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msg 관련글 너무 흥미롭게 봤는데요,
제가 모르는 얘기가 많이 있어서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저야 뭐, 다 컸는데 그렇다 치고 ㅋ, 아이들 먹이는 문제가 참 걱정이네요.
판매하는 된장, 고추장 다 문제라는데, 많이들 댁에서 담궈 드시나요?
좀 설렁설렁 살림하는 편이었는데, 이거 갑자기 급 관심이 가네요.
어제 오늘 msg 관련글 너무 흥미롭게 봤는데요,
제가 모르는 얘기가 많이 있어서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저야 뭐, 다 컸는데 그렇다 치고 ㅋ, 아이들 먹이는 문제가 참 걱정이네요.
판매하는 된장, 고추장 다 문제라는데, 많이들 댁에서 담궈 드시나요?
좀 설렁설렁 살림하는 편이었는데, 이거 갑자기 급 관심이 가네요.
사먹어요. 뭐 아파트에서 메주띄우고 고추장 간장 달이는게 절대 쉬운일도 아니고 민폐죠.. 냄새도 있고..
만든거 얻어 먹어요
된장은 진짜 못사먹겠어요
저 어릴땐 엄마가 메주까지 아예 만들어 장담그셧는데 이젠 그렇게 못하고
시골에서 메주 사다 간장 된장 만드세요. 아직까진 고추장도 만드시는데..
더 연로하시면 못하실것 같아요.
시어머니께서 만드신거 얻어 먹고 있는데
조만간 제가 담궈야 할것 같아요
어머님이 귀찮다고 이제 니가 담구라는데...걱정입니다
직접 담궈 먹은지...14년 되었네요..의외로...어~렵지 않아요..
그리고...젓갈도 담아 먹네요...시중에 파는 구더기젓갈 본 뒤로는.........
힘들어도 담아요..
아유, 그럼 저도 그냥 사먹던 거, 그냥 사먹어야 겠네요. ^^;;
절에서 담근 고추장 된장
올가에 팔아서 그거 먹고 있어요.
Msg를 100% 안먹고 살순 없죠.
가공식품이나 식당 음식들 때문에 섭취하게 되죠
그래서 더욱 더 집에서 요리하는 건
Msg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 피하고 봅니다.
제가 댓글 단 사이에 위에 댓글이 붙었군요.
생협같은 곳에서 사다 먹는 수 밖에 없겠네요.
절대 사 먹는 가격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품질에 의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된장이 많아서 퍼 돌리려고 생각했는데
올해 안 담고 그냥 건너뛰어야겠네요
그런데 간장이 모자라니......
윗님 말씀이 맞아요..ㅎㅎ어떻게 된게...된장,고추장은......만들어 먹는 게.. 단가가 비싸네요..ㅎㅎ
늘 생각이 재래된장 파는 분들은...어떻게 이문을 남구는지.....미스테리한 일이예요..ㅎ
메주 5킬로가....보통 12~3만원 정도 하는데......막상 완성된 된장은 10킬로가 채 안되죠..
시중에 파는 된장...1킬로에..1~2만원 정도 파는데....박리다매인지....남는 게 별로 없을 듯 하네요..ㅎ
아니면....콩이 외국산이든지.......
저희집도 만들어먹어요. 된장고추장간장.
밖에서 파는건 맛없어서....
엄마는 그거 만드는게 머 어렵냐 하시는데....
저도 옆에서만 보니 쉬워보여요..ㅎㅎㅎ 막상 제가 만들면 어렵겠죠?
시골 계시는 시어머님이 담궈 주신 간장, 된장, 고추장 가져다 먹어요.
나중에 형편 안되면 배워서 제가 직접 담궈 먹을 생각이구요.
메주가루를 사서 집에서 담그시더군요. (저희 엄마, 이모들..)
어차피 내 손이 아닌 건 못 믿는 거잖아요.
엄마가 직접 성실히 농사짓는 주변분 알아놨다가 거기서 콩사다가 다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고추도 그렇게 구입해 방앗간가서 가루내어먹고, 들깨 이런것들도 전부 그렇게 구입해 기름집 가서 직접 짜 먹습니다. 전 여기서 이런걸 많은사람들이 완제품으로 사먹는 분들이 많은거 보고 더 놀랐습니다.
엄마말이 요즘 암이 많은건 먹는게 이상해서라고 해요. 농약, 방부제 그리고 출저 알 수 없는 상품화된 식품들
글쿤요 메주사서 직접 담가 드시는 분들도 계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젓갈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거라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된장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