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 님들은 비빔면 한 봉지가 양에 차시나요?

...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2-10-08 20:39:47
저 지금 이 밤에 비빔면 두 개 끓여서 뚝딱 해치웠습니다. 외국이라 야심합니다.
물론,
시작은 한 봉지였습니다.
헉, 간에 기별도 안 갑니다.
다시 한 봉지를 다소 망설이며 꺼내들었습니다. 조금 만족스러워집니다.
나만 이럴까? 국물 있는 라면은 몰라도 비빔면 한 봉지가 다들 성에 차실까?
문득 궁금증이 밀려옵니다.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할래욧!!
기가 막힌 건 
지금 세 개째 물을 끓이....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합니다.
IP : 182.239.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
    '12.10.8 8:44 PM (115.126.xxx.115)

    야채-팽이버섯이나 양배추 듬북 넣으면
    괘않아요..

  • 2. ...
    '12.10.8 8:44 PM (125.177.xxx.141)

    저 45키로...한개는 부족해서 어제 2개 끊였다가 반은 버렸네요~

  • 3.
    '12.10.8 8:45 PM (180.224.xxx.55)

    그냥 간식이죠

  • 4. 2개는 먹어야
    '12.10.8 8:45 PM (125.142.xxx.233)

    전 라면은 절대 1개만 끓여먹지만 비빔면만큼은 일인분은 두개죠^^
    비빔면은 한 개만 먹으면 허기져요-_-

  • 5. 절대아닙니다
    '12.10.8 8:46 PM (101.115.xxx.87)

    양 절대 안차서 두봉지에 샐러드믹스 사서 탁탁 털어먹습니다. ㅎㅎㅎ

    근데 한국슈퍼가 멀어 잘 안가서 사다 놓은 비빔면 아껴 먹느라 한봉지씩만 먹어요 ㅠㅠ

  • 6. 올리브
    '12.10.8 8:46 PM (116.37.xxx.204)

    82서 결론 내렸어요.
    국물없는건 두개가 일인분!
    차장라면도 마찬가지.

  • 7. 올리브
    '12.10.8 8:46 PM (116.37.xxx.204)

    헉짜장라면요.

  • 8. 당연하죠.
    '12.10.8 8:51 PM (39.120.xxx.193)

    하나면 충분합니다..
    .
    .
    .
    .
    밥도 먹어야잖아요. 한공기 뚝딱

  • 9. 모모
    '12.10.8 8:51 PM (175.223.xxx.77)

    국물라면은 하나도 남기지만 비빔면과 짜짜로니는 2개로 시작합니당

  • 10. 야채 많이 넣으세요~
    '12.10.8 8:59 PM (183.109.xxx.10)

    한개 끓여서 야채 듬뿍듬뿍 넣어 드세요~ 그럼 한개로도 충분해요~

    저흰 2개 끓여서 3인이 먹어요.
    상추, 양파, 오이 몽땅 넣어 어찌보면 야채속에 파묻힌 비빔면이라 할 수 있죠.
    야채가 많아야 더 맛있고, 양도 많구요.

    적게 먹는 스타일 아님, 평상시엔 밥 한공기 채워 먹습니다.

  • 11. ...
    '12.10.8 9:05 PM (182.239.xxx.75)

    헉! 45키로님, 이미 끓여져 있는 것을 반이나 버리셨다구요?
    님의 과단성 놀랍습니다.
    저는 황금을 보기는 돌같이 해도
    끓여진 비빔면 보기는 돌같이 못 할 것 같아요.
    재고의 여지가 많은 저의 몸무게에 다 이유가 있는 건가요.
    하지만....
    82님들의 주옥같은 명언들을 묵상하며 잔잔한 위로를 얻습니다.
    비빔면은 간식이다. 무국물류 라면은 두 개부터가 시작이다. 음...

    그런데요... 님들께서 말씀하신 건 "식사"로 비빔면을 먹을 때인 거죠?
    저같이 "야식"일 경우엔 당연히 한 봉지겠죠?
    아... 저녁이 부실해도 너~무 부실했다라고 위안합니다.

    앗, 새로운 댓글에 질문이요. 야채를 많이 넣으면 너무 싱거워지지 않나요?
    먹을 힘은 있으면서 소스 만들 힘은 또 없어요.ㅋㅋ

  • 12. 해리
    '12.10.8 9:27 PM (221.155.xxx.88)

    그래서 삶은 계란 하나를 얹습니다. (가끔 2개)

  • 13. 짜파게티도..
    '12.10.8 9:28 PM (218.234.xxx.92)

    라면 하나 다 못 먹는 사람인데 짜파게티, 비빔면은 먹고 나면 억울해요. 배가 안 불러서..

    비빔면 먹을 때는 양파 4분의 1, 오이 반개 채썰어서 반드시 같이 비벼줘야 합니다. 그래야 1개로 양 차요.

  • 14. 라면전문가
    '12.10.8 9:30 PM (117.111.xxx.191)

    전 지금 팔도 본사 앞에서 촛불시위하고 있습니다. 비빔면 곱배기 출시할때까지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으려구요

  • 15. 윗댓글도있듯이
    '12.10.8 9:31 PM (182.214.xxx.116)

    국물없는 라면은 2개가 1인분인걸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6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869
166795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189
166794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13
166793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177
166792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650
166791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00
166790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09
166789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10
166788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309
166787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021
166786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002
166785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346
166784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14
166783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739
166782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494
166781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055
166780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노래 2012/10/21 954
166779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네가 좋다... 2012/10/21 4,373
166778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2012/10/21 1,536
166777 그것이 알고 싶다-그래도 범인 잡혔네요. ㅠ 16 그것이 알고.. 2012/10/21 9,685
166776 패밀리 레스토랑 중 아이 놀이방 있는 곳 있나요? 2 외식 2012/10/21 1,720
166775 이제 고딩 딸에게 여자대 여자로 50 이야기 하고.. 2012/10/20 11,141
166774 저는 지방에 가면 느끼는 거가요.. 14 서울사람 2012/10/20 7,011
166773 수능치루는 아이 학원비 궁금해서요 2 좀 가르쳐주.. 2012/10/20 1,466
166772 깜빠뉴틀 파는곳 알고 싶어요 5 빵틀 2012/10/20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