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외출하신 앞집아줌마랑 통화하는듯...
근데 큰소리로 또박또박 한자씩 비밀번호를 부르는 거에요
******샾까지..
한번 하더니 안된다고 다시 한번 또박 또박..
세번 숫자를 부르니 우리집 거실에 있는 나까지 외워지네요..
쓸데없이 이런건 잘 외워지는지.. 빨리 잊어야지...
근데 다른 사람 들은 사람은 없겠죠?
헐~ 의외로 복도에서 자신이 내는 목소리가 남의 집에 잘 들린다는 걸 까묵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습기도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ㅋ
나이드신분이신가..어찌 비번을 또박또박 누르신데요..일부러 그러실리는없고...;;;
저는 형님집에 가는데 형님 안계셔서 전화로 번호 받으면서 눌렀는데 안열리고.. 잊혀져서..ㅜㅠ또 걸고..
지난번에 가정주부 성폭행했던 범인도 그집 초등학생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를때
숫자를 말로 하면서 누르는걸 듣고 있다가 알아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그런 실수 없도록 조심시켜야겠더라구요.
이번기회에 좀 비싸더라도 지문인식으로 바꿔야하나...
안그래도 앞집아줌마 오면 얘기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했는데 윗댓글보니 말씀드려야겠어요..
예전에...아는 엄마 아들이 크게 말 해서 제가 다 외웠어요.
당장 바꾸라고.....일부러 그 엄마한테 비번 알려줬네요.
그건 거 알고 있어도 기분 안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