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정리인이란 직업이 있군요..
뭐 저런 직업이...하다면 보다가 정말 좋은 일을 하는 훌륭한 분들이더군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시간이 경과한 후 발견된 현장을 수습하고 정리해서 소각장으로 보내준다는 ...가족도 못하는 일을 해주는거라네요
그리고 홀로 죽은, 혹은 자살한 분들의 이야기들...
40세의 홀로 살던 여자분 얘기....알뜰하고 꼼꼼하게 집을 꾸며놓고 열심히 살려고 했던 그 여자분...
핸펀에 저장된 번호도 7개밖에 없고 그나마 젤 최근 전화가 죽기 한달전이라네요...
그리고 병든 노부부의 사연...할머니를 간호하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그걸 보면서 병든 할머니도 함께 돌아가셨다는....자식들에게 아픈 사연 연락도 안했다지만...두분의 시신은 한달뒤에 발견되었다니....
그럼 자식들이 한달넘게 연락도 안했다는것이고..
40세 여자분은 석달전 치매앓던 아버지 돌아가시고 술로 달래다 갑자기 쓰려졌다고 하네요...
너무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