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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들

독서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2-10-05 17:23:06

요즘 살림에 관한 책들 많이 나오잖아요

어제 서점에 가서 책을 하나 사왔는데 정말 내용이 없더라구요

그냥 자기 살림자랑(?) 이라고 해야 하나 ?

뭔가 정보가 들어 있는것도 아니고 느낌을 주는 에세이도 아니고

그냥 살림자랑 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더라구요

무슨 책값은 그리도 비싼지... 책이 비닐에 싸여 있고 인터넷은 오래 기달려야 할거 같아서

그냥 샀다가 왕 후회합니다.

최근에 이런책 3권째라서 좀 은근 열받네요

사진만 멋지게 찍고 내용없는 책들 짜증나네요

IP : 124.5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5:27 PM (211.179.xxx.90)

    도서관에서 한 번 보고 괜찮으면 사요

  • 2. 동감해요
    '12.10.5 5:46 PM (1.252.xxx.233)

    저도 그런 책 보고 글 남긴 적 있어요.
    제가 본 건 종교 서적에 버금가는 책이었네요.
    살림 책이라고 해놓고 내용은 완전 허접에 페이지마다 주님 타령...
    일기는 일기장에 쓰던가 싶더라구요. --;
    그 외에도 유명 블로거 살림 책이라고 해서 예쁘장한 사진들도 많아보여 빌려봤더니 정말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야말로 원글님 말씀하신 것 같은 살림 자랑...
    배우고 싶은 노하우나 팁은 전혀 없더라구요.
    원글님 보신 책도 이 둘 중 하나 아닐까 하는데... 혹시 다섯 글자 제목 책 아닌가요?
    전에 여기 게시판에도 사서 후회한 책에 이 책 꼽으신 분들 몇 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돈 주고 사기는 커녕 도서관에서 빌려보고도 시간 아까워 후회했던 책이네요.
    그리고 블로거가 쓴 브런치책 이런 거 정말 별 거 없고 정말 하루가 다르게 책은 새롭게 쏟아지는데 정말 소장가치 있는 책은 드문 것 같아요.

  • 3. 원글이
    '12.10.5 6:32 PM (124.50.xxx.69)

    맞아요 5글자 ... 진짜...그 블로그에 찾아가서 이런걸 책으로 내고도 않챙피하냐고 물어보고 싶을정도에요
    무슨 배울 팁이라도 있으면 덜 화날텐데 말이죠. 책이 비닐에만 않싸여 있었어도 않샀을텐데...
    급한 마음에 ... 아 진짜 이런책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 4. 동감해요
    '12.10.5 9:59 PM (1.252.xxx.233)

    원글님 글 보는 순간 그 책?했더니 역시 맞았군요.
    글 내용에 자화자찬도 너무 많고(별로 대단한 내용도 아니던데) 책 한 권에 다 못 담아 바로 2탄 준비중이라는 거 보고 참... ㅜㅜ
    중고책으로 얼른 내놓으세요.
    살림 인테리어쪽 책 판매 순위로는 아직 거의 상위권이던데 그 저자 블로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중고로 금방 팔리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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