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빠른 73년생인데요..
예전 제가 대학 졸업할 무렵 직장생활할 때쯤 유행하던 술집이예요.
제가 있는 곳은 지방광역시니 서울쪽은 좀 더 먼저 유행했을 것 같아요..
오랫만에 제 세대분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던 중 그 왜 방바닥에 의자처럼 다리 쏙 들어가는
일본식 술집이야기가 나왔어요.
저희 다닐 때 그런 술집이 처음 생겼는데 방바닥이 아니라 의자처럼 생겨서 편하고 일식 퓨전 안주도 입에 맞고
해서 정말 많이 다녔거든요..
근데 거기 계신 분들 모두가 그 술집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거예요~~~ㅎㅎ
전부다 그 왜 있잖아만 연발하는~~
주위에 나이어린 후배들은 이자까야 아니냐고 하는데 제 세대들은 전부 아니라고 하면서도 이름을 못대서
답답하고..
그냥 지나가도 되는데 자꾸 궁금해져서 여쭤보아요~
이 술집 기억나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해서 자다가도 한번 씩 생각나네요..
저 덕분에 다리 쭉 뻗고 자게 도와주세요.
알려주신 분 복받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