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돌반지 어떻게 하셨나요..

돌반지 조회수 : 8,856
작성일 : 2012-10-09 16:49:02
요즘은 돌잔치에 돌반지 많이들 안 하시죠?
저도 거의 현금으로 축의금 내는데요..
두아이 돌잔치때 받았던 금반지가 쫌 있어요..
특별히 보관할생각은 없구요..그냥 파는것보다 좀 가지고 있어보려고 아직 팔진 않았는데요..
친척이든 친구든 가끔 돌반지 해야할때가 있지 않나요...
저도 이번에 돌반지를 줘야 할사람이 생겼는데요..
그냥 가지고 있는거 주는게 이상한가요?
어차피 집에 가지고 있는것도 끝가지 보관안한다면 중간에 팔게 될텐데...팔고 새로 사주면 몇만원 손해잖아요
돈 많은 분들이야 몇만원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저같은 서민은 괜히 아까운돈 같거든요..
저희엄마한테 살짝 물어봤더니 그건 애들한테 들어온 복 다른아이한테 주는거라며 그러지 말라고하는데..
또 어떤이는 그냥 가지고 있는거 주는사람도 있더라구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1.131.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10.9 4:50 PM (210.183.xxx.7)

    전 저희 아들한테 들어온 거 다 모아서 금반지 만들어 나~중에 장가갈 때 예물로 며느리 줄라고 생각중인데요,
    차라리 돈으로 주면 줬지 선물로 들어온 금반지를 주는 건 쫌 아닌 것 같아요. 보증서에 날짜도 다 있을 텐데...

  • 2. ...
    '12.10.9 4:53 PM (180.182.xxx.79)

    보증서에 날짜도 있잖아요 2222 현금으로 하세요

  • 3. 아이들
    '12.10.9 4:53 PM (58.231.xxx.80)

    결혼때 줄려고 가지고 있는데
    저희 아이 돌때 자기 아이돌반지 받은거 주던 사람 있었어요(보증서 날짜 보고 알았어요)
    받는 저는 상관 없는데 자기 아이 돌반지 남아이 돌에 줘도 되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나름 소중할텐데 받은 저도 불편하고

  • 4. 고집
    '12.10.9 4:55 PM (180.71.xxx.192)

    내아이 첫생일날 돈걱정 안하고 부자되라..또는 살다가 비상시에 요긴하게 쓰라고
    들어온 금반지는 오직 내아이만 쓸수있는거라 생각하는 저는
    다른집아이 돐선물로 내아이몫으로 들어온건 절대 안줍니다^^
    내아이에게 들어온 복?을 다른이에게 주는거 같아 전 싫어요

  • 5. 자동차
    '12.10.9 5:03 PM (211.253.xxx.87)

    이제 11살 된 아이 돌반지 아직 가지고 있고 역시 어른이 되었을 때 줄려구요.
    저도 아기때 받은 돌반지 결혼하기전에 엄마가 주셨는데 좋더라구요.

  • 6.
    '12.10.9 5:06 PM (58.240.xxx.250)

    다른 집 아이들 돌에 하나씩 들고 가고 했었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위에 고집님 처럼 말씀하시면서 질색하셔서 그 이후론 그냥 보관중입니다.

    그런데, 돌반지 뿐 아니라, 금붙이는 집에 두기 불안해요.
    잘못 하면 도둑님 좋은 일만 시킬 수 있겠죠.

  • 7. ..
    '12.10.9 5:14 PM (110.14.xxx.164)

    그걸 주는게 아니고 금방가서 5000 원 정도 주면 새걸로 바꿔줘요
    바꿔서 선물하세요
    저는 그렇게 했더니 몇개 안남았어요 ㅜㅜ
    지금 올라서 아까워요 그땐 5만원대였는데

  • 8. 중딩아이들꺼
    '12.10.9 5:15 PM (125.179.xxx.18)

    주변엄마들보면 내다팔아책사주고 뭐하고 하던데
    저는 아직도 보관중이에요ᆢ딱히 팔일도 없었고요
    별일없는한고~이간직하려구요 ㅎ

  • 9. ...
    '12.10.9 5:26 PM (59.7.xxx.88)

    십년넘게 갖고있다가 부담스러워서 얼마전에 팔았어요
    팔때는 많이 망설였는데 팔고나니 잘한것같아요
    도둑이 옛날처럼 많진않지만 그래도 잃어버리면 아까우니까요

  • 10. 그냥 갖고 있어요
    '12.10.9 5:35 PM (211.44.xxx.190) - 삭제된댓글

    뭐 그거 판다고 몇천 되느넛도 아니고.
    전 애들 안주고 그냥 제가 갖고 있을라구요
    7살 큰애는 지꺼라고 눈독 들입니다

  • 11.
    '12.10.9 6:02 PM (211.36.xxx.102)

    전 결혼금부터 아이돌금까지 다 갖고있어요
    장가갈때 줄라구요
    애또래엄마들은 책사준다고 예전에 거의팔아서 배아파하더라고요 우리애땐 한돈 5만원이었거든요

  • 12. 프린
    '12.10.9 6:19 PM (112.161.xxx.78)

    미신인데 안 믿는데요 나한테 들어온 선물 다른사람에게 주면 내복도 같이 주는거라 하더라구요
    그냥 사서 주시거나 현금으로 하세요
    아이건데 그냥 찝찝하니까요
    동서가 제가 돌반지 해준걸 친구 돌잔치에 보냈나 보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불교에 미신도 믿으시는데 많이 야단 하셨어요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안좋다는건 안하는게 좋죠 더욱이 아이일이라면요

  • 13. 닐리리야
    '12.10.9 8:00 P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헐..그거 님재산아니에요..애들꺼잖아요..그냥 새로 하나사서 주던지..현금하던지..

  • 14. 원글
    '12.10.10 10:56 AM (121.131.xxx.130)

    그렇군요..대부분 보관하시거나..팔면 팔았지 다른사람한테 다시 선물주는분은 거의 없네요...
    저도 제남편이나 저희 엄마가 물려주신 돌반지는 없었는데...동생 결혼할때 제부어머니가 예물이랑 제부 돌반지를 같이 주셨는데...기분이 남다르더라구요..보증서도 태어난 연도에 당연히 작성했겠지만 그것도 신기하고..

    애들반지는 당분간...아니 팔생각이 없어졌네요...
    돌반지를 새로 사야겠어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75 개 키우는 분들 산책 얼마나 시키세요 12 .. 2012/10/10 2,047
165374 고3수리 3등급 꼴찌에서 1등급 꼭대기된 딸 자랑했던 엄마예요... 19 소심한자랑녀.. 2012/10/10 4,161
165373 서해안과가까운산(3시간정도코스)추천해주세요 4 당장떠날거에.. 2012/10/10 1,555
165372 (제주) 고등어회 잘하는 집은 어디인가요? 5 여행 2012/10/10 2,150
165371 소소한일상 10 ㅎㅎ 2012/10/10 2,779
165370 모임에 나가기 싫은데..어케말해야할지 고민중 1 하늘 2012/10/10 2,170
165369 영문 해석이 잘안되요ㅠ 2 ㅇㅇㅇ 2012/10/10 1,483
165368 캠핑용 전기요 구매하려 하는데 써보신분 추천해 주세요.. 1 캠핑전기요 2012/10/10 1,644
165367 10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0 1,383
165366 저장용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댓글 첫 말머리에 주제, 관련 .. 2 2012/10/10 1,976
165365 군대에있는 지인에게 귤한상자 보내도 될까요? 5 초5엄마 2012/10/10 1,897
165364 고등학생 동생이 정신과 진료를 혼자 받았다는데요. 혹시 나중에 .. 4 .... 2012/10/10 2,431
165363 싸이가 김장훈에게 1억원 빌려줬다는 일화 4 ... 2012/10/10 3,540
165362 아래 글처럼 입양되어 폭행당하다 고국에 와서 범죄자된 사람 맘아.. 7 ㅠㅠ 2012/10/10 2,546
165361 트렌치코트 소매길이를 줄이려는데... 9 아기엄마 2012/10/10 2,934
165360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3 성향 2012/10/10 6,626
165359 박물관 웨딩, 잡지에 났었네요 11 딱 걸렸어 2012/10/10 4,636
165358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계속 적금 넣어도 되겠죠? 1 .. 2012/10/10 1,784
165357 마트에서 산 오이, 아무래도 중국산인것 같아 버려야할지.. 5 경험있으신분.. 2012/10/10 2,841
165356 고아 수출 1위국인데 8 모순 2012/10/10 2,507
165355 동사서독 9 나무 2012/10/10 2,290
165354 도와주세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다도 동영상을 찾고 있어요 2 다도 2012/10/10 1,874
165353 환절기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환절기 2012/10/10 2,078
165352 똑같은걸루 한 만원안쪽으로 40대 엄마들.. 6 작은선물 2012/10/10 2,495
165351 불면증에 효과있는 음식이나 차좀 알려주세요 6 잠순이 2012/10/10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