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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본방날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2-10-08 13:55:22

전에 재방으로 잠깐 봤는데 연기나 설정이 뭔가 불편하게 느껴져서
그냥 안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토욜에 재방 보다가 홀라당 넘어가서
일요일 내내 14편을 몰아서 보다보니 청소도 못하고 신의만 보다가 끝났어요.

이민호 처음 머리 모양이 너무 잘 어울리고 멋져서 보다보니
이 캐릭터가 딱 제 취향이네요. 능력있는 일 중독에 상처있어 챙겨주고 싶은 스타일....
왜 그런지 저런 남자 주인공들 좀 좋아하더라구요;;;
시티헌터 때랑 비슷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구준표 잠깐 보고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그냥 저런 폼잡는 연기 말고 발랄한 연기도 함 해줬음 좋겠어요.
생글생글 웃는 거 너무 귀엽더라구요. 실컷 보고 싶어요. ㅋㅋ

김희선 나이가 좀 느껴지긴 하지만 여전히 너무 예쁘고
특유의 어색함(?)이 좀 있지만 역시 로코 여왕이다 싶구요.

공민왕 연기 너무 멋지구요. 
조신일 아저씨는 좋아하던 분인데 배역이 너무 짜증나서
안보고 싶더니만 비중 줄어드셔서 너무 편했고;;;


보면서 계속 아쉬운 게 있는데 그래도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랄까...
스토리 전개도 답답하고.. 
극에 녹아지지도 않는 화공, 음공은 왜 해대는지 무협요소도 너무 아쉬운 데다 
갈등 만들려고 은수 캐릭터 욕 나오게 만드는 것도 좀 짜증났지만
그냥 배우들 때문에 봤네요.


오늘 방송 보려고 열심히 달렸는데 이따가 방송 볼 생각하니 좋지만
은수 다이어리에 그 오글거리던 멘트에 욱했던 생각나서 
어찌 버틸까 싶기도 해요. ㅋㅋㅋ

NG 영상 같은 거 좀 찾아보려구요.
촬영장 영상이 본방보다 좋을 거 같은데...

IP : 118.219.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0.8 2:02 PM (121.130.xxx.7)

    어서오세요~~
    신의 폐인 세상으로 ㅋㅋ

    저 신의에 빠져 요즘 정신 없는 사람입니다.
    제목, 내용에 신의 검색해 보세요.
    저를 비롯 폐인들 글이 많아요.
    최영앓이 한다는 교포 분 글도 있어요.
    오늘 본방 사수 하고 수다 떨어요. ^ ^

    시티헌터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예요.
    비슷한 건 액션을 해야하는 거 정도?
    시티헌터 윤성이는 자기 본 모습을 숨기고 복수를 하는 거지만
    최영은 자기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일편단심 지켜주는 무사잖아요.
    시티헌터도 참 멋있었지만 최영은 정말 남자 중의 남자, 세상에 다시 없을 남자네요.

  • 2. 재밌어~
    '12.10.8 2:07 PM (121.129.xxx.163)

    저두 요즘 신의에 빠져서. ..월요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최영장군 너무 멋져요^^

  • 3. 저요
    '12.10.8 2:12 PM (125.177.xxx.190)

    1회부터 보다보니 계속 보는데 이민호 멋있는거 처음 알았어요.ㅎㅎ

  • 4. ㅇㅇㅇ
    '12.10.8 2:13 PM (121.130.xxx.7)

    http://news.nate.com/view/20121008n07894?mid=e0102
    네이트에 스포 기사 떴네요.
    스포 싫으시면 보지 마시고요. 궁금하면 보세요.
    스킨십 폭발 예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손만 잡고 그림자만 만지고 그러더니 오늘은 드뎌????
    에고 가슴 떨려 ~~

  • 5. 우와~
    '12.10.8 2:28 PM (118.219.xxx.2)

    여기들 계시는군요. 반가워요~ ㅎㅎ 요즘 드라마 주제로 수다 떨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ㅠ.ㅠ
    스포는 아껴둘께요~ 얘기만 들어도 설레네요. ㅋㅋ
    본방 끝나고 와야겠어요. 여러분 이따 본방 끝나고 82서 번개해요~

  • 6. .......
    '12.10.8 2:40 PM (175.121.xxx.165)

    신의에 한번 발을 담근 이상 헤어나오기 어려울 줄 아옵니다.
    부디 정신줄 단디 잡으시고..재방은 삼탕까지 보셔야 청소라도
    할 수 있을 것이옵니다.
    이상..재탕 삼탕 사탕까지 넘보고 있는 아줌이옵니다.^^

  • 7. 집안 개판
    '12.10.8 3:18 PM (14.53.xxx.65)

    신의에 빠져 일주일내내 몇탕을 허우적대다 이젠 개인의취향까지 복습중 ㅜㅜ
    집안은 엉망이 되었고만
    난 넘 행복할 뿐이고 ㅋ

  • 8. 오늘
    '12.10.8 4:53 PM (114.203.xxx.108)

    기사 사진 보니, 대박~~~
    사진으로 낚은건 아니겠죠 ^^
    10시야 빨리와..

  • 9. 저두요
    '12.10.8 5:31 PM (175.252.xxx.110)

    저두 요즘 신의, 이민호에 빠져서 시티헌터 복습한 1인 입니다..
    제가 이 나이에 드라마에 미쳐버렸어요...ㅠㅠ
    이해안되는건 왜 신의 시청률이 저조하냐고요.>.

  • 10. ..
    '12.10.8 6:59 PM (112.149.xxx.54)

    저도 이민호가 연기하는 최영에 빠져서 고려말 역사까지 공부하는 중입니다.
    제 주변은 다 신의 보는데 시청률은 왜 그모양인지...
    막장에 익숙해서인지 뻔하지않는 관계가 신선하고 결말을 예측하기 힘들어서 저는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배우의 눈이 얼마나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지 감동 감동 !!!

  • 11. 어쩔겨...
    '12.10.8 9:58 PM (211.246.xxx.163)

    마의 월요일을 눈빠지게 만드는
    최영장군님땜시 내가 미쳐요

    내가 언제부터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요일이었냐구요

    이젠 숨기는 사랑말고
    마음껏 드러내고 챙겨주는 사랑보여주세요

    글구제발~~~~~~~~~~~~
    우리 최영장군님좀 그만 힘들게해줘요

    내가 천혈로 뛰어들어가 안아주고 싶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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