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유수유중인데요~ 이틀정도 못할듯한데 괜찮을까요?

50일아기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2-10-05 19:28:36

제아기는 이제 53일되었어요.

모유수유 중이고

조리원에서 나오고 부터는 계속 직수로 수유했고

제가 감기 걸렸을때 세번정도 밤에 분유를 먹였어요.

그런데 담주에 시누이 결혼식이라

4시간 되는 거리의 시댁에 내려가야해서

아기를 데려가는게 무리라고 생각되서

이틀정도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가려고 하는데..

모유수유가 걸리네요 ㅠㅠ

지금 젖양이 아기에게 맞춰줘서 유축해도

이틀분량의 젖은 안나와서

분유를 줘야할듯 싶은데..

이틀 분유 먹고 나서 제 젖을 거부하진 않겠죠??

모유수유가 끝나버릴까봐 걱정되네요..

 

저는 유축기 가져가서 중간중간 유축할 생각이구요.

 

혹시 모유수유중간에 잠깐 분유 줬던분 계신가요?

별 무리는 없으셨는지 궁금해서요

 

IP : 118.3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7:32 PM (124.5.xxx.239)

    저는 아이가 분유를 먹은 뒤 모유를 먹을지가 걱정되기 보다는...
    50일 동안 모유 먹던 아이가 엄마 없는 이틀동안
    분유를 먹을런지부터가 좀 걱정인데요..

    지금부터라도 좀 유축해 놓으셨다가 냉동실에 얼려 놓으시면 안되나요?

  • 2. 헐...
    '12.10.5 7:39 PM (59.1.xxx.55)

    아기보다 님 젖이 걱정이네요..돌덩이처럼 확 굳어서 진짜 아플텐데..유축기 필수하세요.
    저도 아이가 엄마 없는 이틀동안 분유를 먹을지가 걱정이네요..

  • 3. 왠만하면
    '12.10.5 8:26 PM (195.176.xxx.66)

    데려가세요... 유축한것도 젖병거부하는 아이들 있는데 ㅠ
    밤에 분유수유했던건.. 잠결에 그냥 마셨을수도 있고..이틀동안 엄마품에서 벗어나기엔 아이가 너무 어린것 같아요.

    추천1. 신랑분이랑 같이 가실테니 대중교통이용하는거 아니심 아이동반 추천드려요.
    바구니용 카시트..맥시코지같은..에 태워가다 중간에 한번 쉬면서 수유하고 놀리다 가면 되잖아요.
    사정이 있어서 저도 50일 안된 아이데리고 해남까지 다녀온적 있어요. 게다가 제가 운전하면서;;;
    요즘 고속도로 휴게실에 수유실 다 잘 해놨더라구요..

    추천2. 오늘부터 담주주말까지면 못해도 6일은 유축하잖아요? 물 많이 마시고 젖량 늘리기 좋다는거 다 하시면서 밤에 자기전에. 아침에.혹은 낮잠후에 꼭꼭 유축하세요. 그럼 이틀분량 거의 맞춰나올꺼에요. 그런데 이렇게 하시면 젖량이 늘기땜에 담주말에 유축을 하셔도 젖몸살이 올 확률이...

    추천3. 정 안되면 분유수유.. 피ㅈ 사의 ㅁㅇㅅㄱ 꼭지를 적극추천합니다.
    직장맘으로 애 둘 모유수유만 했는데 유두혼동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데려가는게 좋을듯해요...

  • 4. 힘들어요
    '12.10.5 9:59 PM (113.30.xxx.84)

    모유수유하는 동안은 애랑 5시간 이상 떨어지면 힘들다고 봐요. 애도 분유나 유축된 모유마저 거부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님 가슴이 뭉치기 쉬워요. 그 고통은... 정말 애낳는 것보다 힘들단 사람도 있어요.
    온 몸에 열이 펄펄 나고 가슴이 돌덩이처럼 돼요. 1시간에 6만원 마사지 받고 나았어요. 왠만함 데리고 가는 게 나아요

  • 5. ..
    '12.10.5 11:32 PM (14.32.xxx.185)

    그전에 유축해서 준 것도 아니고 직수하던 애한테 갑자기 젖병물리면 엄마 올때까지 굶지 싶습니다.
    젖병적응 쉽지 않아요.

  • 6. ㅡㅡ
    '12.10.6 1:39 AM (110.70.xxx.40)

    저도 모유수유중인데요. 이틀이나 가셔야하나요?
    그냥 당일 식만 참석하던가 아니면 안가는건 어떤가요?
    직수하는 애들 젖병 잘 안빨아요. 그리고 엄마 떨어지면 애기가 안쓰럽네요. 표현은 못해도 젖먹는애들은 냄새로 엄마 알아요. 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2 예쁜 원피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4 고민 2012/10/07 2,523
164291 화면하단에 시계가 없어졌어요? 2 어떻게 하면.. 2012/10/07 1,380
164290 닭그네 추종자들에게 한방 먹이기 3 절대 포기 .. 2012/10/07 1,564
164289 아델이란가수 4 아델 2012/10/07 2,450
164288 과외비 문의 6 과외비 2012/10/07 2,375
164287 조영구 부부 보셨어요? 16 ㅁㅁ 2012/10/07 22,506
164286 지금이 제 인생의 암흑기 같아요... 15 ... 2012/10/07 4,840
164285 서양아기들은 어떻게 그렇게 뒤통수가 동그란건가요? 18 애기엄마 2012/10/07 8,710
164284 우엉차,,맹글어 드셔보시소,,엄청 좋대요 14 가을하늘 2012/10/07 7,584
164283 사정에의해 이혼서류정리못했을때 6 ㅁㅁ 2012/10/07 2,830
164282 회사 관두면 분명 후회하겠죠? 18 아아아 2012/10/07 3,481
164281 리큅건조기 있으신 분 질문 좀 할게요. 7 .. 2012/10/07 3,259
164280 애니팡 말고 캔디팡도 재미있어요 4 ... 2012/10/07 2,619
164279 인상이 좋다는건 ? 8 ^^ 2012/10/07 3,697
164278 주름 당기는 수술이란것이.. 2 살다보니 2012/10/07 2,648
164277 청소기 무선으로 가볍고 청소잘되는거 어떤게 좋을까요? 4 자주하려구요.. 2012/10/07 2,511
164276 생년월일이 같은데 다른 인생을 사는 경우 보셨어요? 27 사주 2012/10/07 12,310
164275 피로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링거 맞는 거 ,,,비용은?, 13 피곤해,, 2012/10/07 72,153
164274 카스 친구신청... 6 .... 2012/10/07 5,263
164273 서경석 교수 오늘 미투데이 3 건강 하세요.. 2012/10/07 3,254
164272 군 복무중인 아들과의 소통문제.. 16 콩깎지 2012/10/07 3,547
164271 82덕분에 제주도 여행 잘 하고 왔어요. 18 커피한잔 2012/10/07 4,519
164270 런닝 머쉰 처분해보신 분...? 5 궁금 2012/10/07 2,117
164269 스타킹 비비안? 비너스 어떤게 좋은가요 3 마리 2012/10/07 4,516
164268 우도가려고 1 머리식히러 2012/10/07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