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증후군도 잘사는집은 해당사항아닌가봐요 ㅠ

,,,,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12-10-05 16:41:38

친구중에 부자친구가 있는데 명절때마다 여행가네요

그래서 시댁은안가?친정은? 물어보니 시댁은 여행가기전에 뵙고 친정은 다녀와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를보면 명절날은 거의안가고 너네만여행가니?물어보면

아니 같이도 가고 각자도가고 뭐글치뭐.

 

너 참좋겟다 일안해서 좋고 마음가벼워서 좋고 하며 얘기를 끝냈네요

나는 죽어라 일하는데 너부러워 햇더니 에이..아냐 나도 그럴때도있어 라고말하지만

 

그리고 명절지나고 만났는데 까무잡잡하게 타서왔는데 좋겟다 너 ㅋㅋㅋ햇더니

그냥웃고마네요 애썻다고 밥사주는데

 

돌아오는길에 좀씁쓸햇지만 나랑틀린사람인걸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부럽습니다

 

남편아 강원도라도 한번여행가자 명절날 ㅋ

IP : 14.33.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4:43 PM (211.199.xxx.56)

    저도 아들이 나중에 결혼하면 명절에 여행이나 갔음 좋겠어요..

  • 2. ..
    '12.10.5 4:46 PM (1.225.xxx.75)

    부자가 아니라도 제사만 없다면 여행인들 못가나요?
    제사가 발목을 잡죠.
    해마다 명절에 공항이 터져나는거 보세요.
    다 잘살아서가 아니고 명절연휴에 여행 가고싶어 일년 돈 모으는 평범한 집도 많아요.

  • 3. ...
    '12.10.5 4:52 PM (112.151.xxx.74)

    제사음식을 간결하게 적게 하는편이고(바리바리 싸서 나눠주지않아요)
    그리고 도우미분이 도와주시니 예쁘게 차려입고와서 적당히 앉아 일하고요.
    엄마가 왜 명절을 좋아하세요. 다녀오면 재밌다고-_-
    시집 가보니 알겠더군요. 명절증후군은 잘사는집 해당사항아니구나... ㅠㅠ

  • 4. ..
    '12.10.5 4:58 PM (175.197.xxx.100)

    저는 부자가 아닌데 시댁이 부유해요
    결혼 15년차인데 2번빼고 시부모님 명절에 여행가시더라구요
    명절때만 그런게 아니고 두분다 항상 바쁘세요
    시댁에 가끔가도 반나절이상 있어본적이 없어요
    친구들도 어쩜 그리 많으신지..
    저도 노후에 그리 살고 싶은데 현실은 ㅜㅜ

  • 5. 르네상스7
    '12.10.5 5:48 PM (110.70.xxx.34)

    우리동생네 시댁은 명절마다 국내든 해외든 아들 며느리 이혼한딸 다 데리고 여행갑니다. 며느리들이 친정에 가야하는건 안중에도 없는거지요. 완전 무시. 늘 명절 마지막날 짬내서 친정 오네요. 울부모님 서운함은 말도 못하지요. 이런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2 어제 블랙 트렌치 코트 질문 올렸는데..답변 없어서..이거좀 봐.. 10 어제 2012/10/07 2,909
164131 예전에 쓰던 폰으로 바꾸고 싶네요 3 3G폰 2012/10/07 1,866
164130 이혼녀친구가 남편에게 관심있어해요 58 이혼녀 2012/10/07 21,212
164129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쓰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12/10/07 3,076
164128 광주 북구쪽에 건강or다이어트피부관리등 같이 할분 계신가요?? .. 2012/10/07 1,442
164127 김장훈의 말에 의미부여 안하면 좋겠습니다 2012/10/07 1,760
164126 다섯손가락 그럼 홍다미랑 유지호랑은 안되겠네요. 그립다 2012/10/07 3,200
164125 친정식구들은 다 박근혜를 찍는다네요. 30 푸어 2012/10/07 3,124
164124 원희룡 정도면 경쟁력 있는 정치인 아닌가요? 6 .. 2012/10/07 1,990
164123 새누리당 의원 안캠프로 옮겼네요. 9 12월19일.. 2012/10/07 2,817
164122 이마에 혈관이 도드라지는 증세 1 우울 ㅠㅠ 2012/10/07 6,914
164121 편하게 착용할 여자시계(5~10만원대) 구입하려고 하는데, 오프.. 3 시계 2012/10/07 2,534
164120 영어로 생일 초대장 만들건데 도와주세요. 3 생일앞둔 엄.. 2012/10/07 2,836
164119 19금) 김재원 나쁜손 캡쳐 4 19금 2012/10/07 6,285
164118 맞벌이 가사 공동 분배하는 현실적인 방법 있나요? 6 1년차 새댁.. 2012/10/07 1,925
164117 융자 1억있는 집 전세계약 안전할까요? 12 계약서 궁금.. 2012/10/07 4,337
164116 애니팡 하트 받으면 좋으세요?^^ 4 .. 2012/10/07 2,730
164115 통증이 심할때 처치방법 지혜구해요 1 통증 2012/10/07 1,842
164114 안철수정책발표와 함께 대거풀린 알바들은 여길 봅니다 조중동벼락맞.. 2012/10/07 1,396
164113 친구가 임신 6개월인데요~~ 햇미역 선물해도 될까요? 2 임신5개월 2012/10/07 1,540
164112 힘을 주세요. 1 ... 2012/10/07 1,198
164111 부모님께 돌침대 사드리려고해요...가격이나 전기세 부담스러울까요.. 4 2012/10/07 6,542
164110 코스트코 밀레 오리털 패딩 지금도 있겠죠? 길이 긴것.. 여성용.. 3 코스트코 2012/10/07 3,283
164109 광해 제 개인적인 생각 5 영화 2012/10/07 2,590
164108 상한머리는 클리닉하면 ㅁㅁ 2012/10/07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