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은지 세달째.. 이뻐지고 싶어요~

팁공유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2-10-05 18:17:19

애 낳고 이제 세달째에 접어듭니다.

몸무게는 아직 다 회복을 못했어요. 164/51킬로 -> 64킬로 ->현재 54킬로입니다.

옷이 안 맞다보니 예전 바지는 잘 못입어서 새로 바지를 샀고요. 상의는 상당히 타이트해요.

 

몸무게는 초반에 너무 힘들게 빼면 몸 상할까봐 서서히 조절했고요.. 이제 운동해서 빼도 될 시점이 아닌가 싶고요.

 

애 낳고 머리 빠질까봐 아직까지 머리를 못하고 있어요. 머리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화장도 하는데.. 직장다니랴 애 키우랴 시간도 없고 정신이 없어서

예쁘게 꾸미는 방법을 다 잊어버린거 같아요.

 

일단 몸매때문에 예쁜 옷을 못사니 좀 후즐근 한거 같고

머리 상할까봐 머리 안하다 보니 헤어스타일도 좀 후즐근... 염색같은것은 언제쯤 해도 되려나 모르겠어요

(직장 때문에 수유는 안합니다)

 

당분간 2년 정도는 둘째 예정이 없어서 예쁘게 꾸미고 다니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88.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만간
    '12.10.5 6:50 PM (115.143.xxx.93)

    머리가 빠지기 시작할꺼에요...어깨정도 기장으로 컷..정도 하심이 나을것 같네요..
    한두달 머리 우수수 빠지고 나면...그 머리들이 자라나면서 잔머리 작렬...수습이 안되요;;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제 3자 입장에서 출산3개월차 산모 볼땐 아직 몸 회복 안된 상황이에요.. 붓기 덜빠져 푸석한..
    6개월은 되어야 몸이 회복되니까..가벼운 걷기 정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부럽네요
    '12.10.5 7:04 PM (1.231.xxx.151)

    죄송해요..164에 54.. 전 163에 56이 나가거든요
    그래도 왠만한건 다 입고 다니는데.ㅠㅠ
    저보다 훨씬 날씬하신데요 뭘

  • 3. 오홍
    '12.10.5 10:08 PM (180.182.xxx.162)

    저도 출산한지 이제 9개월 되는데 평소에 운동을 하던 편이라 3개월 되기 좀 전부터 운동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출산 후 3개월 ~ 5개월 사이에 남은 4킬로 정도 다 뺐구요.
    개인마다 운동 능력이 달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아무리 운동 안한 사람이라도 100일 무렵부터는 운동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머리는 조만간 빠지기 시작할거구요 ㅋㅋㅋ
    근데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들어 그냥 5개월 됐을 때 펌 했어요. 염색은 안했어요...
    염색은 아마 돌 지날 때까진 보류하시는 게 좋을 듯..
    머리 빠지는 건 6개월 무렵 정말 절정이었고 8개월 쯤 되면 슬슬 지저분하게 새 머리카락 나기 시작합니다.
    일단 살이 좀 빠지셔야 옷도 사입고 할테니 당분간은 운동에 전념하시구요.
    먹는 건 영양소 맞춰서 골고루 드시고 인스턴트, 간식, 야식 이런 건 절대 하지마시구요.
    아이 맡기고 운동하실 수 있는 상황이면 주5회 정도 헬스클럽 나가시고 (pt 추천)
    그게 안되면 애기 잘 때 틈틈히 동영상 같은 거 보고 운동하시고 밤에 신랑오면 밖에 나가 빨리 걷기 같은 거 많이 하세요.
    아직 무릎 관절 약해서 런닝은...6개월은 지나셔야 될거에요.
    저는 임신 때 되려 피부가 좋아졌는데 출산하고 나니 피지분비도 늘고 칙칙해진 것 같아 요새 피부과 좀 다녀볼까 알아보는 중이에요.
    아..그리고 골반관리 몇 번 받으시는 거 추천이요.
    체조 아무리 열심히 해도 관리를 좀 받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90 졸혼하는게 시댁하고안얽히면 이해가요 6 졸혼 03:14:45 456
1743789 지쳐서 누가 죽든 1 이제 02:59:33 453
1743788 올스텐 전기압력밥솥 1 02:46:06 310
1743787 무능력한 세대들이 늘어날 듯 5 abcd 01:49:36 1,239
1743786 반팔옷 입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아요 4 ㅎㅎ 01:20:50 1,681
1743785 갱년기 증상과 뱃살 고민 7 01:14:36 1,268
1743784 친한 친구의 빈소애서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1 저요저요 01:12:49 946
1743783 애즈원(As One) 이민의 소식을 이렇게 듣다니요 3 RIP 01:02:18 2,194
1743782 명신이는 왜. 도먕이나 밀항 안했을까요? 9 ㅇㅇㅇ 01:00:14 1,919
1743781 판교 운중동 근처 당근 채팅 걸어주실분 없으실까요? 판교 00:57:47 330
1743780 김건희는 니깟것들이 감히 나를 4 00:52:52 1,380
1743779 운동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요 3 운동 00:48:46 1,026
1743778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14 00:39:57 1,427
1743777 퍼듀대 고연수 학생 석방 및 가족 재회 생중계, 전 세계 울렸다.. 6 light7.. 00:37:23 937
1743776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8 ... 00:36:01 1,374
1743775 강남근처 나들이코스 추천부탁드려요 2 gurie7.. 00:35:50 352
1743774 플룻레슨 재능기부 해준다는데 5 플룻 00:34:17 567
1743773 헐~~ 명시니가 8 00:27:07 2,904
1743772 예전에 서울극장이 지금 종로2가? 버거킹 옆이었나요? 6 가믈 00:24:02 533
1743771 이 말 어떻게 들리세요 25 흠... 00:23:18 2,215
1743770 시사타파왈) 김건희 조만간 자살쇼, 우울증 생쇼 병원입원쇼 예상.. 3 ㅇㅇㅇ 00:16:26 2,354
1743769 정우성 옛날여친이 14 ㅡㅡ 2025/08/06 6,449
1743768 오늘 나솔 역대급으로 12 123123.. 2025/08/06 3,014
1743767 홍콩섬에서 수하물 얼리 체크인 대한항공 가능한가요 1 나니 2025/08/06 345
1743766 우리 엄마 오늘 내일 하는데 남편 23 ㅇㅇ 2025/08/06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