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좋은 화장품들 쓰더만...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2-10-05 06:50:18

전 홈쇼핑 제품들 사랑합니다.

특히 조성아 찐득한 수분크림 이름이 뭐더라 물벽이던가?...

이제 그 계절이 다가왔네요

밑에 남들은 참 좋은 화장품들 쓰네요

못살지는 않는데... 화장품 값에 돈 안 쓰게돼요

한때 처녀적에는 명품 화장품들 잠시 쓰기도 했지만.. 다 옛날일...

뭐 싼거라도 별 트러블없는거 골라서 잔뜩 쳐바르면 그게 그러겠지 라고 안위해봅니다.

참... 저는 시어버터 사랑합니다. 옛날에 기현맘한테 한통 3500원 사두고 아르간 오일 섞어서 굳혀놓은거 여적 쓰고 있는데..

정말 왕 건성이라 물벽을 아무리 발라도 그담날되면 땡기고 했는데...

이거 하나만 스킨하고 조금 섞어서 바르고 로션 바르면 물벽도 필요 없습니다.

시어버터 부작용 정말 없으려나 그것만이 걱정될 뿐... 완전 사랑합니다. 금년 초에 해 놓은거 이번 겨울까지는 이걸로 버티면 될듯하네요

 

IP : 125.131.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10.5 9:51 AM (211.51.xxx.98)

    저도 기현맘님 시어버터밤 완전 사랑해요.
    피부가 유수분 다 부족형인데, 시어버터 쓰고나서 화장이 잘먹어요.
    그 전까지는 파운데이션을 정말 눈꼽만큼만 발라도
    화장이 떴는데, 이거 쓰고는 화장 잘먹어서 눈물날만큼 고마운 제품이예요.
    파운데이션을 얼마나 조금 쓰냐면, 하나 사서 3년을 써도 절반도 안쓸 정도거든요.

    그리고 나머지 화장품은 전부 미샤 써요. 대신 듬뿍 바릅니다.
    듬뿍 안바르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버석거리니까요.

    또 머리도 커트만 2개월에 한번 해요. 염색은 평생 해 본 적이 없고 (다행히 아직 흰머리없음)
    파마도 해 본지 10년이 넘었네요. 피부과 한번도 가본 적도 없구요.
    저한테 들어가는 돈이 없네요. 다만 그릇은 좋아해서 풍성하니 갖고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살아도 모아둔 돈이 없어요.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건지
    50이 된 지금도 헷갈려요.

  • 2. ...
    '12.10.6 11:18 AM (119.199.xxx.89)

    저도 냉장고에 두었던 시어버터 크림 만들어놓은거 꺼냈어요
    바르고 다음날 보면 확실히 피부가 달라요
    전 많이 바르면 뭐가 나서 아주 조금만 발라요

    비싼 화장품 사본 적 없지만 주위에 다들 비싼 화장품 쓰던데
    천연 알고 나서는 부럽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7 층간소음이 또 시작될런지.. 1 ㅜㅜ 2012/10/16 1,193
164986 신고 어떻게 하나요? 1 건의사항 2012/10/16 687
164985 시댁생활도 사회생활만큼 어렵네요.. 19 사과 2012/10/16 6,742
164984 화장하니 생각나는데, 얼마전 백화점 매장의 남자직원이 2 ㅋㅋ 2012/10/16 2,483
164983 장터 쿠키님 9 ,,, 2012/10/16 1,888
164982 종편 계속 '0%대 시청률', 광고매출 급감 8 .. 2012/10/16 1,578
164981 (굽신굽신..)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좀 알려주세요 .... 5 ........ 2012/10/16 984
164980 좋은 고기 구입처 공유해주실 분 없나요? 1 꾀꾀 2012/10/16 886
164979 고1남학생인데 자꾸 무릎이 아프다고 해요ㅠ 7 멘붕 2012/10/16 2,602
164978 김치볶음밥은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30 아니 2012/10/16 4,741
164977 맞춤범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12 ㅡㅡㅡㅡㅡㅡ.. 2012/10/16 1,226
164976 30살 넘어서 지능검사 하는 것 의미가 있을까요? 7 지능검사 2012/10/16 3,355
164975 관계중심적 사고는 여성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베르누이 2012/10/16 920
164974 월세만기가 11월 19일이라면 계약기간 정확히 맞춰 이사나가는 .. 1 ... 2012/10/16 1,231
164973 나만보면 바빠 죽겠다는 사람.... 8 피곤 2012/10/16 2,037
164972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길.... 1 .. 2012/10/16 2,593
164971 맞춤법에 관한 제안입니다. ^^ 25 애정남 2012/10/16 1,698
164970 혹시 초등2학년 태권도복과 검정띠 구할 수 있을까요? 양파공주 2012/10/16 533
164969 신용보증재단 햇살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몰랑이 2012/10/16 1,648
164968 MB 큰 형님, 출국금지 전날 출국…논란일 듯(종합) 본문MB .. 1 존심 2012/10/16 906
164967 멸치 말려서 쓰는거에요? 3 2012/10/16 795
164966 김밥 속에 김치를 어떻게 해서 넣어야 맛있을까요? 11 *.* 2012/10/16 2,524
164965 mbn 신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 제작진 입니다 5 gowl 2012/10/16 1,396
164964 털어놓고 싶어요.. 43 요조 2012/10/16 18,959
164963 계좌 잘못 찍으면 잘못 송금될수있나요? 2 dav 2012/10/1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