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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들은 다 박근혜를 찍는다네요.

푸어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2-10-07 14:26:04

명절날 친정갔다가 대판하고 올 뻔 했습니다.

대화가 안 통합니다, 조중동과 공중파 방송만 보시는 분들이시고 골수 여당지지자들입니다.

인혁당, 고 장준하 선생님 문제들을 얘기해봐도 답답한 말씀만 하시더군요.

5,6공때 인사들이 다 박근혜에게 붙어있다고 했더니, 그게 뭐 어떠냐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우린 그때 잘 살았다나...그러면서 하우스푸어되었다고 한숨은 왜 쉬시는지..답답해요.

지난 대선때는 이명박이 너무 뻔뻔하다며 엄마와 친정오빠는 투표하는걸 포기했고, 아빠는 투표 안하려다가

막판에 정동영이 설치는 바람에 이명박 찍으러 가셨다네요.  자식들 생각해서 그러셨다니...ㅠ.ㅠ

친정식구들은 이제 중산층에서 무너진 하층민으로 추락하는 처지인데도 자신들을 위해 일해줄 정당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박근혜가 제일 낫다고 하더군요.

안철수 지지하시는 분들, 문재인 지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전 이번 대선에 딱 이 두분만 나오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나 행복한 고민이였을까 싶어요.

그렇지만...박근혜까지 삼자구도...정말이지 제 오프라인에 계신분들은 이곳 82분들과 너무 다릅니다.

친정만 아니라 제 회사에 계신분들도 다 박근혜 찍으신다네요.

한국은 국민들 수준때문에 결국 선진국으로 진입못하고 주저 앉을것만 같습니다.

지금 필요한 혁신이 무엇인지, 과거가 자꾸만 발목을 잡네요.  정말 자기들이 무슨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몰라요.

돈버는 교육이 아니라, 제대로된 인성 만드는 교육이 필요한거 같아요.

개처럼 번다는 말이 저는 싫어요. 

이번에 안철수가 대선에 나온것도 결과가 아니라 제대로된 과정을 보여준다는 게 참 좋다고 생각해요.

야바위짓을 하든, 철면피같은 짓을 하든 돈만 벌면 떵떵거리는 사람들이 부끄러워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고, 방송국 사장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세상이니...

동료를 버리고, 나라를 버린 사람들이 잘 사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니...그 자식이 추락한 아버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한다니...답답하네요.

IP : 175.115.xxx.10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7 2:32 PM (14.45.xxx.121)

    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세요?

    나는 상식, ㅂㄱㅎ는 비상식, 몰상식 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생각 아닌가요?

    난 옳고 넌 그르다 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세요.


    ㅂㄱㅎ지지자들이 님보다 무식하고 상식이 없어서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서로를 인정해야 본인도 인정받을 수 있어요.

    편협하게 보입니다만

  • 2. 분명히 독재 시절에
    '12.10.7 2:32 PM (122.36.xxx.144)

    언론 탄압에 공포 정치에 답답했어요.

    지금 분위기에 반감이 생겨 그런 거지.

    화부터 내지 마시고, 차근차근 얼마나 속 빈 강정인지

    이산화까스 등 하나씩 공략하세요. 준비한만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만큼 우리 역사가 달라집니다!

  • 3. 그립다
    '12.10.7 2:34 PM (222.233.xxx.51)

    저희 엄마, 아빠는 골수 새누리당 지지하시는데요. 엄마는 ㅋㅋ 안후보님 나오시면 찍을실듯해요.
    제가 안랩주주라고 했거든요. 형부, 언니는 야권단일화로 갈듯하고요. 전 사실 안후보님 나오시면 찍을듯한데요, 글쎄요. 문재인님도 좋지만... 민주당이 맘에 안들어서리.. 좀 고민입니다.
    저희 오빠랑 올케언니는 아직 말을 안하네요.

  • 4. ggg
    '12.10.7 2:36 PM (116.39.xxx.185)

    저희 부모님만 강남도 아닌데도 다 수구보수 열렬한 여당 팬이라,
    친정에 전화하면 친정엄마랑 말이 안통해서 싸우지요 ㅠㅠ
    그래도 울 직장에선 그네 지지자들이 줄어 들었는데~~
    지지해도 대놓고 그네를 예전처럼 지지 못해요.
    명박이가 원낙 실정을 해서

  • 5. .....
    '12.10.7 2:37 PM (222.251.xxx.142)

    콘크리트 지지란 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쉽게 부서지지 않을 지지층이란거죠.
    그런데 그게 박근혜의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있어요.
    지지율 맥시멈에서 더이상 확장성이 없다는거죠.
    선거는 중도층이 판가름 해주는거지 고정 지지층은 변함 없습니다.

  • 6. ㅎㅎㅎ 첫댓글
    '12.10.7 2:37 PM (27.115.xxx.208)

    진짜 알바들 대거 풀렸는갑다....

    미친..

    그럼 수첩아니면 대답도 못하고 캐물으면 화내는 머리 텅텅 무식쟁이가 대통령감이라고 보냐??
    딱 영혼팔이밖에 돈벌이 수단이 없는 니네 두목수준으로 딱이긴하다..

  • 7. 푸어
    '12.10.7 2:39 PM (175.115.xxx.106)

    첫 댓글 다신 님. 박근혜가 정권 잡고나서 예전 독재시절의 좀비들이 다 부활하는 세상이 되면 책임지실건가요? 언론통제, 불법사찰, 고문, 대기업들은 정권에 돈 갖다 바치면서 눈치보고,약한 자들이 목소리를 내면 쳐부스고...나와 다른 목소리를 내면 인권따위 무시하고 짓밟았던 게 그들 아니였나요? 이게 상식적이예요?

  • 8. ...
    '12.10.7 2:43 PM (211.234.xxx.90)

    첫 댓글..
    ㅂㄱㅎ는 몰상식 파렴치 수구꼴통 매국반민족 도둑놈 맞습니다

  • 9. 저도
    '12.10.7 2:43 PM (182.209.xxx.132)

    저도 돌아버립니다. 동생네 의사부부인데 ㅂㄱㅎ 찍는다고 해서요.
    도저히 그사람들 머리통은 부셔지면 모를까 ...바뀌지 않는것 같아요.

  • 10.
    '12.10.7 2:53 PM (14.45.xxx.121)

    다름과 틀림... 서로 인정해야지요.

    새누리당 ㅂㄱㅎ를 절대악으로 생각하니까 발전이 없는거에요.

    잘생각해보세요. 그런 편협한 시각이 더더욱 고립을 자초합니다.


    머리통을 부순다라.... 몰상식하군요

  • 11. 그럴수록 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12.10.7 2:59 PM (118.217.xxx.54)

    열심히 설득시켜주세요.
    그분들은 매시간 매순간 조중동과 지상파에 의해 세뇌당하고 있는 겁니다.
    그분들도 저도 님도 모두 한표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공유해야 그 분이 당선될 수 있고 바뀔 수 있습니다.
    밑에 보니 그네가 얼마나 입법활동에 반애국적이었는지 나와있습니다. 그저 재벌들 돈벌어 주고 사학법 개악하는데만 힘써서 출석해서 가결시키고 서민들 골목상권지키는 상생법안이나 과거사문젠 철저히 반대하거나 기권했더군요.
    열심히 홍보하세요. 다음 5년 다같이 마음 놓고 살수 있습니다.
    일본 방사능 수산물 다른나라 모두 금지하고 있는데 우리만 열심히 수입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 폭탄돌리기 하고 있습니다. 구미 불산사고 4대강건설로 파이프 균열이 생겨서 발생한 겁니다.
    정권교체못하면 앞으로 5년도 이런 모든 불안과 경제파탄을 그대로 우리 모두 나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의 부모님 역시 예외가 되지 않겠지요.
    이번 추석에 저도 열심히 가서 싸우기도 하면서 선전해놨죠. 절대로 이대로는 안된다고요.

  • 12. 의사부부가
    '12.10.7 3:00 PM (211.61.xxx.162)

    새누리찍는것 당연하지요
    무상의료로 의료재정 파탄낼 분들인데..:
    전문직 종사자들중 야당 지지자 별로 없어요
    화이트 칼라나 찍지
    서초구 법조타운에서 야당 찍는 애들은
    민변출신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습니다

  • 13. 그럼
    '12.10.7 3:02 PM (118.34.xxx.115)

    절대악이 아니라 상대악이라고 해두죠.

  • 14. ..
    '12.10.7 3:03 PM (211.234.xxx.90)

    절대악 맞다니까요?
    드라마에 못된 기업, 학교, 정치인 나오죠?
    다 새누리당 관련, ㅂㄱㅎ 관련 내용 많아요.
    드라마가 현실을 이길까요?
    더 심한 일도 일어납니다.
    나경원 아빠? ㅂㄱㅎ? 사학법부더 시작해 볼까요?
    각시탈의 친일파, ㅂㄱㅎ 아빠, 지금 사학재단된 친일 군수기업들도 한번 볼까요?
    새누리 지지자들 중 상위1프로 빼고 다 바보예요
    댓글 중 그 의사부부 동생? 예외 아니죠. 그냥 아산, 삼성병원에서 페이 닥터 하라고 하세요

  • 15. ..
    '12.10.7 3:05 PM (211.234.xxx.90)

    다 바보입니다.
    떡고물만 바라는 잠재적 노예들... 노예인줄 모르고 스스로 상류라고 생각하는... 상류 끄트머리 잡고 사는

  • 16. ......
    '12.10.7 3:09 PM (175.120.xxx.108)

    다 떠나서..

    내 나라 대통령이 수첩 아니면 기자회견도 못해.. 토론도 못해..

    이런 망신스런 걸 5년이나?

  • 17. 그럼
    '12.10.7 3:12 PM (118.34.xxx.115)

    211.234 님~

    네..위에 어떤 분이 '새누리당 박근혜를 절대악으로 생각하니깐 발전이 없는 거'라고 해서 쓴 표현입니다.^^
    뭐, 절대악이든 상대악이든 악은 악이니깐요.
    악의 일상성. 악의 평범성!!!!!!

  • 18. ...
    '12.10.7 3:22 PM (211.234.xxx.90)

    네 전 ㅂㄱㅎ가 대선출마했다는 뻔뻔함과 사회의 불감증에 질려서 좀 과격해졌거든요..
    그냥 그렇다는 얘기고 이겨야한다는 얘기입니다.

  • 19. 혹시
    '12.10.7 3:40 PM (218.232.xxx.133)

    경상도에 사시는가요? 그 쪽 비하하려는 건 아니고 주위에 다 그녀만 찍는다고 하셔서...제 주위에는 거의 없거든요. 경기도 근교...

  • 20. 추적자
    '12.10.7 3:41 PM (222.236.xxx.219)

    에서 박근형이 그랬죠
    우권자들은 도덕성이니 정의니 생각 안한다구..자기한테 유리한 사람 뽑는다고..
    대놓고 비도덕적인 사람 찍는다고 말할 자신 없는 사람은 조용히 투표장 가서 찍습니다.
    제친정 50대이상도 거의 박인듯 합니다.다만 젊은 자식들때문에 대놓고 찍는다고 말은 안하지만,
    그들의 의지만은 확고한듯...반드시 투표는 할거고 반드시 ㅂ한테 투표할 사람들이란거 전 압니다.

    변화를 싫어하고 전라도당인 민주당은 안좋아하고 안철수는 기업가 교수는 좋은데 정치력은
    믿을수 없고....
    그렇습니다. 인터넷상의 지지율.,,절대 믿을거 못된다는거 요즘 주변 사람들 보면 실감합니다.
    단일화해서 (이는 문 안 두쪽의 단일화 뿐 아니라 진보 야당쪽 전부다... 단 0.1%의 표라도
    박박 긁어 모아야) 뭉쳐도 초박빙이 될듯 합니다.인터넷 안보고 일일드라마 끝나고 k,m
    뉴스만 보는 장,노년층들에게 ㅂㄱㅎ 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뉴스마다 틀어주고 문,안은
    끼워넣기로 살짝 나오는데 다른건 내치더라도 (박의 비리 )이미 뇌리속에 꽉 박혀 있습니다.

  • 21. ...
    '12.10.7 3:42 PM (1.235.xxx.21)

    박근혜가 대선에서 이긴다면, 참 비참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1인이에요.

    하지만, 박근혜에 가는 표가 30%든 40%든 얼마든 그 유권자들을 다 바보 취급하거나 몰지각으로 분류한다면 진심 답이 안나와요. 저도 답답합니다. 심정적으로 답답하고 화가 나도, 그건 박근혜를 향한 것이고 딴나라 세력을 향한 것이어야죠. 지지자들을 편을 나눠 그 바보같은 짓이 나라를 다시 5년간 암흑으로 몰아넣는다는 식으로 말해선 안된다고 봐요. 그 갈등은 그러다간 100년이 가도 제 자리에요. 박근혜를 향하는 표와 소통을 해서 다음다음 대선에선 그걸 돌려 놓아야 하는거죠.

    오늘 안철수 캠프의 박선숙씨가 그랬죠. 지난번 대선에서의 MB의 승리, 그걸 국민들의 잘못으로 돌릴 수 있겠느냐. 그렇게 되도록 만든 정치인들 잘못이 훨씬 큰거 아니겠느냐. 사실 동의 못해요. 집값이나 오를 줄 알고 MB의 5년을 만든 한심한 손길들이 뼈저리게 느낀 5년이죠. 그러나 박선숙의 말에도 일리는 있는거 같아요. 결국 정치의 몫이죠.

    저희 부모님, 형제 다 털어보니, 박근혜 한표 당첨이군요. 진심 다행~

  • 22. ^^
    '12.10.7 3:59 PM (175.223.xxx.92)

    주변이 다 다르니까요. 제 주변 사람들은 거의 다 안티 박근혜라서요. 경상도 고향, 강남 살고, 기독교에, 사업하시는 우리 친정 어머니가 문재인씨 찍는다더군요 ㅎㅎㅎ 저번에 명박이 찍었던 분이시라 놀랐어요

  • 23. ^^
    '12.10.7 4:00 PM (175.223.xxx.92)

    너무 걱정마세요. 조금씩 변화시키면 돼요. 이번에는 바뀔겁니다. 흐름이 그래요

  • 24. 푸어
    '12.10.7 4:18 PM (175.115.xxx.106)

    경상도 지역 아니구요. 경기도예요. 저희 세남매는 어릴적부터 서울에 살았구요. 20대가 넘어서 신도시로 이사왔어요. 그전에는 강남에서 살았구요.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서기관까지 하셨어요. 그냥 독재정권에서 별탈없이 잘 살았었지만, 지난번에 명박이 찍고, 하우스푸어되고...그래도 민정당,한나라당,새누리당...여기서 벗어나지를 못하네요.

  • 25. 푸어
    '12.10.7 4:24 PM (175.115.xxx.106)

    박정희독재아래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세요. 저희 친정분들은...소수가 희생한건 어쩔 수 없다라고 하시고, 박근혜에게 뭐라고 하는건 연좌제다!라고 흥분하시죠. 정작 본인역시 독재자였던 아버지와 별다를게 없어보이는데두요. 친정 오빠도 저보고 "너는 왜그러니?"라고 해요. 5공때도 삼청교육대가 있어서 사회가 깨끗했었고, 그때가 좋았다고...삼청교육대에 끌려간 죄없는 사람들은 희생된 소수. 그치만 좋은 점이 더 많았다고...에구.. 철들고부터 저만 야당이라서 박해받아요. .

  • 26. 춤추는구름
    '12.10.7 5:37 PM (220.76.xxx.162)

    원글님이 고생이 많네요

    하다보면 뭐 좋아질 때가 오겠죠

  • 27. 그게 독재시대에
    '12.10.7 6:27 PM (118.217.xxx.54)

    피해받지 않고 별탈없었던 분들의 특징이에요. 그 분들에겐 젊은 시절 호기롭게 돈 벌고 나이 들어서
    조중동을 교과서로 삼아서 세상을 보시는 거죠.
    그러니 자신의 젊은 날에 대해 장미빛으로 바라보실 거고요. 그때가 고도성장기여서 본인이 독재에 피보지 않은 이상 돈 따박따박 버셨으니요. 이제 당신들의 이해관계로 세상을 보지 마시고 원글님이나 미래세대를 위해서 투표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그네는 독재 연좌제를 말하기 앞서 일단 무식합니다.
    아는게 없다는 거죠.
    머리가 딸리는거에 문제가 아니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명박이에게도 경선시 발렸고 이번에도 최저임금도 모르면서 경제민주화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있는대로 부정축재 뇌물비리로 잡혀가는데도 이 부분 부모님 말씀 못하실 겁니다. 그냥 얼버무리죠.
    이제는 내가 노력한다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그러니 일자리나눔은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친재벌정책을 버리고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제도적으로 장치를 해주는 법과 정책을 펼치는 분을 뽑아야된다고 말씀해주세요.
    등록금반값? 5년전 딴나라당이 말했고 정권잡고 거짓말로 안했고 또다시 새머리당으로 둔갑해서 그 소릴 하고 있어요.
    노령연금? 노통때 시행하겠다는 거 무조건 반대하면서 연금계산도 안하고 왜 안해주냐고 따진게 그네입니다.
    적어도 그네만 안뽑으면 비정규직에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건강문제 등은 마음 놓을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집값 떨어지면 안된다고 뽑았던 분들 중 한분이 아마 원글님의 아버님일겁니다. 근데도 다시 5년의 깨달음 없이 같은 말씀은 어거지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밝혀두시고요.

  • 28. 저번에도 느꼈지만
    '12.10.7 6:30 PM (118.217.xxx.54)

    그네는 기본 생각을 안합니다. 머리가 안좋은게 아니에요. 힐링캠프에서 어찌 그리 연예인 아이돌 이름은 쫘악 꿰고 있는지... 그럼에도 최저임금 현재 노령연금 얼만지도 모릅니다. 이건 일반 국민들 중에서도 부자 1프로나 모를 일을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되겠다는 후보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니 머리 나쁜 탓이 아니라 아예 관심이 없다는 거죠.
    그저 지 동생 지만이와 아버지의 영화를 재현하고 싶은 꿈만 있다는 겁니다.

  • 29. 참 철없는 분이군요..
    '12.10.7 6:43 PM (124.50.xxx.86)

    "박근혜가 정권 잡고나서 예전 독재시절의 좀비들이 다 부활하는 세상이 되면 책임지실건가요?"

    라는 식의 거짓말은 82처럼 불법시민단체관련자들이 선동하는 곳에서나 통하지, 실제 그 시대를 관통해서 살아온 분들에게는 안통합니다. 어린 학생들이나 지역감정에 매인사람들에게나 통하지요. 애초에 뻔한 왜곡 거짓말로 떠들면, 그게 가족이래도 속으로 불쌍해 하지,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지요.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실제로 양자대결등의 여론조사에서 90% 가까운 지지를 받는 호남지역을 빼면, 다른 지역에서의 지지율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원글님이 왜곡 과장하는 설득에 넘어가는 사람이 소수라는 뜻입니다.

  • 30. 스윗오렌지
    '12.10.7 8:03 PM (39.113.xxx.201)

    전 부산에 살고있고 시댁식구들다 경상도 토막이 입니다. 이번 추석에 셋 후보 애기를 하시는데 문제인님이 되셔야 한다고 하시면 그네애기는 쏙 들어가고 아얘 애기를 안 사시더군요. 네심 속으로 놀래고, 기분 좋았네요. 그리고 제가 토요일에 방가후 수업를 하면서 느낀건 어린학생들이 어리다고 사리판단 못하는거도 없고 저희 어른들도 보다 지금 정부에 불만 많습니다. 그리고 그네가 대선에 나온다는 자체를 이해 못 한다하내요. 요새 학생들 새누리당 무지 싫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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