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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 수련회 도시락.......

반회장엄마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2-10-08 11:22:33

작년에는 초등 행사가 소풍밖엔 없었던듯 한데..

올 해 우리아이가 반회장이 됐는데 대운동회, 수련회,소풍...행사가 몇개 돼네요.

운동회 때도 다른반 음료수 넣는데 우린 안넣냐 하는 엄마들 땜에 음료 넣고

도시락 싸고 나름 신경 썼어요.

아이가 회장만 아니면 사실 학교에 꼭 가야 할 일 아니면 나서는걸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이번에 아이가 수련회를 가는데 담임 도시락은 생각을 못했어요.

소풍때 싸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지난번 운동회 때 다른반 음료 넣는다며 얘기한 엄마가 또 그러네요.

담임쌤 도시락 준비하셨냐고...

반부회장 엄마인데 본인이 준비하고 싶었던건지  아님 회장맘이 아니라 나서기가 뭣해서 그랬던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반은 담임 도시락 준비했다고 해서 물어보는 거라는데...

순간 짜증이 났어요. 한편으론 준비했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치 못했나 싶기도하구요.

반모임을 한번 했었는데 그후 운동회때도 그렇고 항상 이 엄마가 술모임 한번 갖자고 하고...

엄마들 한두명 아니라 일일이 신경 쓸 필요 없겠지만...

아이는 계속 임원을 하고 싶어하는데 정말 엄마 성격도 받쳐줘야 하나봐요 ㅠㅠ

IP : 114.20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8 11:25 AM (211.237.xxx.204)

    현실은...... 초등은 당연히 엄마가 받쳐줘야해요.
    그래서 그거 자신없는 엄마들은 아예 애들 임원 못나가게 하기도 하죠..

  • 2. 그런것 같아요.
    '12.10.8 11:27 AM (114.203.xxx.124)

    반모임 나가보니 분위기가 쎼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기가 빨리는 느낌 이었어요.

  • 3. ...
    '12.10.8 11:46 AM (122.36.xxx.11)

    그런 거 하지 마세요.
    장단 맞춰 버릇하면 더 심해져요
    반 회의때 안 오는 회장 엄마들도 점점 늘어나요
    워킹 맘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일부 나대는 엄마들 비위 맞추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그것 처럼 헛짓이 없어요

  • 4. ..
    '12.10.8 11:58 AM (119.70.xxx.81)

    소신깟하세요.
    말많은 엄마들 언제나 그래요.

  • 5. 저는
    '12.10.8 11:59 AM (114.203.xxx.124)

    이런 엄마들 행동이 정말 필요없고 오히려 담임쌤께서도
    안 좋아하시니 서로 부담되고 아니라고 봐요.
    반대표 회장도 아이랑 상관없이 원하는 엄마가 했음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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