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부자친구가 있는데 명절때마다 여행가네요
그래서 시댁은안가?친정은? 물어보니 시댁은 여행가기전에 뵙고 친정은 다녀와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를보면 명절날은 거의안가고 너네만여행가니?물어보면
아니 같이도 가고 각자도가고 뭐글치뭐.
너 참좋겟다 일안해서 좋고 마음가벼워서 좋고 하며 얘기를 끝냈네요
나는 죽어라 일하는데 너부러워 햇더니 에이..아냐 나도 그럴때도있어 라고말하지만
그리고 명절지나고 만났는데 까무잡잡하게 타서왔는데 좋겟다 너 ㅋㅋㅋ햇더니
그냥웃고마네요 애썻다고 밥사주는데
돌아오는길에 좀씁쓸햇지만 나랑틀린사람인걸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부럽습니다
남편아 강원도라도 한번여행가자 명절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