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척기 마져도

설겆이많아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2-10-09 18:45:47
애 셋 엄마입니다 아이들 먹는양이 엄청 많고 남편도 집밥에 도시락까지 싸서 댕기니 설겆이 장난 아닙니다. 12 인용 세척기를 쓰는데 애벌세척, 싱크대에서 물뚝뚝흘리며 세척기에 건네담기. 또 다된넘을 허리 구부려 꺼내 올리기도 구챦습니다. 우리아들이 하는말이 엄마는 식기세척기에 그릇 넣어주는 기계도 필요해 보인다고 .. 자기가 개발해 보겠다네요 아서라 가격만 올라간다 했죠~ 귀챦음도 병인듯 하나 어찌들 쓰고계신지 .... 저는 그래도 식기세척기가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 손설겆이가 낫다고 하시는 답글은 좀 사양하겠습니다 꾸벅 ^^
IP : 124.53.xxx.1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2.10.9 6:55 PM (203.226.xxx.93)

    6인용들였죠

  • 2. 사실
    '12.10.9 6:59 PM (218.236.xxx.82)

    식사 마친 그릇들 넣고 세척 마친후 꺼내기 번거롭긴해요.
    그렇다해도 세척 마친후 물기 없이 건조된 그릇 꺼낼때 그 깨끗한 느낌때문에 식기세척기 세제나 세척 바구니가 그릇과 같이 열탕되는것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계속 사용하게 되네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이사하면서 싱크대쪽에 세척기를 넣을 수 가 없어서 베란다쪽에 설치를 했어요.
    처음에는 그릇 들고 왔다갔다하기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지금은 익숙해진것도 있지만, 세척기위에 디쉬랙을 놓고 아예 거기에 세척 끝난 그릇을 둬요.
    그렇게 하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쓰고 보니까 도움 안되는 내용이네요.
    세척후 뽀송뽀송한 느낌 생각하면서 불편함은 그냥 넘기는것이 차라리 속편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아이들 귀여워요. 가격만 올라간다고 하신 원글님도 재미있고요..^^

  • 3. 설겆이많아
    '12.10.9 7:05 PM (124.53.xxx.191)

    베란다에 두시고 뽀드득 한 맛에 즐겁게 사용하시는 고수님이 계시네요~ ^^ 6 인용을 쓰면 씽크대위에 놓고사용이가능해서 좋겠지만 저는 12 인용도 하루에 세번도 돌리거든요~^^ 세척기가 좀 키가컸으면 좋겠어요 허리아퍼서리

  • 4. 저도
    '12.10.9 7:12 PM (121.147.xxx.151)

    그 눔 세척기 6인용은 제 요리 솜씨에 감당이 안되고 12인용이 딱인데

    저도 아드님이 그 기계 빨리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ㅎ~~

    제가 허리가 좀 아픈데 반찬 몇 가지 만들고 나면

    세척기에 그릇 넣을때마다 골반 무너질 듯하죠.

    그래도 굳굳하게 쓰고 있긴한데 전 무거운 그릇들을 주로 세척하느라 쓰거든요.

    헌데 나이가 좀 더 들면 반찬을 사먹던지 해야할 듯합니다. ㅠㅠ

  • 5. 설겆이많아
    '12.10.9 7:15 PM (124.53.xxx.191)

    먹은거 싱크대에 놓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있는데 요즘은 싱크대안에 그릇크기대로 쌓아올리라고 요구하는 중입니다

  • 6. ㅁㅁ
    '12.10.9 7:21 PM (1.236.xxx.61)

    조금 귀찮긴해도 뽀드득 소독되어 나온 느낌이 좋아 감수합니다 ㅎ
    물에 담궈 헹구고 정리해서 넣고 돌립니다 저는 보통 저녁식사후 돌리는데 다 돌고 문을 살짝 연어둡니다 다음날 아침그릇들을 싹 다 빼고 넣어요

  • 7. 설겆이많아
    '12.10.9 7:27 PM (124.53.xxx.191)

    시간 절약과 소독 뽀쏭한 느낌위해 모두들 감수하시는 군요~ 덕택에 저의 귀챦음증을 자책하며 지금 세척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역쉬~ 빨리 넣어 놓기만 하면 상쾌하고 뿌듯하긴 해요ㅋ 싱크대위도 깨끗하고요 ㅎㅎ 귀챠니즘이 문제예요 ~~아훙*^^*

  • 8. ..
    '12.10.9 7:31 PM (110.14.xxx.164)

    저는 다 닦아서 넣는데 헹구는거만 안해도 다행이다 싶어요
    여름엔 컵에서 냄새 안나고요

  • 9. 설겆이많아
    '12.10.9 7:59 PM (124.53.xxx.191)

    제 남편은 이제 제가 설겆이하는거 못믿어워 합니다 위에 '저도'님 처럼 저 또한 허리도 아프거니와 구부리면 뱃살이 가슴을 누르는지라..... 아....이런 ㅠㅠ 반찬가게는 폰에 저장만 해놓고 한번도 사먹어본적 없어요. 왜 그게 그리도 어려운지요.....

  • 10. 푸우
    '12.10.9 8:37 PM (115.136.xxx.24)

    6인용을 개수대 바로 옆에 놓고 쓰면 좀 나은데
    원글님같은 경우는 설겆이 양이 너무 많아 6인용으로는 택도 없겠네요

    개수대 바로 옆에 놓고 쓸 수 있는 12인용이 나오면 딱인데,, 그런 건 없겠죠?

  • 11. 나의살던
    '12.10.9 10:08 PM (39.113.xxx.71)

    설거지가 맞아요. 설겆이x

  • 12. 푸우
    '12.10.11 11:28 AM (115.136.xxx.24)

    맞아요.. 설거지죠..
    저 어릴 적에는 설겆이가 맞는 말이었는데.. 바뀐 것 알면서도 실수를 하네요..

    옛 버릇이 무서워요..

  • 13. 봄이좋아
    '12.12.15 6:31 PM (117.111.xxx.30)

    설겆이가 더 정감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772 단기 알바 구하기 힘든 시즌인가요? 09:31:21 12
1601771 자연재해앞에 인간은 무력한 존재일뿐 ... 09:31:19 7
1601770 아파트 월세 몇일까지 기다려주시나요? hipp 09:28:45 33
1601769 유튜브와 인터넷 동시에 가능한 방법 3 방법 09:26:44 64
1601768 결혼식 이후 안본친구한테 청첩장이 왔어요 6 09:25:38 324
1601767 피아노맘 혹은 선생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1 고민 09:23:56 81
1601766 다른 사람이 제 핸폰번호로 택배를 주문하는 거 같아요 8 고민 09:07:34 721
1601765 이번 지진 북한하고 관련 있을까요?ㅠ 15 지진 09:06:11 1,239
1601764 전주 상산고는 대피 9 .... 08:58:38 2,053
1601763 목이 칼칼해요. 목감기 조짐이 있는데 뭘 해야 할까요? 6 .. 08:57:57 302
1601762 6/12(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6:59 123
1601761 노아줌마 존 헬스장? 20 08:52:13 1,224
1601760 교통사고나서 통원치료중인데요 1 //////.. 08:50:35 194
1601759 엄마탈출을 꿈꾸는 K-장녀 9 ... 08:43:25 1,341
1601758 침대 흔들림 3 강남개포 08:34:20 1,649
1601757 아파트 침대위 1 대구 달서구.. 08:33:55 1,259
1601756 지진 느낀 지역 어딘가요 41 아이고 08:33:35 3,546
1601755 전북 부안군쪽 괜찮으세요? 7 ... 08:33:15 1,466
1601754 홈쇼핑 스트라이프티 괜찮은거있을까요 1 인생의 08:33:10 382
1601753 와~ 지진 서울까지 느껴집니다 23 지진 08:31:07 3,792
1601752 대전인데 집이 흔들렸어요 5 08:30:35 1,048
1601751 지진으로 집이 마구 흔들렸어요 9 ㅠㅠ 08:30:29 2,049
1601750 청주입니다 4 지진... 08:30:28 808
1601749 서울송파 집 흔들림 1 ㅇㅇ 08:29:43 1,415
1601748 헉 지진났어요. 1 수원. 08:29:1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