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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시누가 한 말이 참,, 섭섭합니다..

..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12-10-09 11:10:45

예전에 명절에 있었던 일로 가끔 글 올렸지요,,

명절에 시댁 도배도 했었다는,,

지방,, 특히 농촌인 곳은 명절을 거하게 지냅니다.

서울에 비해서요,,

명절 전에 종일 명절음식 만들고,,짬짬이 인사오는 손님들 접대상 차렸다 접었다,,

같이들 오면 좋을텐데...다들 각각들 오셔서 참,, 힘들지요,, 거기에 삼시세끼 차려내고,,

암턴 앉아 쉴 시간 없이 일합니다.,

명절 당일엔 시어머니께서 새벽4시 부터 일어나 계서서 며느리들도,, 일어나야 합니다,,

그때부터 종일,, 상차리고 치우고,,,그리고 명절날 점심먹고 또 전쟁을 치루듯 서울로 올라갑니다..

정말 명절한번 보내려면 전쟁입니다.  내려갈때 새벽 2~3시쯤 자고있는 아이들 업어서 차에 태워 밤세워

7~8시간 달려서 며느리는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이틀간 정신없이 일하고 다시 서울로,,,,

솔직히 말하면,, 점심먹음 도망치듯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빨리 차에 타기 바쁘긴 합니다..

몸이 너무 힘든데,, 또 뭘 시키실지,, 모르고,,

그리고 시어머닌 시누님들 부부 올때까지 기다렸다 밥상차리고 치워놓고 가시길 바라는 눈치세요,, 

솔직히 그 눈치 외면하고 빨리 차에탑니다,,,

이번추석...

추석다음날 시누들이 오셨는데 작은누님과 통화할 일이 있어 전화했는데

고추를 따고 있답니다..

비꼬는 말투로,,,,

며느리들이 안따주니,,, 우리라도 따야지,, ......

-_-a

 

고추,,, 거의 끝물이고 지금은 대부분죽어서 별루 없는 고추를,,,

본인들이 엄마 생각해서 좋은 마음으로 따주고 오면 될것을,,

며느리들이 안따서 자기들이 고생한단식의 말투,,,

작은누님 시댁 교회다니셔서 명절 차례상 안차리시고요,,

큰누님 직당다니셔서 솔직히 우리 시댁처럼 일 많이 안하세요,,,

뭐 내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명절날 며느리들이 놀았던 것도 아닌데,,

그렇게 일하고도 고추안따놨다고,, 그래서 자기들이 이 일까지 해야겠냐는 말투,,,

좀,, 화가납니다..

지난 구정땐 명절음식 만들며 도배시키셨던 시어머니때문에 황당했는데,,

이번추석땐,, 고추 안따놨단 시누님 말이 도배때 보다 더 화가납니다.

진정 며느리는 본인들 집엔,, 노예였군요...

IP : 1.235.xxx.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티
    '12.10.9 11:15 AM (203.235.xxx.131)

    그얘기를 직접 하세요
    한번은 터트려야 함부러 말 안합니다.
    허리 한번 못펴고 명절내 일하고 왔는데
    고추 안땄다고 지금 이러냐고.
    계속 참으심 화병나요.

  • 2. 노예다..
    '12.10.9 11:18 AM (118.222.xxx.98)

    생각마시고 남편한테도 얘기하시고.. 남편분도 당연히 명절에 돕고 계시는거지요? 시댁가면 누가 뭐라하든 남편분이랑 똑같이 일하세요. 그리고 시누한테도 마음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할말 다 하고 사세요 ㅠ 얘기안하면 만만히 보고 계속 같은 일 반복이에요..

  • 3. **
    '12.10.9 11:20 AM (119.67.xxx.4)

    제가 친정이라 님의 추석 풍경이 그려지네요.. 저희 엄마도 마을에서 제일 연장자이신 조부모님 모시고 계셔서 저희 친척뿐 아니라 동네 추석쇠러 오는 분들까지 다 인사를 오셔서 정말로 새벽부터 저녁 상 물릴 때까지 부엌에 계셨어요.. 엄마 도와주고 싶어 저도 계속 술상보고 도와드렸는데요.. 정말 힘들어요..
    시누들도 결혼전에 다봐서 집안 사정을 잘 알텐데 말본새가 어찌 그럴까요?
    미리 준비해 마음먹고 있다가 다음에 또 그러면 제대로 한 마디 하세요..
    다음엔 찍소리도 못 하게...

  • 4. **
    '12.10.9 11:20 AM (119.67.xxx.4)

    친정이 시골이라

  • 5. 시누가 셋인데
    '12.10.9 11:21 AM (99.226.xxx.5)

    그중에서 유독 질투가 많고 욕심은 많은데 현실이 안따라주는 시누가 말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쯧쯧.... 합니다.

  • 6. ..
    '12.10.9 11:27 AM (1.235.xxx.87)

    그 중노동,,,
    며느리들이 하고 와야 하는거였군요,,
    딸들이 엄마위해 해주고 오면 큰일 나는거군요,,,,
    몰랐네요,,,

  • 7. ..
    '12.10.9 11:31 AM (211.253.xxx.235)

    ㄴ 아들이 하면 되죠.
    아들이 할 새도 없이 며느리들 등살에 아들도 같이 가는거잖아요.
    정 불만이시면 며느리들이 음식준비할 동안 아들들 그거 하라고 내보내세요.
    우리나라 여자들 이상한 게 꼭 본인들이 남자는 제외시켜놓고 여자들끼리 아웅다웅..
    솔직히 님도 님 남편이 그거 하는 거 싫은거잖아요.

  • 8. ..
    '12.10.9 11:37 AM (1.235.xxx.87)

    아들들이 하면 되지요,,,
    그래서 시누말이 섭섭하단겁니다,,,

    며느리들이 안따서 자기들이 딴다고,,,, 아들들이 안따서가 아닌,, 며느리들이 이 일을 안해서,,,

  • 9. ..
    '12.10.9 11:39 AM (211.253.xxx.235)

    ㄴ 아들이 딸 새 없이 처가가느라 바빴으니까 저 소리 나오나부죠.
    담부턴 님 일할동안 남편은 일하라고 내보내시라니까요.

  • 10. ...
    '12.10.9 11:39 AM (218.234.xxx.92)

    말 밉살스럽게 하는 재주야 누군들 없겠어요. 그걸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속상해 하지 말고
    명절에 한 시간도 허리 못 편 며느리한테 고추까지 따게 하고 싶으세요? 라고 받아치세요..

  • 11. 내경우
    '12.10.9 11:39 AM (221.138.xxx.85)

    그럴땐 아무말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담부터 더 독하게 나가면 되요.

    그래?
    너가 못할꺼 했구나?
    늬가 그렇게 얘기하면 담엔 내가 할것같지?
    행여 그럴까?

    어디 지켜보렴

  • 12. 시누랑 시누남편..
    '12.10.9 11:42 AM (118.222.xxx.98)

    이 사람들은 음식장만이니 이런거 안할테니까 농사 좀 도와주고 오면 되겠네요. 며느리랑 아들은 음식장만이랑 집안일 하고.. 아주 공평한데 뭘 올케한테 전화해서 난리인지?.. 본인들이 상전인가?

  • 13. 쯔쯔
    '12.10.9 11:58 AM (112.153.xxx.24)

    입히고 먹이고 키워준 부모 도와주는게 응당한거지...

    뭐 그리 뒤틀려서 올케에게 한마디 하고 마나???

    말을 하려면 지 형제에게 하든지... 아닌말로 올케가 니네 엄마 젖이라도 먹고 컸니??

  • 14. 그럴땐
    '12.10.9 12:36 PM (211.202.xxx.136)

    그러게요, ㅇㅇ 애비(남편)가 좀 따놓고 오면 좋을텐데 명절 내내 손가락 까딱도 안 하네요. 저는 음식해대고 상 차려내느라 문 밖에 나갈 겨를도 없었어요.
    진짜 며느리, 올케를 시집 무상노동력쯤으로 생각하는 인간들 머리 개조를 어찌 시킬까나요.

  • 15. 자기 부모 고추밭
    '12.10.9 12:48 PM (147.6.xxx.21)

    자기가(시누이) 좀 따면 어때서..
    그리고 그거 안따고 갔으면 자기동생 (원글이 남편)을 족쳐야지
    왜 엄한 남의 귀한 딸한테 그러노..

    나도 시누이지만 이해가 안가요..
    내 부모는 내가 케어 합시다.. 남의 딸은 남이어요...

  • 16.
    '12.10.9 3:05 PM (115.136.xxx.24)

    그러게요
    자기 남동생을 족쳐야지.. 왜 남의 집 딸한테..
    명절에 친정도 못가고 남의 부모님 밭일 해주고 있어야 하나..

  • 17. 이래서
    '12.10.9 6:40 PM (121.162.xxx.202)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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