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 눈높이 D과정인데 끊어도 될까요?

궁금이 조회수 : 8,557
작성일 : 2012-10-05 15:39:40

7세 때부터 꾸준히 눈높이 국어와 연산을 시켜왔어요.

제가 전업주부인데도 둘째가 어려 차분히 앉혀놓고 공부시킬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눈높이 풀려왔는데요.

요즘 조금 고민이 되네요.

국어도 눈높이처럼 여러 장르의 다양한 글을 읽고 문제 풀게 되어 있는 문제집이 있다면 바꿔볼까도 싶고...

연산은 도대체 언제까지 시켜야하나 조바심도 나구요.

 

지금 과정이 나눗셈인데.... 앞으로 분수며 소수 등도 나올거고...

지금까지는 열심히 잘 따라왔는데 여전히 계산 실수는 종종 하구요.

집에서 연산 문제집 하나 정해서 가르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시키던대로 쭉 시키는게 나을지....

 

너무 반복을 하니 아이도 지겨울 것도 같고....

 

 

조언 부탁드릴께요.

연산 말고 별도로 사고력 수학학원 다니고 있어요.

 

 

IP : 14.138.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3:47 PM (210.206.xxx.34)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까지 꼭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후회 안하실거예요

  • 2. 원래 그 때가 고민 될 때입니다.
    '12.10.5 3:53 PM (125.181.xxx.2)

    원래 D과정이 힘듭니다. 초3에 D과정이면 잘하고 있는 겁니다. 그거 끝나고 E과정 들어 가면 재밌어 합니다.
    원글님이 애 잡고 가르키실 타입도 아니신 거 같고 하던 거 그냥 시키세요. 적어도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까지 꼭 하세요.

  • 3. ...
    '12.10.5 4:07 PM (110.14.xxx.164)

    3에 디 과정이면 어렵죠
    힘들어하면 잠깐 쉬며 복습겸 낮은거 조금씩하면서 있다가
    내년쯤 다시 하세요
    중학 과정까지는 조금씩이라도 쭉 하는게 좋더라고요 지금은 별 불편 못느껴도 중학 가서 시간부족으로 고생했어요

  • 4. 연산은 n과정까지 있어요
    '12.10.5 4:10 PM (211.224.xxx.193)

    더 있을수도 있고. 하여튼 고딩과정까지 있어요. 지금 겨우 산수 끊내고 수학이란거에 진입하려하는데 지금 그만두면 바보죠. 이럴려면 뭐하러 했나요? 겨우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 하려고 학습지 하나요? 그런거라면 지금 그만두시고 수학을 하려고 한거라면 지금부터 시작임

  • 5. 수학학원
    '12.10.5 4:14 PM (118.51.xxx.116)

    초4아들.올해부터 수학학원 보내면서 연산학습지끊었는데 괜찮을까요? 학원에서는 알아서 하라는데 하던거 안하니 살짝걱정되어서요

  • 6. 윗님
    '12.10.5 4:28 PM (14.39.xxx.50)

    연산은 중학교부터 진가를 발휘합니다
    학원 보내셔두 학습지 계속시키시길~

  • 7. ..
    '12.10.5 4:54 PM (222.234.xxx.130)

    저희 아이도 초3이고 눈높이D 과정인데 다른 과목말고 연산만 계속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오히려 학교 수학은 서점에서 문제집 가지고 봐주겠는데, 연산은 애랑 사이만 나빠지고 안되더라구요ㅠㅠ

  • 8.
    '12.10.6 5:45 PM (202.68.xxx.166)

    지금까지 잘 하고 있고 앞으로 분수랑 소수가 엄청 중요한데 여기서 그만두는 건... 초등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것도 분수, 소수고 제일 못 하는 것도 분수, 소수더라구요. 이게 안되니 중학교 가서도 방정식도 안되고... 그러다 수학이 재미 없어지고...연산을 반복하는 이유는 연산도 잊어버리거든요..ㅎㅎ..그게 참 이상하게 아이들은 연산을 잊어버리더라구요..ㅎㅎ..그래서 익숙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다른 이유가 아니시라면 그냥 유지하심이..좋으실 듯...

  • 9. ^^
    '12.10.7 8:16 PM (14.138.xxx.9)

    네~ 역시 언제나 82는 제게 나아갈 바를 알려 주네여. 댓글 주신 님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6 원적외선 렌지 추천 좀 해주셔요 3 좋은거자꾸나.. 2012/10/06 1,207
163665 소변기의 진화 재밌네 2012/10/06 1,065
163664 glad라는 미제 랩 너무 당황스러워요 4 당황 2012/10/06 3,155
163663 이런 엄마 또 있나요? 34 .. 2012/10/06 11,027
163662 아랑사또전을 봤는데 신민아 연기요.. 18 아랑.. 2012/10/06 4,837
163661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9 하마 2012/10/06 4,706
163660 친구의 아픈 맘... 어떻게 어루만져줘야할지... 6 하이에나 2012/10/06 3,713
163659 저 이시간에 실내자전거 사왔어요 6 나님 2012/10/06 2,372
163658 빌보 크리스마스 시리즈는 단종 되었는데 판매하는 쇼핑몰은 어디서.. 2 빌보 2012/10/06 2,648
163657 공일오비 정석원은 뭐하고 사나요? 5 홧팅! 2012/10/06 19,751
163656 왜 남편은 친구들을 몰래 만날까요? 10 시청콘서트짱.. 2012/10/06 2,742
163655 잠 빨리 드는 법 없을까요? 13 불면 2012/10/06 3,861
163654 딕펑스..감정의 폭을 넓게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가끔 정말 부러.. 6 궁금해요. 2012/10/06 2,618
163653 스마트폰사용이후 책을 못읽겠어요 ㅠㅠ 14 ... 2012/10/06 4,123
163652 아이를 낳고 달라진점 : 자식을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 읽으.. 8 엄마 2012/10/06 3,906
163651 요즘 너무 지르는데... 1 어린 2012/10/06 1,561
163650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 이동량? 있네요 m,,, 2012/10/06 1,440
163649 검색만 2시간째.. 4 엥? 2012/10/06 2,309
163648 월남쌈에 제일 잘어울리는 고기가 뭐라 생각하세요? 20 월남 2012/10/06 10,741
163647 모기 있으면 방에 홈키파 뿌리시나요??? 15 모기모기 2012/10/06 4,661
163646 언더커버보스에서는 직원들이 왜 사장의 얼굴을 모를까요? 6 ... 2012/10/06 2,929
163645 밥솥 사망 10일째입니다.. 도와주세여!!! 14 밥순이 2012/10/06 2,936
163644 영화 '광해'랑 '메리다~' 어떤 게 좋을까요? 5 가족끼리 보.. 2012/10/06 1,811
163643 안철수 후보"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quo.. 1 ㅇㅇ 2012/10/06 1,761
163642 추석에 사촌형 조카를 만났는데....요즘 애들이 원래 그런가요?.. 12 요즘초딩 2012/10/06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