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ㄹㄹ
'12.10.8 2:27 AM
(180.68.xxx.122)
보증도 서줄 사람 ㅠㅠ
2. 롤리폴리
'12.10.8 2:27 AM
(182.208.xxx.196)
밑의 분과는 상황이 좀 다르네요..
돈에 관한 가치관이 다르면 관계 힘들어요.
돈에관한 가치관이 날 더 힘들게 할지,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헤어짐이 날 더 힘들게 할지
가만히 따져보세요.
3. 무조건
'12.10.8 2:28 AM
(110.12.xxx.110)
안되죠.저런사람은. 하 참 기가막히네요..
혹시,남친이 괜한허세로 거짓말한거 아닐까요????
4. gkgk
'12.10.8 2:29 AM
(112.151.xxx.134)
정말 착한 분이네요.
그런데 그런 사람의 직계가족은 춥고 배고픕니다.
가족이 되지는 마세요.
5. 저걸
'12.10.8 2:38 AM
(14.52.xxx.59)
받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자존심도 없나,,친구가 주는 돈을 받게요 ㅠㅠ
6. 00
'12.10.8 2:42 AM
(223.62.xxx.188)
김장훈 스타일.
7. 에휴
'12.10.8 2:43 AM
(188.22.xxx.158)
깝깝해요.
8. 리리
'12.10.8 2:48 AM
(59.25.xxx.163)
어차피 남친 돈은 맞는데 그 얘길 들으니 속으로 헉 했어요.
저한테 이런 저런 깊은얘기하다 나온얘긴데요, 처음엔 스케일이 크고 대인배다
이러고 듣다가 동창한테도 돈빌려준 얘기하는거 듣는데 이상하더라구요
유난히 동정투의 말투를 쓰고.. 여자냐 남자냐 캐묻고 왜 빌려줬냐 물어봤다가
이혼해서란 얘기듣고 정말 화도 나고 속상했어요. 그렇다고 그자리에서 감정표현하면
저만 속좁은 사람 될거 같아 그냥 참고 왔네요. 뭐 자기가족 굶길 사람은 아닌데
모아놓은거 한방에 이렇게 확 쓰는 성격인거 같아요. 더구나 여자동창한테 돈 해준거는
저랑 만나는 동안 준거라서 더 속상하구요.
9. 닐리리야
'12.10.8 2:54 A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어머..솔로일때야 상관없지만 결혼후에 그러면 진짜 화날듯해요.근데 그버릇은 여간해선 고치기 힘들죠....ㅠ.ㅠ
10. 비타민
'12.10.8 2:54 AM
(211.204.xxx.228)
그 남자가 남의 남자되면 속상할 필요 없고요,
님 남자 되면 평생 가슴 뜯으며 살 겁니다.
그 남자는 누군가 도와주고 기뻐할 사람 만나는 게 꿈이고
돈 모으는 목적입니다.
님에게는 더 잘줄 거 같죠?
아뇨.
저런 사람은 자기 배우자에게는 인색하고 자식들에게도 인색합니다.
왜냐면 배우자나 가족은 칭찬 안해주거든요.
돈 돌려받으면 칭찬 받을 일 없으니 퍼줘야하는 겁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20687&reple=8466190
이 글에 나오는 남자가 똑같은 부류입니다.
11. 개념맘
'12.10.8 2:57 AM
(112.150.xxx.4)
제딸이거나 동생이면 결사반대요...아우~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암튼 무난한 분은 아니신듯..
12. 안돼요
'12.10.8 3:07 AM
(211.216.xxx.70)
그냥 남자 친구도 안되는데, 이혼한 여자친구 한테 돈줬다는 것보고 헉 했어요, 절대 안됩니다.
13. ..
'12.10.8 3:13 AM
(39.116.xxx.78)
저런 사람 남들 챙기느라 제 가족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많아요.
울 친정아부지..
주변에는 그렇게 좋은 사람없다라는 소리듣고 살고있구요..
가족들은 뭐...답답증으로 죽을 지경이죠.
절대 반대예요.
결혼하지않은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14. ...
'12.10.8 4:45 AM
(78.225.xxx.51)
생판 모르는 남한테 기부도 하는데 아끼는 친구들한테 기부한다 셈 칠 수도 있는 거죠. 그 사람의 가치관일 뿐.....
단! 절대 결혼은 하지 마세요. 님도 그런 특이한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아마 아니시겠죠) 평생 속 썩다가 병 걸려서 님이 먼저 죽든가 아니면 이혼이에요. 버릇 고쳐 살겠다,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이런 생각도 아예 마시고요 그냥 정리하세요.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라고 다 결혼해서 살 필욘 없는 거에요.
15. 한마디
'12.10.8 7:03 AM
(118.222.xxx.198)
저희 친정아버지 얘기네요.ㅜㅜ 옆사람은 허구헌날 속 뒤집힙니다.
16. 실속 없는 허세...
'12.10.8 7:54 AM
(175.116.xxx.19)
곧 죽어도 가오...
17. 음
'12.10.8 7:57 AM
(110.70.xxx.159)
결혼은 절대 하지 마시고 정말 친한 친구가 되세요..
아주아주 좋은 친구네요...
가족에게는 원수...
18. ㅁㅁ
'12.10.8 7:58 AM
(175.252.xxx.253)
절대결혼하지마세요
19. 절대절대 반대요
'12.10.8 8:25 AM
(203.226.xxx.166)
본인은 뿌듯하고 착한일 했다는 뭔가가
있을지 모르나 가족이나 최측근은
복장터지는 행동입니다..
가족이 굶어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상의없이 자기생각대로 기부든 뭐든
아무리 좋은일이라해도 배우자로
절대!절대! 피해야하는 사람입니다.
20. 바보...
'12.10.8 8:39 AM
(175.116.xxx.19)
호구...
21. 모름지기
'12.10.8 8:39 AM
(180.229.xxx.94)
중간 댓글 중에 비타민님이 링크해주신 글 꼭 읽어보세요. 피가되고 살이 되는 글이에요. 다른분들도 꼭 읽어보세요!
22. 그런남자 결혼은 안돼요
'12.10.8 9:19 AM
(110.14.xxx.164)
그 버릇 못고쳐요
남쳔 40 후반인데 지금도 그러고 다녀요 신혼때 부터 여기저기 돈 빌려줘서 속 썩이더니
얼마전에도 없는거 알면서 -탈탈 털어서 뭘 샀거든요
저보고 돈 천 만들라고 닥달하다가 결국 300 친구 빌려주고 쉽게 못준다 소리 듣더니 미안하게 웃으면서 그냥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라나 헐
넌 어디가서 만원 한장 못빌리면서 왜 그리 신세진 친구는 많냐 혼자 착한척 하냐 했어요
23. 어휴 빙..
'12.10.8 9:45 AM
(125.187.xxx.194)
바보군요..지는 지질이 찌들게 살믄서
남한텐 척척내놓는..
한마디로 멍충이예요..
절대 저런남자와 결혼 반대랍니다..
찌질이 궁상스탈..
24. 리리
'12.10.8 10:34 AM
(59.25.xxx.163)
맞아요 그냥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랬어요. 명목상 빌려준건데 그 돈 아예 받을 생각
안한다구요. 정말 어이가 없어요. 이런 사람 정말 아닌거죠? 근데 저는 아직 가족이 아니라
그런지 저한테도 잘해주긴해요. 항상 4대6 정도로 내다가 남친만나니 자기가 다내려고 하고
전 이게 불편하고 부담스러웠거든요. 밖에서 돈 다 쓰는 성격인가봐요. 정말 안되겠죠?
25. 독도는우리땅
'12.10.8 10:51 AM
(59.5.xxx.197)
결혼 절대 안 되요. 정말 이런 사람이 자기 가족에게는 인색하고... 기족들이 뭐라고 하면 속좁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붙입니다. 서로 돕고 살아야한다면서...
26. 아름드리어깨
'12.10.8 10:59 AM
(211.234.xxx.40)
나중에 헤어지고 돈 빌려달라면 원글님에게도 빌려줄 기세
27. ...
'12.10.8 11:03 AM
(58.76.xxx.18)
뭐든 다 팔아먹겠네요..
절대절대 결혼하지마세요.정상인이 아닙니다.저 사람은.흐미............별사람 다있네요.
28. 음
'12.10.8 1:58 PM
(65.51.xxx.109)
이런 사람들 진짜 전형적이에요. 인정받고 싶고 착하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 돈 있는거 막 퍼주는데 이런 사람이랑 살다가는 집이고 뭐고 다 보증으로 넘어갑니다. 가족한테는 정말 끔찍한 존재예요
29. ,,,,,,,,,,
'12.10.8 2:43 PM
(112.223.xxx.172)
그냥 헤어지세요.
남의 돈인데 행여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고.
30. ......
'12.10.8 4:17 PM
(118.219.xxx.138)
결혼하지 마세요 몇백도 아니고... 딱 김장훈스타일이네요 가족은 죽어가던말던 남에게 선심쓰는 스타일
31. 기인?
'12.10.8 4:24 PM
(125.135.xxx.131)
기가 막히네요?
절대 안 돼요.
독야청청 혼자 그렇게 평생 살라 하세요.
32. 관둬야죠.
'12.10.8 5:07 PM
(118.223.xxx.63)
남들에게 좋은 사람은 가족들한테도 등한시하죠.
그것 못 고치면 결혼하기엔 부적당한 사람입니다.
33. 말도 안돼
'12.10.8 5:43 PM
(222.233.xxx.161)
나와 내가족 희생해서 남 좋은 일 시키는 사람이네요
가족이 되지 말고 그냥 친한 사람으로 남아서
어려울 때 그런 도움 받는 위치가 훨씬 낫겠네요
34. 어이구
'12.10.8 5:56 PM
(203.152.xxx.221)
아니아니아니되오~
저희 아주버님은 본인과 가족들(처가식구 포함)에겐 아주 후한데
남(형제와 부모 포함)에게는 인색한데요,
배우자로서는우리 아주버님이 백배 낫네요.
35. ...
'12.10.8 6:16 PM
(218.234.xxx.92)
형편 힘든 친구(남자) 하나한테만 그렇게 턱 내주었다면 대인배다 하고 생각할텐데,
두번째부터는 좀..
36. 우리
'12.10.8 6:33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딱 우리아주버님 같은데요
아주버님 은행지점장인데 완전 상거지예요 연봉이 억이넘으면 뭐하나요
우리형님 어떻게 만나도만나도 저런인간을 만났는지모르겠다고 하소연
37. ^^;
'12.10.8 7:09 PM
(39.116.xxx.46)
저도 조금 그런 스타일이에요.
좋은 물건 생기면 안 쓰고 잘 놔뒀다가 누구 필요할 것 같은 사람에게 줍니다.
정작 나는 닳고 낡은 걸 사용하구요.
돈도....많이 떼였죠.
아니 떼였다고 생각도 안해요.
줄 때 이미 꼭 받을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보통 생활에서 사고방식이 굉장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 자부하는데
그게 너무 그래서 그런건지...
가령 어려운 친구가 돈 천만원이 꼭 필요하다고 하면
머리속에서 난 지금 천만원 정도는 여유가 있는데...
난 그 돈 뭐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데...
똑같은 천만원이 나에게선 별로 효용가치가 없는데
친구에게 가면 엄청나게 효용가치가 있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ㅠㅠ
지금은 아이 둘 키우는 전업이라서 그러질 않습니다만
하여튼 저도 그런 성향이 다분히 있었답니다.
내가 쓰는 건 아까운데 남 주는 건 안 아까우니 이것도 참...
근데 전 이런 저런 일이 잘 풀려서 지금도 어렵진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38. 제남편
'12.10.8 8:41 PM
(121.186.xxx.147)
제 남편이네요
몇천 단위는 아니지만(재가 아는 범위에선)
몇백 단위는 잘줘요
밥값은 거의 자신이 내구요
전 꼭 쓸때만 써야지 바보짓 말라고
늘 싸웠구요
30년이 지난 지금은
누가 옳았는지 굳이 따진다면
남편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친구들 엄청많고
남편일도 갈수록 잘풀려서 잘 살고 있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세상에 공짜는 없고 빌려준 사람에게
못받아도 어디선가 갚아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39. 착한 사람
'12.10.8 8:54 PM
(125.135.xxx.201)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현금이 없으면 카드까지 친구에게 내준대요.
아내가 못하게 하니 몰래 줬다가 카드 대금 청구서 날아오면 알게 되고...
근데 착하다고 일이 잘 풀리거나 친구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돈 받고 카드 받아서 쓰고는 잠적한대요~
40. ..
'12.10.8 9:20 PM
(58.126.xxx.76)
저거 정신병이에요.
원글님 지금 내 남친은 착해서 박애정신 있어서 그렇다고 위안하고 계시죠?
천만의 말씀. 만만의 ㅋㅗㅇ떡 저거 정신병입니다.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너무 과해서 생기는거에요.
결혼 절대 안됩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는 82명언 기억하세요.
결혼하기 전에 꼭 hint 주는데 그걸 무시하고 나중에 후회하죠.
41. ---
'12.10.8 9:48 PM
(188.104.xxx.105)
저런 사람 진짜 싫어요. 착한 게 아니라 자존감없고 저런 식으로 남들에게 인정, 사랑받고 싶은 내재된 욕구가 있는 거죠. 한마디로 자신감없는 거.
42. 감사해요
'12.10.8 10:14 PM
(175.113.xxx.153)
비타민님 댓글에 링크된 글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제는 상대방과의 싸움에서 좀 더 정확히 제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