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들 키가 작아 걱정이에요

에궁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2-10-08 19:47:25

반에서 키번호 2-3번,

살집도 전혀없어서 야리야리 웬만한 여자아이보다도 살집이 없습니다.

밥은 끼니때마다 어른공기 한공기 다 먹어요

그런데 반찬은 골고루 잘 안먹어요

좋아하는것만  주로 고기류 ....

체질은 아주 건강해요 겨울에도 감기 한번 안걸리고 컸으니까요

운동도 꾸준히 계속 하고 있구요 태권도 해요 수영도 한참 했었구요

 

남편키 180   저 166 이런데

제가 걱정하면 다들 나중에 큰다 큰다 하지만

전  걱정이되네요

마르고 키작고 하니까 약해보이기도 하고

진짜 나중에 크기는 할까 의구심마저 드네요

남자애들은 그래도 덩치가 좀 있어야 할것 같은데

내가 모르는 안좋은 생활습관 같은게 영향을 미쳐 안크나 싶기도 하고

맘에 걸리는 습관은 잘때 입을 벌리고 자거든요

애기때부터 고쳐줄려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비염있나 검사해봐도 없는데 코로 숨쉬는게 답답해서  입으로 숨쉬며 자요

어른들 말씀대로 남자애들 나중에 큰다 하고 여유있게 기다리면 되는건지.... 답답해서 끄적여봐요

 

IP : 175.196.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8 7:49 PM (118.41.xxx.102)

    엄마 아빠 키 크니 나중에 클거에요..남자아이들 중 나중에 확 크는 애들 종종 있더라구요.대신 잘먹어야 클때 클 수 있는거고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거나 상황이면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아이 스트레스 되도록이면 안받고 즐겁고 맘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2. ^^
    '12.10.8 7:50 PM (112.150.xxx.139)

    유전자를 믿으세요.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 생활하면 언젠가 큽니다.
    중1 때까지 앞줄이었던 아들,
    고1에 180입니다. 발크기가 290이고 겨드랑이털 안 난 걸로 봐서는 더 클 듯^^

  • 3. ㅎㅎㅎ
    '12.10.8 7:52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가 큰데 뭔 걱정이세요

    고기도 잘 먹는다면서요

    앞으로 클일만 남은듯하네요

  • 4. 잔잔한4월에
    '12.10.8 7:52 PM (112.187.xxx.14)

    남자애들은 중-고등학교때 놀랄만큼 커버려요.
    현재 작아도 수영, 태권도등 운동을 시키시고 계신거면
    식생활도 고기위주로 성장위주이고...마른것은 체질이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니까 다 성장에 쓰이는겁니다.
    잔병없다는건 정말 축복입니다. 그러나 자만은 금물
    봄/가을 돼서 가까운한의원가셔서 보약한재지어먹이세요.

  • 5. ..
    '12.10.8 7:53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가보세요
    조도 일곱살아이 또래보다 심하면 머리하나 작아서 가봤는데
    다른건 이상없고 뼈나이가 적고 먹는양이 너무 작아서 그런거더라구요 검사비는 십몇만원이구요
    갔다와서 이유를 알게되니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더 확실히 알게 되서 좋았어요
    표준치에서 열번째안에 든다면 가보시길요
    호르몬 갑상선 등등 다 나오구요

  • 6. ..
    '12.10.8 8:07 PM (110.14.xxx.164)

    늦게 크는 아이니 걱정마세요

  • 7. .....
    '12.10.8 8:35 PM (218.158.xxx.226)

    푹~~~재우세요
    푹잘때 키가 쑥쑥 크더군요

  • 8. 잔잔한4월에
    '12.10.8 8:38 PM (112.187.xxx.14)

    점 5개님이 가장 중요한거 말씀해주셨네요.
    9시취침 5~6시사이기상. 중요합니다.

  • 9. ..
    '12.10.8 8:45 PM (49.50.xxx.237)

    부모님이 크신데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792 한 사람을 온전하게 키워내는 일 1 사는 이야기.. 14:30:04 114
1744791 다시마줄기 무침할때 데치나요? 반찬 14:28:53 30
1744790 탄핵으로 나간 놈한테는 다 줄여야해요 2 14:22:35 182
1744789 강유미TV에 나르시시스트2 보니까 2 .. 14:19:18 431
1744788 남해 쏠비치가려면 재력이 어느정도 3 ㅇㅇ 14:18:27 589
1744787 롱코트 빌려달라는 꿈? 꿈 해몽 14:12:28 119
1744786 저는 지금 지리산 뱀사골입니다~ 9 좋아 14:02:44 1,032
1744785 에스콰이아..검사 드라마억서 술커피 5 ㅡㅡ 14:01:18 849
1744784 넷플릭스 Emily in Paris 보는데 6 ㅇㅇ 13:54:59 816
1744783 제 절친들의 이야기 4 신기한 13:52:45 978
1744782 여기는 여자들을 왜 이렇게 싫어하나요 18 음.. 13:49:24 809
1744781 낮공은 보통 어디를 말하나요? 6 입시 13:49:00 756
1744780 서브스턴스 디플에서 봤어요 1 ... 13:47:20 423
1744779 자녀가 국제부 기자가 되고 싶다면...몇가지 정보 1 전직기자 13:42:54 422
1744778 손 관절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5 .. 13:38:40 939
1744777 국민연금 말인데요 4 음,, 13:38:02 624
1744776 환자 선물 추천 8 나비 13:32:48 271
1744775 명신이 윤곽 뭘 한지 저도 궁금해서요. 15 시술 13:29:26 1,309
1744774 강남서초에 수입식품점 있을까요?(올리브오일) 2 강남서초 13:29:22 342
1744773 받으면 빚진거 같아서 돌려주는데요 23 진짜 13:27:30 1,574
1744772 친구가 몽골로 귀국해요. 어떤거 챙겨줄까요? 2 마이프렌드 13:24:19 572
1744771 결혼식에 부부 참석이면 축의금 두배? 18 질문 13:16:07 1,609
1744770 반찬통세트 추천해주세요 2 바람 13:14:48 533
1744769 금요일 저녁에 사온 스테이크가 13:14:41 330
1744768 아들아이 군대 입대 할때 뭐 준비해줘야 하나요 10 ... 13:14:05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