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남편 정상인가요?

..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2-10-07 17:06:09
속터지고 화나요!
항공전보러왔어요..저는 6살 큰애 손잡도, 애아빠는 4살아이와 함께 다녔지요. 뒤에 둘째와 남편 따라오는줄 알았더니 없네요.. 놀래서 전화기뒤지니 모르는 전화 한통 찍혀있네요.. 해서 마지막으로 남편얼굴과 둘째본곳으로 되돌아갔어요..공교롭게 남편 전화가 제가방에 있었거든요..1시간반이되도록 전화한통없어요.둘째걱정도 되고 애아빠가 둘째 찾아다니나? 이런저런걱정..하다못해 안내방송신청하고 30분있다가 찾았어요..저는 심장쪼그라들고 화도나고 어째 전화를 안하나싶은 원망이드는데..남편이 도리어 화내고 소리질러요..무택대고 먼지구뎅이속으로 걸어갑니다..난 다리후들거리고 숨도 못 쉬겠는데 말입니다ㅠ
IP : 211.246.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5:09 PM (211.246.xxx.216)

    정말 무기력해지고 오만정 떨어지고 화도 너무납니다..애들손잡고 앞서 걸어가는데 말할기운도없고 화도 나서 안따라가고있어요..화나고 저런 그지같은 인간이 다있나 실망스러워요ㅠ어쩜 아무런 액션없이.. 헤어진 주변을 빙글빙글돌았답니다ㅠ오늘이 큰애생일인데요ㅠ

  • 2. ..
    '12.10.7 5:13 PM (147.46.xxx.47)

    저희남편도 징그럽게 전화 안합니다..
    늘 헤어지면 답답한 제쪽에서 전화해대기 일쑤죠.
    남편에겐 한번은 심각하게 물었더니..결국은 불감증이더라구요.
    우린 반드시 만나게되있어 뭐 이런 되도않는 확신을 갖고있더라구요.
    진짜 한번 뜨거운 ㅏㅅ(?)을 봐야 정신차릴듯,,

  • 3. ..
    '12.10.7 5:24 PM (175.117.xxx.95)

    사람많고 복잡한곳이면 그자리에 가만히 서 있으라 하세요.
    아이에게도 당연히 그렇게 이야기 하구요.
    엄마가 찾으면 됩니다.
    남편 과 떨어지더라도 넘 걱정하지 마셔요. ^^
    너무 아이가 어려 놀라셨겠지만...
    앞으로도 사람많은 곳(놀이공원등)에 가도 그자리에 가만 서있으면 다 찾습니다.

  • 4. ..
    '12.10.7 5:29 PM (211.246.xxx.216)

    그자리에서 1시간반넘게 기다렸어요..뙤약볕에 먼지구뎅이속에서 앉을곳도없는곳에서요..남편이 전화만 했더라도 시간낭비도 안하고 진도 안빠졌을텐데..속터지고 화나서 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5 무슨 꿈일까요? 1 2012/10/07 715
164294 밑에글보니 무자식인사람이 3 ㄴㅁ 2012/10/07 1,919
164293 작년에 못 산 ENC패딩코트가 눈에 아른거려요.. 8 ... 2012/10/07 3,113
164292 마포 삼성래미안 아파트 문의드려요 16 멀리서이렇게.. 2012/10/07 3,874
164291 이 결혼식 가야하나요?.. 5 .. 2012/10/07 1,734
164290 살면서 그거 살걸과 사지말걸 중 어느게 후회가 덜했나요? 12 그냥 2012/10/07 4,763
164289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jasdkl.. 2012/10/07 1,146
164288 출산후 입주 산후도우미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3 bo7 2012/10/07 1,629
164287 놀이터에서 뺑뺑이탄후 밤에 어지럽기도 할까요? pp 2012/10/07 1,008
164286 어린이 파마 어디서 해주시나요? 1 파마약 2012/10/07 1,053
164285 ‘박근혜 대통령 불가론’의 출처 5 샬랄라 2012/10/07 1,874
164284 내딸서영이..,이상윤 서울대 출신.... 54 와,,, 2012/10/07 25,702
164283 변진섭씨 <보고 싶다> 2 ... 2012/10/07 1,231
164282 시아버지 다 좋으신데 가끔 너무 열받게 하세요 ㅠㅠ 12 열폭 2012/10/07 3,733
164281 처음부터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 있긴 있겠죠? 3 흠흠 2012/10/07 1,617
164280 출산한 며느리 선물로... 21 출산 2012/10/07 7,316
164279 하이마트 광고 진짜 짜증 나네요 2 .. 2012/10/07 2,457
164278 집을 팔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8 주부 2012/10/07 2,752
164277 "MBC 편파보도로 신뢰성·공정성 하락시켜" 샬랄라 2012/10/07 1,041
164276 아까 고양이 첨 키운다는 사람인데요. 9 고양이 2012/10/07 1,943
164275 엠빙신 안철수후보 할아버지까지 터는군요.. 6 .. 2012/10/07 2,074
164274 다섯손가락 남주 짝눈 5 언발란스 2012/10/07 2,374
164273 다섯손가락을 보다가 혹시나 싶어 추측해 봅니다 6 나모 2012/10/07 2,249
164272 윤아양이 이쁘긴 이쁘네요 5 ssy 2012/10/07 2,912
164271 중국에서 인육캡슐이들어오다 6 허걱 2012/10/07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