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우리를 위로해주나?

분당 아줌마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2-10-08 00:32:00

조금 전 싸이가 부르던 '여러분' 을 듣고 생각이 나서 몇 자 끄적거려 봅니다.

이메가는 라이방을 참 좋아하나 보더군요.

Rayban을 우리 아버지는 저리 말씀하셨죠.

라이방을 쓰면 본인이 젊어보인다고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벼룩도 낯짝이 있는 것인지...

 

지금 저한테 몰표 던져주었던 구미에서 저런 사단이 났는데

커피 처마시면서 지 마누라랑 저리 사진 나오고 싶을까요?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처마시던가..)

 

지딴에는 지가 꼼수 안 부리고 물러나 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 한다 생각할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더 처먹을 것이 없나 얼마나 머리를 굴릴지.

그런데 그 뺑덕어멈을 보니 다이어트 다 소용 없더만요.

심보가 그러니 살도 다시  쩠더라구요.

 

국민의 세금으로 치부하면서

그 세금을 내는 이가 위험에 처했는데 대통령은 저리 농떙이나 치고 공무원한테 뭐라 하지 말라는 시장하며 국민을 위로해 주어야 할 인간이 되려 겁박을 하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

더 슬픈 건 그래두 저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1/3이나 된다는 거.

 

답답해서 글 남기고 자러 갑니다.

 

 

 

 

IP : 175.196.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미불산사고를 눈막고 귀막아도 니짓이란거 안다 쥐새키야
    '12.10.8 12:40 AM (116.126.xxx.39)

    지딴에는 지가 꼼수 안 부리고 물러나 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 한다 생각할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더 처먹을 것이 없나 얼마나 머리를 굴릴지.

    ---------------
    원글님이 이 말 무지 공감합니다.
    어떤 면에선 참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비굴한 국민성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물론 조중동과 지상파 3사가 모든 국민의 귀와 눈을 막아서 그렇긴 하겠지만요.
    노통땐 그리 지랄발광하면서 탄핵하던 것들이
    이리 많은 불법 편법에 매국 행위를 해도 개검과 언론을 틀어잡고 있으니 탄핵에 탄자 조차 나오질 않네요.
    니가 깨끗하게 사저로 돌아갈지 내가 죽을 힘을 하해서 저주해주마..

  • 2. 플럼스카페
    '12.10.8 12:41 AM (122.32.xxx.11)

    대통령 참 편히 해먹는다 싶어요.

  • 3. 뺑덕어멈 딱이네요.
    '12.10.8 12:46 AM (125.181.xxx.42)

    그리 당하고도 또 몰표주겠죠?
    아 답답하고 또 답답해요 ㅠ

  • 4. 너무해
    '12.10.8 12:58 AM (1.227.xxx.215)

    마지막 순간까지 더 처먹을 것이 없나 얼마나 머리를 굴릴지2222222

    더 슬픈 건 그래두 저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1/3이나 된다는 거. 22222222222

  • 5. ,,,
    '12.10.8 1:38 AM (119.71.xxx.179)

    서점이 아니라, 땅보러 다니는거 같은 포스더라구요.

  • 6. ..
    '12.10.8 2:11 AM (188.22.xxx.158)

    쥐가카와 쥐멜다..우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0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과민반응인지 81 .. 2012/10/14 17,948
164159 (애견인들) 혹시 자동으로 불켜지는 기능있는 스탠드?? 4 말캉 2012/10/14 3,160
164158 을왕리 골든스카이 리조트 가보신분 있으세요? 4 2012/10/14 3,156
164157 정말 맛있는 갓김치 좀...어디 없을까요? 2 갓김치 2012/10/14 1,450
164156 창희,,,,복수를 위해 독사가 되네요 1 메이퀸 2012/10/14 1,884
164155 저 같은 분있나요? 뼈마디 마다 저 같은분 2012/10/14 8,720
164154 남편이 핸드폰에 아내를 보통 어떻게 저장하나요..? 28 ... 2012/10/14 14,783
164153 바이올린 심로마스터 풀사이즈 좀 봐주세요~~ 3 민지성맘 2012/10/14 1,600
164152 자취 할 때 친구랑 살아보신 분들 계세요? 음식때문에 자꾸 심상.. 17 미니달키 2012/10/14 4,556
164151 pet촬영해야하는데 2 궁금 2012/10/14 1,228
164150 통영,여수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데 숙박업체 추천좀해주세요 5 꼭 리플좀~.. 2012/10/14 1,795
164149 녹두껍질이요. 6 녹두죽 2012/10/14 5,183
164148 메이퀸 보시는 분들께 질문할게요 8 질문이요 2012/10/14 1,971
164147 부엌베란다에 수납장을 놓으려고하는데요 1 ... 2012/10/14 2,766
164146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애 맡길 데가 없네요.. 8 아줌마 2012/10/14 1,788
164145 남자고등학생이 키엘여성화장품을 사돌라는데.. 6 사춘기아들맘.. 2012/10/14 3,425
164144 개포동 꼴보아 하니.. 2 ㅇㅇㅇㅇㅇㅇ.. 2012/10/14 1,314
164143 16개월아기 엄마가 섬그늘에만 불러주면 울어요 25 싱글이 2012/10/14 6,372
164142 박원순이 앞으로 한 15년은 서울시장 더 할거 같은데. 8 ㅇㅇㅇㅇㅇㅇ.. 2012/10/14 1,685
164141 문재인 후보의 알흠다운 공약 7 공약 2012/10/14 1,335
164140 혹시 갤럭시노트10.1쓰시는분 계세요? 1 궁금이 2012/10/14 982
164139 일본인학교자리에 외국인 학교만 1 ... 2012/10/14 1,172
164138 MBC도청설에 한겨레 반격. 1 .. 2012/10/14 958
164137 개콘이 재미가 없네요. 15 그냥 트집^.. 2012/10/14 3,836
164136 남편이 잠버릇이 안 좋아요~~ 따뜻한 복대 없나요? 4 남편사랑 2012/10/14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