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엉차,,맹글어 드셔보시소,,엄청 좋대요

가을하늘 조회수 : 7,069
작성일 : 2012-10-07 15:54:28

요새 해가 좋아서 썰어서 말려도 되고 저는 건조기 한대 사서 그기에 말랏슴니더

 

채를 약간 굵게썰어서 하이소 안그럼 마르니까 실오라기 같대요

 

뻐등뻐등하게 마르면 마른후라이팬에 바삭하게 볶아서

 

생수 펄펄 끼리가꼬  불 끄고 우엉 넣어서 우라묵는김니더

 

억수로 구수하고 좋대요 면역에 제왕이라 합디더

 

볶으니 확실하게 구수합디더  우엉도 구수하네

IP : 59.19.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3:55 PM (118.43.xxx.113)

    무우차도 맛있던데 우엉차 만들어 볼께요..
    정보 감사합니다.

  • 2. 봄햇살
    '12.10.7 4:00 PM (59.86.xxx.93)

    사투리도 구수하다 아입니까^^

  • 3. 요즘은 사투리가 대세~
    '12.10.7 4:02 PM (39.120.xxx.193)

    안원장님도 사투리 쓸까요? 가스나~

    우엉있는데 한번 만들어볼께요. 왠지 떯을것 같은데...아니겠죠???

  • 4. 가을하늘
    '12.10.7 4:03 PM (59.19.xxx.121)

    말라가꼬 그기다 볶으니 떯은거는 생각도 몬함니더,,우엉이 이리 구수할수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임니더

  • 5. ...
    '12.10.7 4:05 PM (121.136.xxx.28)

    경상도 사투리 무서워서 주눅드는데
    님 사투리는 참 곱기도 하네요.ㅎㅎ
    어찌 말을 그리 이쁘게 하십니꺼!

  • 6. ㅇㅇ
    '12.10.7 4:09 PM (211.237.xxx.204)

    이 글에도 사투리 보기 싫다고 하는 댓글 나올까봐 제가 먼저 씁니다..
    욕을 쓴것도 아닌데 사투리 쓴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 7. 게시글
    '12.10.7 4:13 PM (121.148.xxx.172)

    보고 경상도 말이 이렇게
    정감가는줄 첨 알았네요.

    우리동네 말로 하자면 그 구수함이 글쎄...

  • 8. Glimmer
    '12.10.7 5:32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떯은게 아니라 떫은게 맞는거죠..?
    지적질 하는거 아니니까 오해마세요...^^
    요새 자꾸 잘못 쓰여진 단어들 보니 이젠 맞나 틀리나 막..헷갈려요..ㅠㅠ
    (심각한 글에도 나타나 맞춤법 지적하는 분들 보면 좀 무서웠는데
    여기서 내가 이럴줄이야........................털썩.......................)

  • 9. ...
    '12.10.7 6:12 PM (59.15.xxx.61)

    우엉차 정보 감사해요.
    저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사투리 이야기인데
    저희가 경북에 가서 몇 년 살 때였어요.
    그 때 울 큰애가 7살정도...
    하루는 동네 아이하고 마구 말싸움을 하는거에요.
    울엄마..애들 외할머니가 오셨는데
    동네 아이가 '느거 할매 오셨나?" 했는데
    울 딸이 '할매'가 욕인줄 알고
    우리 할머니가 왜 할매냐고...

    동화책을 보기 시작한 때라
    마귀할멈의 할멈 정도로 생각했나봐요....ㅎㅎㅎ
    다 옛날 이야기이고
    애들 크면서 웃기는 에피소드이자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 10. 코렐
    '12.10.7 8:46 PM (175.223.xxx.29)

    우엉차도 있나요?
    신기 하네요
    우엉 삶은 물이 우엉차 아니에요?

  • 11. 우엉차
    '12.10.7 10:51 PM (211.44.xxx.175)

    이 글 읽고 선물도 들어왔으나 눈길을 받지 못했던 우엉차를 꺼냈습니다.
    마침 녹차 끓이는 중이어서 함께 섞었더니 좋네요.
    녹차 쌉싸름한 맛이 완화되면서 구수한 맛이 나요.

  • 12. ....
    '12.10.8 10:36 AM (116.34.xxx.26)

    전 우엉 좋아해서 잘 졸여 먹는데 우엉차도 해먹어 봐야겠네요..
    역시 82는 정보의 왕입니다요ㅎㅎ

  • 13. 111
    '12.10.11 7:06 PM (1.242.xxx.87)

    우엉차 만들어봅니다~

  • 14. sksk
    '12.11.2 10:20 AM (180.64.xxx.205)

    어제 서점에서 새로 나온 책 중에 동안 일본 의사 비법이라네요 우엉차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9 자살이 너무 많아졌어요 ㅠ ,,,,,,.. 2012/10/15 1,227
164478 카톡서 친구차단 목록에 있는 사람들 상대에게도 제 번호가 저장 .. 1 ^^;;; 2012/10/15 1,689
164477 대입에 내신 중요하지 않나요? 수능만 잘하면 되나요? 16 중3엄마 2012/10/15 2,621
164476 오이무침 계속 실패해요 ㅠ 14 데이 2012/10/15 3,066
164475 구미 불산가스 사고 보고 갑자기 생각나는 태안 석유 사고 낸 선.. 5 ... 2012/10/15 1,157
164474 대기업 여직원 로또 132억 `대박` 사실은… (기사) 6 ㅋㅋㅋ 2012/10/15 14,002
164473 2년만에 1억모은거 대단한거죠 3 부럽다 2012/10/15 3,597
164472 낚시할때 어떤옷 입나요? 6 2012/10/15 1,232
164471 20대에 100억 있으면 재벌들 안부럽겠네요.. 3 .. 2012/10/15 2,834
164470 경락맛사지도 부작용이 있나요~~?** 6 참을만할지 2012/10/15 19,136
164469 강남쪽에서 타는 야간좌석버스는 2 야간좌석버스.. 2012/10/15 593
164468 55싸이즈 말구요 3 힘드네 2012/10/15 1,200
164467 지금같은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선 재건축 가격은 2 ... 2012/10/15 877
164466 박근혜가 중도층을 포기했다는 말이 맞네요 3 ... 2012/10/15 1,814
164465 지난주 로또 130억 당첨자 삼성 여직원이라네요 45 부럽고무섭다.. 2012/10/15 29,161
164464 (분당)에서 초밥틀을 급하게사야하는데 어디서 살지... 2 급급 2012/10/15 1,051
164463 대형마트, 대형 체인점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1 부산남자 2012/10/15 491
164462 여의도에도 아줌마가 갈만한 브런치집이 있을까요? 2 궁금 2012/10/15 1,447
164461 전혀 모르는 이름이 친구신청에 떴던데 1 카톡이요~ 2012/10/15 1,377
164460 고등문제..평준이냐..비평준이냐..고민이에요 8 고민맘 2012/10/15 1,355
164459 세상에 이런일이 조폭형님 2012/10/15 976
164458 꼭있어야하는 조리도구나 용품 추천해주세요! 3 도구탓ㅎㅎ 2012/10/15 1,262
164457 살림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5 눈팅족 2012/10/15 1,382
164456 부천에서 지리산 노고단가는데요.. 5 지리산 2012/10/15 1,284
164455 흙묻은 마른 인삼이있는데요... 2 @@ 2012/10/15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