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타고 계시는분 께 문의드립니다.
(폭스바겐 다른 시리즈(파사트,페이톤등)는 고려대상(예산상)이 아니구요,,
제타 1.6/2.0 아니면 골프 중에 고민중입니다.)
독일차이고 잔고장이 적으며 연비가 20km 정도가 가장 큰 매력인듯 싶은데요..
인터넷 블로그를 읽다보니 소음이 심하다는 의견(소수)이 있더라구요...디젤차라 그런가요?
혹 제타타시는 분들중에 단점은 어떤게 있는지요?
폭스바겐 제타 타고 계시는분 께 문의드립니다.
(폭스바겐 다른 시리즈(파사트,페이톤등)는 고려대상(예산상)이 아니구요,,
제타 1.6/2.0 아니면 골프 중에 고민중입니다.)
독일차이고 잔고장이 적으며 연비가 20km 정도가 가장 큰 매력인듯 싶은데요..
인터넷 블로그를 읽다보니 소음이 심하다는 의견(소수)이 있더라구요...디젤차라 그런가요?
혹 제타타시는 분들중에 단점은 어떤게 있는지요?
남편이 타고 있는데 소음은 전혀 못 느끼고 있고 대신 초저속 주행이 어렵답니다.
이건 자동 8단 변속기들은 동일한 사항이라네요. ㅎㅎ 최대 단점은 연비가 너무 좋아서 만땅으로 채우고 다음에 기름 넣을때까지 느~무 지겹다는거..
덧붙여 저도 몰아봤는데 주행시 묵직한 맛이 있는거 같아요. 핸들링도 예술이고..차는 정말 좋아요~
곧 골프 7세대 나올텐데요... 연비가... 26이 넘어요....
기존 골프 제타 찜쪄먹는다고 하네요... ^^;;;
조사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골프와 제타가 거의 똑같은 사양에 껍데기만 다른 차예요.
하나는 해치백, 하나는 세단.
골프에다 80년대에 미국시장을 겨냥해 세단 껍데기를 입힌게 제타예요.
대신 제타는 트렁크가 굉장히 넓어요. 어른 장정이 들어가도 될정도로요. 국산차보다도 컸어요.
골프가 해치백이라 트렁크가 작다고는 하지만 국산소형의 트렁크정도는 되구요.
대신 해치백 뒷좌석 눕히고 큰 짐을 실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유럽은 배달 인건비가 비싸서 본인들이 이런식으로 큰짐 운반을 많이 한다네요. 그래서 해치백이 인기이기도 하구요.
가장 큰 차이는 제타는 멕시코산, 골프는 독일산이란거예요.
아 그리고 제타는 에어백이 6개인 반면 골프는 7개예요.
국산차는 안전에 관한 사양을 옵션으로 넣는 반면 폭바는 안전에 관한건 기본사양으로 넣어요.
미국시장에서도 골프는 평가가 매우 좋은데(1등) 제타는 12위였어요. (2011년 기준 미국 자동차잡지)
글구 제가 다니는 폭스바겐동호회에서 나온 말인데 제타가 소음이 심해서 갔더니 차가 우측 쏠림현상이 있다고, 글서 우측 타이어 편마모현상이 있다고... 글서 3만킬로에서 타이어 갈았다고.. 근데 이 글에 많은 분들이 본인들도 그랬다고 의견을 많이 달아주셨더라구요. 서비스센타에선 운전자의 습관 때문이라고 우기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독일에서 좋은 차로 만들어논 좋은 이미지를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이미지 다 깎아먹는다며..)
반면 골프의 기능에 관한 불만은 들어본게 없어요. 칭찬만 가득하죠.(기껏해야 가죽시트 아니라는 정도..)
그외 디젤차 특유의 소음이야 약간 있지만 전 별로 소음이라고 못느낄 정도였어요.
국산차중 싸구려차는 가솔린임에도 이것보다 훨씬 소음이 심하거든요.
골프가 소형임에도 차도 묵직하고 차문도 무겁고....
소형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세계 명차 중 하나라고 불리죠....
독일가면 골프 2, 3세대 차가 아직도 길거리에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게 포니보다도 더 오래된 차인데 돌아다닐 정도이니 정말 차가 튼튼하단 뜻이죠.
우리나라엔 포니가 길거리에 안보이잖아요.
우리나라에선 해치백을 낯설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럽에선 옛날 마차모양을 본떠 만든게 해치백이라 매우 친숙하게 느낀다죠...
글구 7세대 말인데요...
6세대의 경우 TDI 2009년9월말 /GTD 2010년/GTI, TSI 2011년...
이런 식으로 국내에 들어왔어요.
내년 하반기에 7세대 들어온다고는 하지만 원하는 사양을 사려면 2-3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 골프로 약간 기우네요 (팔랑귀라~~) 골프좀더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