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아기 이유식때문에 미치겠습니다
1. 눼
'12.10.5 4:30 PM (210.183.xxx.7)그렇게 안 먹다 돌지나고 밥 먹이기 시작한 아기 저희 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진짜 이유식 먹이다 승질나서 그릇 싱크대에 집어 던진 적도 있어요. ㅠ_ㅠ (미안...)
태생적으로 죽 질감을 안 좋아하는 애들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세 살인데 가끔 감기 걸리거나 해서 죽 끓여 주면 안 먹고 차라리 밥을 먹어요...
금단의 참기름도 한 번 해 보세요. 고소한 맛에 또 좀 먹더라고요. (ㅠ_ㅠ 그러나 같은 거 두 번 안 먹음)
이유식 책도 여러종류인데 전 마*스 고양이 책 레시피가 그나마 괜찮았어요.2. 윗님말씀처럼
'12.10.5 4:37 PM (183.103.xxx.91)죽 질감을 안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희아기는 이유식을 엄청 잘먹었는데 우연히 쌀밥을 조금 먹여줬더니 그뒤론 죽을 안먹으려해서 애 먹었어요. 쌀밥이 맛있나봐요. 그래도 울아긴 월령이 밥을 먹어도 될정도라 괜찮은데 9개월이면 조금만 더 버티심 될꺼예요.
호박삶아 끓여서 밥을 같이 넣어서 주면 잘먹기도하는데 한번해보세요. 그리고 흰쌀을 하루정도 종일 물에 푹 담궈 놨다가 밥을하면 진밥처럼 밥이 되거든요. 알은 살아 있어보이고. 그런식으로해서 무나물(참기름양념해서) 같이 주면 맛있게 먹드라구요.
별 도움은 안되지만 어떤 상황인지 감이 팍오네요.3. 윗님말씀처럼
'12.10.5 4:42 PM (183.103.xxx.91)친정엄마 말씀이 쌀밥이 씹으면 입안에서 고소하대요. 아기가 그래서 좋아할수도 있으니 아기 치즈 얹어서 밥에 살녹여 줘보세요. 고소해서 엄청 잘먹든데. 아니면 풀무원에서 나온 떠먹는 두부있거든요. 그거 살짝 따뜻하게 해서 먹여보시면..
4. 원글
'12.10.5 4:45 PM (116.41.xxx.242)단호박 쪄서도 줘봤는데 안먹어요.
물에 밥말아 먹이다가 고구마 삶은거 살짝넣어줬는데 훽뱉고
과자에 삶은 감자 고구마 약간 묻혀서 줘봤는데 귀신같이 알고 훽뱉고......
몸에서 사리가 생길거 같아요.
안그래도 아기용 치즈랑 아기용 유제품 사먹여 볼려구요.
정안되면 간이라도 살짝해야겠어요.5. 둥둥
'12.10.5 4:54 PM (211.253.xxx.34)w지금 간하시긴 너무 일러요.
그리고 밥 일찍 먹는아기 당장은 좋은 거 같아도
결국은 더안먹게 되더라구요.
알갱이를 싫어한다니.. 그냥 다 갈아서 알갱이없이 죽을 주세요.
우리애도 잘 안먹는 아기라 돌다되서 밥 주기 시작했는데
첨엔 좀 먹다 안먹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요.6. 그럼
'12.10.5 4:54 PM (183.103.xxx.91)그럼 아기가 물에 만 밥 이랑 분유만 먹는건가요?
그럼 소금간 안된거 싱싱한 흰살생선이랑 무랑 끓여서 그 물에 밥이랑 생선살 한번 줘보세요
이것도 엄청 잘먹든데.. 또 감자갈아서 기름 아주 조금만 넣고 전으로해서 주면 손으로 집어서 잘먹든데
이것도 해보시구..^^;;7. 맘
'12.10.5 5:01 PM (211.246.xxx.108)울 아가랑 비슷하네요 ㅠ
돌 지났어도 분유만 찾고 ... 젤 잘먹는건 치즈.그러나 이유식에 들어가는건 안좋아하고
과일도 전혀 안먹어요. 그나마 단호박은 좀 먹네요.고구마도 으깨서 조금.
언젠가는 잘먹을 날이 오겠죠 ㅠ
엄마가 안달복달하면 더 안먹는데요8. 은수사랑
'12.10.5 5:26 PM (124.136.xxx.21)^^; 남 얘기 같지 않아서 씁니다. 저희 아이도 정말 이유식 안 먹었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밥을 질게 해서 생선이랑 무른 야채 위주로 먹였어요. 그나마도 잘 안먹어서 맘고생이 심했답니다.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죽 질감을 싫어해서 그런 듯.
9. 그런경운
'12.10.5 5:30 PM (110.14.xxx.164)밥으로 넘어가도 될거에요
죽어라 안먹던 딸 초등 고학년 되니 어찌나 먹어대는지...ㅡㅡ10. 오
'12.10.5 9:25 PM (175.209.xxx.31)우리아기는 이유식잘먹는아간데요
그래도 감자 고구마 자체식감은 싫어해요
감자완전히 으깨서 퓨레형태는 헛구역질하더라고쇼
오이랑섞어줘도실패ㅜㅜ 고구마도마찬가지구요
쌀죽묽은거에 섞거나 알갱이약간있게해서 물넣고 섞어주니 잘먹더라고요
암튼 그식감자체를좀완화시키는방법을 찾으시면 어떨런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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