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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깡패 고양이 불만을 표시함

....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2-10-06 08:56:51

아침에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고양이가 자꾸 달라고 하기 때문에 미리 밥을 먹였는데

그래도 책상에 올라와서 접시를 넘보네요.

앞발을 슬금슬금 뻗어서 접시 옆으로 조금씩 조금씩 가져와요.

 

뭐 고기가 맛있기는 하겠죠^^

그래도 간 한 고기라서 안 먹였음 싶은데.

 

몇 번 말렸더니 불만의 소리를 웅 웅 내더니

계속 앞발 붙잡고 그러지 마 하니까

갑자기 옆에 있는 녹차 컵 티백에 붙은 종이를 앞발로 건드려요.

 

아무 관심도 없는 녹차종이를 괜시리 툭툭 쳐보는 마음이 어쩐지 너무 공감되면서 ㅋㅋㅋ

 

고양이 뒤통수가 갑자기 더 귀여워보여용.

 

 

 

IP : 115.161.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6 9:16 AM (121.184.xxx.105)

    간 안한 고기면 먹이면 좋죠 사료보다는 생식이 더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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