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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결혼후 친정에 100만원씩 주는거 어때요??

.. 조회수 : 4,889
작성일 : 2012-10-05 12:46:46
결혼전 엄마가 세나오는 주택같은걸 제 명의로 사줬고
그건물서 한달 150정도씩 세 나오는데요
엄마가 부동산은 있는데 안팔리고 정기적으로 받는 수익이 딱히 없으니
결혼후 엄마가 제앞으로 사준 부동산서 나온 세 100정도를 엄마 생활비 하라고 주는건 어때요?
애초 남편돈 전혀 안들어간거고
결혼후 제가 번돈도 아니고
결혼전 엄마가 사준거에서 발생하는 잉여?수입에서 엄마 주는건데도 남편 눈치봐야할 일인가요?
IP : 175.223.xxx.1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의대여
    '12.10.5 12:49 PM (222.236.xxx.126)

    해준값으로 님이 그돈 다드려도 남편이 뭐라 할수는 없어보여요.,어머님이 산 집인데,
    명의만 빌려준거잖아요.남편이 모든 사실을 다 안다해도 님들이 50가져가는거 불로소득이네요.
    원글님 생각이 이해가 안가요.님들이 산게 아닌데, 님들 명의로 사줬다고 150을 통째로 가져가려 한다는게..게다가 어머님이 수입이 별로 없는데, 왜 님들한테 다 줬는지도 ....

  • 2. 가여니
    '12.10.5 12:49 PM (203.244.xxx.1)

    150만원 다 드려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남편에게는 이름만 내 이름이지 사실 엄마거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거 같은데요.
    그런데 님이 접업 계획이시라면 100만원만 드리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 3. ===
    '12.10.5 12:49 PM (112.223.xxx.172)

    눈치가 아니라 서로 알고는 있는게 좋죠.
    어머니께 당연히 드려야할 것 같은데요. 딱히 다른 수입도 없다면서요.

  • 4. 재산세
    '12.10.5 12:51 PM (58.231.xxx.80)

    어머니가 내고 다 드려도 될것 같은데요.
    아니면 팔아서 어머니 생활비 쓰라고 하세요

  • 5. ..
    '12.10.5 12:55 PM (221.152.xxx.36)

    그건 명의만 님껀데 다 드려도 할 말 없을 듯해요

  • 6. ...
    '12.10.5 12:57 PM (218.236.xxx.183)

    명의만 준게 아니라사서 아예 줬다는데 댓글들이 왜...

    150 다 드려도 건물은 남는거니 남편하고
    잘 상의 해 보세요

    주실때야 지금같은 상황을 예견하지 못하셨나본데 다 드리시는게 어떠신지요...

  • 7. ..
    '12.10.5 12:57 PM (175.223.xxx.11)

    명의대여가 아니라 결혼전 엄마가 저 재산으로 갖고있으라고 사준거에요
    그래서 원래 거기서 나온 세도 제가 썼는데..
    엄마가 재산이 없는게 아니구요
    그간 엄마에게 정기적으로 나오던 수익이 없어지게되고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들도 빨리 안팔리고 하니까
    엄마가 사준 건물서 나오는 세를 엄마 생활비에 보태시라고 드리려는 거구요
    저 아직 결혼도 안했어요
    이 게시판 보다보니 친정에 돈주는거에 대해 안좋은말들이 많길래 혹시 이런경우도 남자쪽서 태클 걸수있나 싶어 물어본거에요

  • 8. 보니까
    '12.10.5 1:01 PM (58.231.xxx.80)

    부모님 살아 있는동안 팔수도 없는 건물인것 같은데
    그냥 명의만 내꺼다 하면 될것 같은데요.

  • 9. ..
    '12.10.5 1:02 PM (125.188.xxx.11)

    만약 결혼하신다면 남편에게 명의만 내 앞으로 한거고 실지적으로 건물은 엄마거다..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어떤사람을 만나 결혼할지 모르지만 사람이 욕심이 생기면 서운해지기 마련이니까요.

  • 10. ...
    '12.10.5 1:03 PM (122.42.xxx.109)

    남녀바꿔서 물어봤으면 댓글들이 이렇게 안달리죠. 그것만 아셔요.

  • 11. ..
    '12.10.5 1:04 PM (220.149.xxx.65)

    결혼 전이면 상관 없죠
    다 드려도 되는 거고요

    결혼할 때 건물(?)이 님 소유라는 걸 미리 오픈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중요한 것은 남자 성품이고요

  • 12. 당연히
    '12.10.5 1:04 PM (122.34.xxx.34)

    드려도 되죠
    이런 경우 이상한게 님이 물어보고 남편 눈치 보기 시작하면 엄마랑 님것이 아니라
    님네 부부 재산으로 간주되구요
    님이 당연히 거의 엄마거다 식으로 단독으로 결정하면 또 그게 당연한게 되요
    어떤 주택이기에 세가 150이나 되는지 ??
    100정도 드리고 50은 저축했다가 세금 내고 뭐하고 집에 돈들일 생김 쓰시면 되겠네요
    사람 나가고 들어오면 복비 나가고 그외에 좀 있잖아요
    남편게는 명의만 내거지 엄마돈으로 샀고 거의 엄마거로 인식시키시는게 여러모로 편해요

  • 13. ..
    '12.10.5 1:08 PM (175.223.xxx.11)

    엄마가 저 쓰라고 제앞으로 준 재산인데 팔려면 왜 못팔아요? 지금껏도 저알아서 세주고 받고 다 했는데요
    이거 아님 엄마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현금으로 쓰시라고 세나오는거 드리려 하는거고..

    제가 궁금했던건 결혼후 친정에 돈주는거에 대해 말이 많길래,, 이런경우에도 결혼했을때 남자가 이걸로 태클걸수도 있나 한거에요..;;

  • 14. ..
    '12.10.5 1:14 PM (175.223.xxx.11)

    네 말 들어보니까 이런경우엔 결혼전 미리 남편에게
    '이건 엄마가 명의만 내앞으로 해준거다'란 식으로 미리 못박는게 낫겠네요
    애초에 결혼전 엄마가 저한테 안사줬음 없었을거고 세도 안들어왔을텐데 남편돈이 십원도 안들어간거고
    근데 견물생심이라고 또 있다보면 남편이 괜히 욕심에 서운할수도 있으니
    애초에 엄마꺼라고 해놓으면 그돈으로 제가 엄말 주든 뭘하든 괜찮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15. 남편에게 통보는 하세요..
    '12.10.5 1:17 PM (222.121.xxx.183)

    일단.. 남자친구에게 그 건물은 엄마건물인데 명의만 빌려드린걸로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거꾸로 150만원 세 나오는 것 중 50을 엄마에게 명의 빌려드린 값으로 받는걸로 하세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그러다가 결혼 후에 엄마가 주신걸로 해도 괜찮아요..

  • 16. ........
    '12.10.5 1:21 PM (112.151.xxx.134)

    그건 경우는 남자쪽에서 전혀 태클걸지 않아요.
    제 친구도 결혼 후에 건물 증여받았는데
    조건이 명의는 그 친구가 갖고 있고 대신에 부모님이
    돌아가실때가지 임대수입은 모두 부모님이 가져가는 것입니다.
    물론, 건물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은 임대수입에서
    제하고 부모님이 가져가시구요.
    그래도....부모님 사후에는 그 재산이 자기 것이니깐
    남편쪽에서 아주 기뻐하고 장인장모에게도 감사함을
    표하던걸요.

  • 17. ..
    '12.10.5 1:32 PM (115.178.xxx.253)

    드릴만 하지요. 그게 안나오더라도 어머님이 어려워지셨다면 당연히 딸도 드려야 합니다.
    요는 남편과 늘 상의는 해야지요.

  • 18. 근데
    '12.10.5 1:43 PM (203.142.xxx.231)

    보통 살아생전에 증여해주신것들은 처리함에도 부모님과 상의하는게 맞죠. 어머니야 진짜 딸내미 생각해서 준것일지라도.. 그거 나오는 돈은 엄마생활비 보태는건 전혀 이상한게 아니고 첨부터 그래야 맞는것 같은데요
    거꾸로 남자래도 같고요

  • 19. ...
    '12.10.5 1:51 PM (121.164.xxx.120)

    엄마 150 다 드려도 뭐라할수 없죠
    그걸 뭐라하면 그사람은 도둑*

  • 20. 에고.
    '12.10.5 1:56 PM (14.56.xxx.83)

    결혼도 안 했는데 왜 걱정을 하세요?
    당연히 엄마 드리면 좋아하시고 요긴하게 쓰시겠네요.

  • 21. 당연히
    '12.10.5 2:00 PM (58.231.xxx.20)

    엄마께 150 다 드려도 되는 돈이죠^^.

  • 22. .................
    '12.10.5 4:44 PM (125.152.xxx.212)

    당연히 드려도 남자가 뭐라고 못하는 돈이죠.
    원글님한테 엄마가 선물로 주신건데 결혼 후 남편이 거기에 대한 권리는 전혀 없어요. 법적으로도.
    단, 남자가 그 재산을 보고, 월 세를 원글님이 가지고 올거라고 계산하고 결혼할 경우에는 매달 난리치겠죠.
    그러니 그런 말은 아예 처음부터 단단히 못을 박고 시작하셔야 해요.
    가능한 결혼전에 부동산 있다는 말도 마시고 님을 있는 그대로( 그래도 엄마 재산있는건 알겠지만요)
    좋아하는 분을 만나서 결혼하시고, 결혼전에 이 문제는 확실히 매듭지으시고요.
    난 월세 150 받으니 전업할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놓고 나중에 말 바꾸시면 싸움난다 이말이죠.

  • 23. 아일랜드
    '12.10.5 6:10 PM (115.86.xxx.81)

    저도 부모님이 제 앞으로 건물 하나 명의이전해주셨는데 울 부부 전혀 터치안합니다. 세금이나 기타 모든것 부모님이 주관하시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그때나 정식으로 저희것이 되겠지요. 미리 못박아놔서 둘다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님도 결혼하시기 전에 남친에게 미리 못박는다면 그닥 문제될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요.

  • 24. ....
    '12.10.6 8:31 AM (1.243.xxx.46)

    당연히 원글님 마음대로죠.
    자기 재산이고 친정에서 받은 건데요.
    근데 이거 남녀 바뀌면 '남편이 받은 재산=내 껀데 왜 시엄마 줘' 답이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25. 강가딘
    '12.10.6 2:01 PM (121.190.xxx.25)

    본인 명의로 월세나오는 건물이 있으면, 의료보험이라든가 남편의 연말 소득공제 등

    필요이상의 것들 - 때에 따라선 불이익이나 희생 - 등등이 따른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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