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4개월이면 밤중수유 줄일 수 있나요?

평온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2-10-05 03:35:39

약간 까탈아가예요.
4개월 접어들었는데 체중 8kg이 넘어서
몸집 작은 제가 돌보기 버거워지네요.
오늘도 오후 3시에 나가자고 보채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기분좋아지면 집에 들어와 봤지만
다시 보채서 간신히 기저귀만 갈고 나가는 식으로
밤 9시 넘어서 겨우 재워서 들어왔어요.

아무리 아기띠며 힙시트 등을 한다고 해도
8kg 아기 안고 6시간을 넘게 걸은거죠. 무릎발목 너무 아파요
매일 몸살난 상태로 사는 느낌이네요.

그러고서 밤엔 밤대로 젖먹고 한시간있다 트림시키라고 발로 차서 깨우고 한두시간있음 또 젖달라고 깨우고
이게 반복되니 잠까지 못자서 아주 미추어버리겠어요
밤에 잠자는 간격을 길게 하고 수유를 적게 하려면 어케 하나요?
백일의 기적따위... 흑흑... 저는 백일지나고 더힘드네요 더 무겁기만하고ㅠㅠ

IP : 211.246.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3:45 AM (59.15.xxx.61)

    정말 힘드시지요...ㅠㅠ
    저도 밤에 잠 자 보는게 소원이었어요.
    밤에 말똥말똥 눈 뜨고 놀아달라고 하지 않는것만도 기특하지요.
    밤 수유는 애들마다 다르던데요.
    저희 아이는 8개월까지 밤에 두 번 먹었어요.
    그러다가 한 번으로 줄고...언젠가부터 밤새 안먹고 잤어요.
    저는 분유 먹여서
    그나마 아빠가 분유 타 먹인 적도 많아요.
    모유수유 하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힘내세요~~

  • 2. 저도
    '12.10.5 5:38 AM (88.15.xxx.131)

    4개월아기 엄만데요.. 아직 밤중수유하고 있어요. 새벽 두시반 그리고 일곱시에 깨요. 분유먹이지만 남편은 밤에 업어가도 모르니 제가 항상 수유하고 있고요. 그런데 우리아기는 낮잠을 안자고 활동적이라 낮에도 쉴수가 없어 오후 여섯시만 되면 어지럽고 눈이 따갑고 두통이와요.. 아기가 이쁘지만 육체적으로 참 힘드네요. 힘들다 생각하면 또 아기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나쁜 엄마가 된것깉은 죄책감도 느끼고요. 이렇게 육아가 노동으로 느껴지는 날엔 우울해요..... 하지만 오직 엄마에게 의존하여야 살수있는 아기를 보며 힘을 내자구요. 힘들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엄마들 화이팅!!!

  • 3. 둘째오개월
    '12.10.5 6:07 AM (85.1.xxx.134)

    총체적난국이네요 ㅠㅠㅠ 힘드시겠어요...
    전체적일정이 필요할텐데.낮에 활동량이 넘 많으면 밤에 잘 못자요. 넘 피곤해서 잠을 설친달까?
    낮잠을 집에서 적당히 자야 엄마도 그 시간에 쉬고 집안일좀 하고 그러죠... 수유간격 늘리는건 공갈젖꼭지 활용하면 효과 좋구요.. 한번 먹을때 충분히 먹어 탐을 만들어줘야하고요...
    저도 아이 재우는거 젤 힘들었는데 그나마 누워서 재우니 견딜만해요.. 하루가 아이 잠 자는 시간에 맞춰돌아가요.. 한번 이상은 아기띠나 차에서 안재우려고 노력다다보니요
    둘째 이제 6.5키로쯤 되는데 서서히 네시간텀으로 가고 밤엔 8시 재우면 자정넘어 두번정도 수유하고 쭉 자는편이긴한데 이번주는 급성장시기인지 네번도 먹더라구요 ㅠㅠ 유축기에 마구 물고하니 가슴이 흑흑 ㅠㅠ 힘내세요!!

  • 4. ..
    '12.10.5 8:35 AM (110.14.xxx.164)

    잘 안먹는 아이여서 그런지 쉽게 끊었어요
    며칠 젖병에 물 먹이면서요

  • 5. 아 윗분
    '12.10.5 8:52 AM (118.222.xxx.75)

    팔개월 아가 한두시간마다 젖빤다에 위로가 되네요.ㅠㅠ 저도 팔개월 다 되어가는데 요즘 밤에 한시간 간격일 때가 많네요. 분유수유하는 분들은 새벽에 한번만 깬다니 급 부러워지네요.
    저희 아가 밤에 깨서 기저귀부터 갈고 수유할라고 해도 배고프다고 자지러지게 우는데 밤중수유 뗄 수 있을까요.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6 세탁기등 가전제품 고를때 기능 적은거 고르시나요? 3 ㅡㅡ 2012/10/05 1,400
162865 Msg¿ 원래 과학이란게 그런거예요 12 루나틱 2012/10/05 1,589
162864 어린아이들 비타민 어떤거 먹이시나요? 5 비타민 2012/10/05 1,996
162863 이런경우 결혼후 친정에 100만원씩 주는거 어때요?? 25 .. 2012/10/05 4,761
162862 3살, 6살 아기들 데리고 서울시내 어딜 가면 좋을까요 6 하이에나 2012/10/05 1,669
162861 제주 우유를 먹어봤는데. 1 ,,,,,,.. 2012/10/05 1,889
162860 대형마트·도매시장서 판매하는 농산물, 고독성 농약 무더기 검.. 1 nh 2012/10/05 1,590
162859 스퍼 플랫 어떤가요? 5 플랫 2012/10/05 2,543
162858 대전에서 척추협착증수술 잘하는 병원과 의사추천바람 블루 2012/10/05 6,162
162857 정리정돈 수납 잘 하시는분? 7 노하우 2012/10/05 3,745
162856 노건평 뭉칫돈, 물증 없는 ‘헛다리 검찰’ 2 미소 2012/10/05 1,414
162855 광주·전남 대학교수 323명 안철수 지지 선언 2 탱자 2012/10/05 1,726
162854 자게에 올라 왔던 돼지갈비 양념... 괜찮은데요. 13 추천 2012/10/05 7,721
162853 "박근혜 외사촌 일가, 유신때 특혜로 거액재산 증식 의.. 6 샬랄라 2012/10/05 1,496
162852 엘쥐꺼로 청소기사려는데요... 2 22 2012/10/05 1,471
162851 개천절 골프치다 도망간 與의원들 2 세우실 2012/10/05 1,913
162850 한광옥 국무총리 자리 정도 박근혜한테 5 .... 2012/10/05 1,718
162849 부루마블18000,28000,48000 있던데 어떤게 좋을지요?.. 7 다시질문해요.. 2012/10/05 4,908
162848 뭐든지 부정적으로 말하는 남편.. 힘들어요. 7 네거티브 2012/10/05 2,815
162847 msg 글 보다보니 무식한분들 왜이렇게 많으세요? 17 msg 2012/10/05 3,911
162846 그럼 요즘 나오는 맛선생 같은 조미료들은 괜찮은건가요? 1 ..... 2012/10/05 2,000
162845 심상정도 대선 나오나봐요.. 8 .... 2012/10/05 2,442
162844 꿈때문에 정신없다네요. 1 쫓기는 꿈 2012/10/05 1,045
162843 고기를 돈가스 고기로 해도될까요? 1 돼지갈비 2012/10/05 1,370
162842 에뛰드 오늘부터 세일 크게 한다는데 써보신것중에 추천하실만한거 .. 4 에뛰드 2012/10/05 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