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다른 후보 지지자인데 안철수 후보도 매력 터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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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가 “파 좀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리다가, 못이기는 척 파를 얼굴 옆에 들고 미소를 지었다.
이번엔 포장된 상추를 뜯어서 들어달라는 요청이었다. 안 후보는 “판매하는 건데 뜯어도 될까요”라고 말하더니 결국 포장은 뜯지 않은 채로 상추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포장을 뜯으면 팔지도 못하고 그냥 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엔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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