글 많이 달아주셨네요~너무 감사합니다!!!

    촉촉하게 비가 오는 아침이네요.
    어제와는 또다른 차분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주신 소중한 덧글들 메모잘하고 일정에 맞는 곳이 있으면 꼭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흰 대명콘도랑 제주신라 묵을껀데 콘도 있는 동안은 아무래도 관광지를 돌아다닐거 같아서
    최대한 이곳저곳 맛집 알아놓고 일정에 맞는 곳 찾아서 끼워넣으려구요^^

    오늘도 열심히 검색과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48. ...
    '12.10.10 8:38 AM (58.121.xxx.148)

    저도 저장할께요~감사합니다.

  • 49. 우와
    '12.10.10 8:40 AM (211.187.xxx.239)

    잘 다녀오세요..덕분에 참고 많이했어요,,
    전 서귀포 장날 시장 오징어튀김..생물 오징어로 해서 맛나요

  • 50. 제주살아요.
    '12.10.10 8:58 AM (112.156.xxx.90)

    서울서 오는 지인들이 맛있는 음식점 알려달라구 하면 음식은 서울이 맛있다구 얘기해요...
    흑돼지, 생선회...재료가 싱싱하니까 먹구가라구 그러구요.

    그나마 우리 식구들이 선호하는 곳 알려드릴께요.

    갈치조림- 서귀포 '조림명가' 아랑조을거리에 있어요.
    평범하다구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 추석 전날 문 연 곳이 없어서 중문에 많이 알려진 식당에
    갔었는데, 그때 알았어요. 조림명가가 맛있는 집이구나;;

    고기국수- 제주시 '삼대국수'
    지인들 공항 데려다 주는 길에 가끔 들러요. 고기국수, 멸치국수 다 냄새 안나구 맛있구요,
    돼지국밥도 있던데, 이건 안먹어봤어요.

    흑돼지- 제주시 '흑돈가'가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반찬이 특별히 잘 나오거나 하진 않아요. 근데, 고기 질은 예술이에요.
    표선 '성신흑돼지'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가봤는데, 숯에 초벌구이 해서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양념갈비도 별로 달지 않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주말이었는데, 30분 기다렸어요;;

    생선회- 서귀포 '고미횟집' 쌍둥이횟집은 불친절로 유명하죠--;;
    고미횟집은 적어도 불친절하지는 않구요, 스끼다시가 실속있어요.
    플라스틱 접시 사용하는 유명횟집에 비해 사기그릇에 주구요;; 회도 싱싱하구요.
    서귀포 올레시장 안에 얼마 전 '제주광어'라는 횟집이 생겼어요. 포장도 되고,
    거기서 먹을 수도 있구. 스끼다시 많은거 않좋아하시면 여기 추천해요. 가격 훨씬 저렴하고, 반찬 딱 기본만 나오구요. 생긴지 얼마 안돼서 깨끗해요. (제가 맛있어도 지저분한집 안좋아하거든요;;)

    두루치기- 용이식당은 저렴하고, 평범한 시장 식당이구요, 토평에 있는 '동성식당'이 괜찮아요.
    용이식당은 냉동삼겹, 동성식당은 생삼겹.. 이런 차이가 있네요. 동성식당에는 순대백반, 고기국수도 있구요.

    이외에 한림에 있는 '보영반점' 간짬뽕이 유명해요. 제주도 젊은이들이 군대갔다가 고향가면 먹어야할 3대음식중 하나라구...ㅋㅋ
    제 남편은 '아서원' 짬뽕, 토평 '별미식당' 순대국, 서귀포 '대도식당' 복국... 이 세곳은 1주일에 한번씩 꼭 가네요. 제주토속음식은 아니지만 참고하세요.

    다음은 비추식당이에요.

    오는정김밥-조금 특이한 김밥인데, 불친절이 하늘을 찔러요. 전화로 주문하고 30분 정도 기다려야하구요. 그냥 가서 사려고 하면 엄청 유세떨면서 기다리게 합니다.
    덕성원- 게짬뽕 국물 맛있는거 빼고는;;; 짜장면 맛있지만, 서울 왠만한 중국집 수준이죠. 뭐;; 그냥 짬뽕은 맛없어요.

  • 51. !!
    '12.10.10 9:05 AM (115.140.xxx.114)

    제주도 여행시 저도 참고해야겠어용~~

  • 52. yawol
    '12.10.10 9:10 AM (121.162.xxx.174)

    '민욱아빠' 블로그 검색해보세요.
    제주에서 일하는 의사인데 나름 개념있는 사람이더군요.
    맛집도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가지고 있어 신뢰할 만 합니다.

  • 53. 감사요...
    '12.10.10 9:28 AM (182.172.xxx.25)

    제주도 맛집정보가 많이 올라오네요...ㅇ
    ㅇㅇ감사합니다.

  • 54. 프라하
    '12.10.10 9:52 AM (210.87.xxx.66)

    감사해용 ^^

  • 55. ...
    '12.10.10 10:02 AM (220.72.xxx.168)

    고기국수 한일식당이 동문시장 안에 있는 곳, 맞나요?
    순대국만 먹어봤는데요, 순대랑 부속고기 많이 넣어주고 괜찮은 건 맞는데, 무진장 짜요.
    먹어본 제주음식 가운데 제일 짰던듯...
    전 국물은 하나도 못먹고 건더기만 건져 먹었어요.

    광명식당도 족발, 순대, 순대국으로 아주아주 유명한 건 맞는데요.
    서울 사람이 족발하면 장충동 하듯이, 제주도 사람은 족발하면 광명식당이라고 한대요.
    원래는 그집만 사람 바글바글하고 6시 전에 음식 떨어져서 못먹고 그러던 식당인데,
    몇달전에 가보니, 사람도 없고, 순대국 맛도 뭔가 달라진 느낌이더라구요.
    주인장이 바뀐 것도 같았고...

    두루치기는 표선 세화리의 광동식당도 유명해요. 그렇지만, 이동이나 접근성으로 보자면 용이식당이 월등히 좋지요.

  • 56. **
    '12.10.10 10:15 AM (218.238.xxx.139) - 삭제된댓글

    제주도 맛집 ~ 감사합니다

  • 57. 마리
    '12.10.10 11:45 AM (61.79.xxx.157)

    저두 감사멘트

  • 58. ..
    '12.10.10 12:19 PM (14.35.xxx.65)

    제주도 맛집 감사합니다~

  • 59. ..
    '12.10.10 2:10 PM (173.75.xxx.134)

    제주도 맛집! 감사해요.

  • 60. ..
    '12.10.10 2:23 PM (211.182.xxx.130)

    감사감사~~

  • 61. 우행시
    '12.10.10 2:24 PM (125.248.xxx.42)

    저도 제주도 맛집 감사합니다^^

  • 62. 콩다방
    '12.10.12 12:05 AM (220.72.xxx.74)

    제주맛집 저장해놓으려고요 감사합니다 ^^

  • 63. 감사
    '12.10.12 12:07 AM (211.202.xxx.192)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장하고 잘 볼께요

  • 64. dy5442
    '12.10.12 12:25 AM (180.68.xxx.165)

    제주 맛집정보 저장해요

  • 65. 남바람
    '12.10.15 2:20 PM (210.103.xxx.169)

    제주 맛집 정보 감사..

  • 66. 보석상자
    '12.10.28 2:52 PM (218.155.xxx.101)

    제주 여행에 많은 도움 됩니다. 감하

  • 67. 비가오다
    '13.3.3 9:40 AM (183.108.xxx.6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68. 날쥐스
    '13.4.19 7:18 AM (78.101.xxx.185)

    저도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29 중고등때도 안 하던 짓을 제가 하고 있네요... 7 내멋대로해라.. 2012/10/17 2,112
165128 몸이 찬데 매운차는 싫어요 3 추워 2012/10/17 1,088
165127 복도형 아파트 복도쪽에 침실 어떤가요? 4 해바라기 2012/10/17 2,233
165126 열받아서 4 무조건승리 2012/10/17 893
165125 아까 점뺀다던 사람이에요....블랙필과 토닝은 어떤가요? 이뻐질고애요.. 2012/10/17 1,273
165124 두개의 문을 보고왔어요 1 ... 2012/10/17 694
165123 제가 프로그램을 잘못 삭세해서, 동영상 소리가 안나요...(도움.. 2 보라 컴퓨터.. 2012/10/17 2,020
165122 혓바늘이 돋아서 아픈데, 어떤병원으로 가야하나요? 5 가을.. 2012/10/17 2,261
165121 [단독] 방사능 폐기물 1,700톤, 주택가에 몰래 매립 4 의왕 포천 2012/10/17 1,949
165120 싸이가 어젯밤에 호주갔다더라는 소식을 접했는데.... 5 우리는 2012/10/17 2,512
165119 제가 많이 진상인가 봅니다- 부제: 친구집에서 쫓겨나봤어요 74 헐헐 2012/10/17 21,136
165118 차화연씨 어쩜 저렇게 예쁠까요? 27 강심장 2012/10/17 20,707
165117 중국집 메뉴 고르는것도 아니고... 백분토론 2012/10/17 843
165116 김종민 좋아요. 10 ㅎㅎ 2012/10/16 2,522
165115 기가드센사람이 약한사람을 화이트스카이.. 2012/10/16 1,155
165114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스팀청소기 슬림앤라이트 알파 SI-3700.. 복숭아사랑 2012/10/16 737
165113 까사미아 까사온 소파 어떤가요? 5 ... 2012/10/16 4,764
165112 신의폐인님들... 25 행복해 2012/10/16 3,027
165111 입병(곰팡이)가 계속 나는데 속이 안 좋은걸까요;; --- 2012/10/16 1,064
165110 대추차,요즘 막 딴 대추로 하나요? 아님 말린대추로 하나요? 3 방법 2012/10/16 1,867
165109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4 .. 2012/10/16 2,082
165108 헤이리 마을,프로방스마을?,쁘띠프랑스 이곳으로 9 여행 2012/10/16 3,111
165107 우드브리켓 사용해본신분,,, 어떤가요? ㅣㅣ 2012/10/16 4,021
165106 역대 대선에서 2 토론회 2012/10/16 811
165105 절임배추...괜찮은 판매처 없을까요? 8 김장하는새댁.. 2012/10/1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