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정갈하고 요리도 금방 할 거 같은 음식들이구요 가지수도 작아요.
그런데 의문인것은..
일본음식이 5군이 다 갖춰진 고른 식단일까요?
그렇다면 정말 좋은 식탁으로 보이더라구요.
참 정갈하고 요리도 금방 할 거 같은 음식들이구요 가지수도 작아요.
그런데 의문인것은..
일본음식이 5군이 다 갖춰진 고른 식단일까요?
그렇다면 정말 좋은 식탁으로 보이더라구요.
달고 조미료가 들어간다는거 빼면 우리나라 음식보다 좋을수도 있어요
일단 낫토가 좋고,된장국을 끓으면 바로 불 끄거든요(그래야 균이 살아있음)
뿌리채소를 잘 먹는것도 좋은점이구요
반찬을 소량 개인별로 담는것도 강제섭취 느낌 나서 좋아요
우리나라는 좀 짠편이고 국물이 많고,모든 찬을 같이 먹는게 푸짐해 보이는 반면 위생에선 장담 못하구요
둘다 일장일단이 있네요
전 일단 너무 달고 짜서
싫더라구요..
언제 만들겠어요; 일본 주부들, 조리된 음식 사 먹는 집이 많아요.
그러니 5군 다 챙겨먹는것도 집집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금방할것 같은 음식같아 보이지만 한국만큼 손 많이 가는 음식도 많아요
그리고 큰 접시에 음식을 놓고 그 음식을 각자 앞접시에 본인이 먹고싶은 만큼 덜어먹는게 일반적이에요.
일식집이나 영화에 나오는 비주얼은 일본 가정에는 없습니다.
같은데서 보니까 심하게 불균형 같던데요.
녹찻물에 말은 밥위에 명란젓 하나 얹어서 먹던데
반찬이 있는것도 아니라 이상하다 했어요.
단맛이 강해서.. 처음엔 맛있는데 오래 먹기엔 좀 그래요..
오래먹기엔 한식이 더 좋은것 같아요..
윗님 그거야.. 저희도 집에서 간단하게 누룽지에 김치나 장아찌 놓고 먹잖아요.. 그거랑 같은 맥락이겠죠..^^
웬만한 보통 식당도
밥위에 돈까스 하나 얹어놓고 먹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요.
영화에 나오는 음식이야 좋죠..
"일식집이나 영화에 나오는 비주얼은 일본 가정에는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보편적인 모습이라고 일반화할 만큼의 경험은 없지만
생각나는 경험 하나는 있습니다.
제가 일본 친구와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김밥을 해 먹었습니다.
그 친구가 보통 이렇게 해먹느냐고 해서 그렇다고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니까 그 친구가 자기는 생일 같은 날 먹는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식재료로 작품을 만들던 미대생이었어요.
일본사람들 자기네 음식 달다고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일본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그 많은 영화나 드라마로 접해본 느낌으로는
균형있는 식단이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여행을 다녀온 동생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뭐 돈을 많이 써서 한 상 시켜먹는다면 모를까
일반 가정에서는 좀....작고 저렴하게 식사를 한다고 하던데요.
밥에 돈가스 얹고 샐러드 하나 추가하면 5군식품 다 들어가요
제일 흔하게 생선 한토막 된장국 절임반찬 샐러드 혹은 계란말이,이정도면 5군이 다 들어가는거죠
영양은 균형있을것 같은데 조미료가 문제에요,그래도 일본이 장수국가인거 보면 큰 상관 없나봐요
달고 짜고.. 소식하는건 맞는듯하네요 그래서 오래들 사나
일본사람들이 한국식단보고 놀라는건 채소를 이렇게나 많이 먹냐는거.
그만큼 벌건 없더라는거죠 섬나라인데 안먹는 생선도 되게많아요
장수국가라는 이미지도 엄청 신경쓰더만요
소식은 아닌 것 같아요.
도 만만찮게 달아요. 한국음식에 설탕이니 물엿이니 등등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요. 다른 갖은양념으로 그 단맛을 감추어서 그렇지 일본음식처럼 양념을 간단하게 하면 한국음식도 단맛 많이 날걸요. 짜기도 엄청 짤거고,,,
5군 다 들어간답니다^^;
한국이 잎사귀를 많이 먹는 반면 일본은 버섯과 뿌리채소류를 많이 먹어서 채소류의 부피가 적을 뿐, 섬유질양은 비슷해요.
단지
밥 국 메인반찬 부반찬2개가 기본이고 웬만하면 반찬은 간단하게나마 매끼 새로 만들기 때문에 어떤 때는 한국음식보다 손이 많이 가요;;;
한 끼에 5군을 다 갖춰먹는 집은 한국에도 잘 없죠.
하루에 나눠 먹던가 최소한 2일에 나눠먹던가.. 그러면 영양 불균형은 안오니까요.
그리고 일본 음식이 달달짭잘해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여자들은 살 쪄서 오고 (여자들 입맛에 맞아서)
남자들은 살이 빠져서 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