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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좋아하시는 분

시큰둥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2-10-07 08:50:20

목소리가 좋은지 모르겠던데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서양인치곤 노래 부를 때 입은 옷이나 스타일이 요즘 젊은 처자 같지 않고

40대 아주머니 분위기인데 20대다 보니 피부만 팽팽하고 그외는 살집도 있고

옷은 공주풍에 인기가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제 말은 취향에 따라 그런 스타일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유명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건 이해가 안 간다는 거라고서요. 좀 올드하달까 아니면

6,70년대 분위기랄까 그렇다는 거에요.  

그렇다고 가창력이 머라이급의 후덜덜도 아닌 것 같고 얼굴은 예쁘고

남의 속은 모르지만 감성은 착한 듯 해 보이긴 하네요.

IP : 182.172.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
    '12.10.7 10:11 AM (124.56.xxx.208)

    아델을 그렇게 평가하면
    천재라 불리던 에이미와인하우스는 아예 이해가 안되시겠네요

  • 2. ㅈㄷㅈ
    '12.10.7 10:12 AM (121.101.xxx.244)

    분위기가 완존 40후반 아줌마...20대 아닌줄알았어요

  • 3. ...
    '12.10.7 10:20 AM (58.233.xxx.19)

    아델 팬인데요
    개취 존중해 드려여~

  • 4. ..
    '12.10.7 10:27 AM (49.50.xxx.237)

    아델 좋아요.
    노래를 일단 잘해서.
    괜히 상주겠어요.

  • 5. 응삼이
    '12.10.7 10:30 AM (117.111.xxx.189)

    20대에선 절대로 나올수없는 소울이랄까
    그래서 좋아요!

  • 6. 천재의
    '12.10.7 10:39 AM (182.172.xxx.137)

    판별 기준은 뭔가요?
    아델과 와인하우스를 하나는 천재고 하나는 아닌 이유가
    두 사람의 특성말고 어디서 그걸 아는지 그걸 몰라서 좀 알고 싶어서요.

  • 7. 그니까
    '12.10.7 10:49 AM (182.172.xxx.137)

    와인하우스의 전인미답적 새로움 혹은 개척의 결과물이 무엇인지요? 음악에서요.
    아무도 안 했고 그 이후로 아류나 모방을 낳은 그거 하면 와인하우스를 떠올리게 하는게 뭔가요?
    물론 누구나 다 모두는 아닐지라도 거진 대부분의 사람이 알 정도로 유명한 거요.

  • 8. --
    '12.10.7 10:56 AM (61.75.xxx.66)

    원래 걸작과 베스트셀러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영화 도둑들이 걸작이라 천만 관객이 든 건 아지지요).
    하지만 대중적 지지를 받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와 가치가 있겠지요.
    누군가에겐 평범한 것이 다른 사람에겐 편안함일 수도 있고, 누구에겐 구태의연한 것이 다른 사람에겐 익숙한 것으로 평가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 9. mgrey
    '12.10.7 10:57 AM (211.219.xxx.170)

    원글님 세상 더 살면서 안목 기르세요. 아델이 이해가 안되면 원글님 안목이 부족한 겁니다. 왜 아델이 인기있냐고 딴지 걸 게 아니라.. 에이미랑 아델은 달라요. 엄한 애들 갖다 붙여놓고 한줄로 줄세우려 들지 마세요. 깊이없고 내용빈약한 가치체계, 바닥 드러나보입니다. 끝으로 안목이 있어 상대의 가치를 인정한다고 해서 좋아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좋아하는거랑 팬질 하는거랑 상대의 업적은 인정할 수 있는 안목이 있는거는 완전 별개인 3가지입니다. 엄한 관계만들려고 기쓰지 마세요. 아무런 선후관계, 인과관계없는 별개인 3가지로 인정할 줄 아셔야 합니다.

  • 10. 근데요
    '12.10.7 10:59 AM (61.75.xxx.66)

    원글과 그 후 원글님이 다신 리플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원글님이 좋아하시는 것과 그 이유는 말씀안하시고....
    다른 사람의 취향에 그 근거를 대라고만 하시네요.
    (그리고 저는 은근히 까는 뉘앙스를 느낍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다른 분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시거나 맘에 안드시면 먼저 그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시고, 상대의 의견을 다시 묻는게 정석 아닐런지....

  • 11. ㅁㅈㅇ
    '12.10.7 11:00 AM (180.182.xxx.127)

    저도 미란다 커 좋아하는 거 보면 이해가 좀 ..
    확실히 요즈음은 가요계나 모델계나 슈퍼급 능력의 사람이 나오는건 아닌듯요.

  • 12. 그만 하죠
    '12.10.7 11:17 AM (182.172.xxx.137)

    까기엔 아는 것도 없고 좀 알아 보려고 했던 것 뿐이니까요.
    안목을 길러라 하지만 가수들 척보고 천재다 아니다 알만큼 재능도 시간도 쏟을 정도는 못됩니다.
    너무 올드해 보이는 그것도 40되보이는 아줌마가 피부가 너무 좋아서 놀랬다가 우리나라 한선화랑 같은
    나이라 해서 또 한 번 놀라고 역시 서양인은 빨리 노화가 되는군 싶고 그 담엔 그 나이에 유명하다면
    무슨 이유인가 해서 노래 봐도 뭐 그냥 노래 가사도 내용도 우리 나라 가수가 불렀으면 딱 예 연인 잊지 못해
    부른 노래인데 아주 인기가 많다니 목소리라도 싶었는데 그것도 그닥 세계적일 정도인지는 모르겠고
    그래서 이유가 뭘까 한거죠.
    그만 두겠어요. 걔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던 없든 내 삶하고는 하등 관계도 없는 일이니까요.
    와인하우스도 이름만 들어봤지 그 노래를 들을 정도로 팬은 아니에요.

  • 13.
    '12.10.7 3:51 PM (124.56.xxx.221)

    전 에이미 와인하우스도 좋아하고 아델도 정말 좋아해요.
    영국은 어떻게 이런 인물들을 쏟아내는 것인가~~~~~~
    아델은 좀 더 많이 꽉 차고 농후하고 그래서 약간 기름진 느낌이라면, 에이미는 빈 구석이 있고 조금 허허롭고 쌉쌀하고 뭐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줄창 반복해서 들을 때는 에이미가 조금 덜 질려요. 제 친구는 아델 노래는 앨범 전체를 한번에 듣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 너무 부담스럽다고.
    저는 뭐 둘 다 좋아요.

  • 14. ok
    '12.10.7 6:53 PM (221.148.xxx.227)

    와인하우스가 누군가했네요
    에이미 노래 들어봤는데 아델만큼..은 아니었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니까..
    아델..가창력 폭발..
    마치 서양의 창 하는 여자같아요
    탁 트인 목소리 너무 시원하죠
    그런데 요즘 안들어요. 외모가 싫어하는사람 닮아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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