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광해하고 데이브하고 둘다 보신분들 계신가요?

루나틱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2-10-05 00:41:00
기사에서본 

광해와 데이브의 써머리가 아주아주 똑같더군요...

저는 둘다 안봐서...

제가 볼때는 완전 표절이던데 물론 그 기사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뭐 법적인 표절기준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말이죠...


뭐 최종병기 활과 아포칼립토 둘다 본사람으로서 이것역시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도덕적으로 이런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해도 되는지가 안타깝네요...
IP : 49.145.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0.5 2:24 AM (124.160.xxx.132)

    평론가들은 뭐하고 있는지...
    다른 영화는 클레쎄와 기시감이 가득하네 이러면서 비평하면서 광해에 대해서는 완전 입다무네요.
    강한 곳의 영화와 다른 영화에 대한 비평 기준이 달라지는건지...
    앞으로 이런 식 영화 많이 나오겠어요.

  • 2. ...
    '12.10.5 6:55 AM (1.243.xxx.46)

    전 오래 전에 데이브를 본 적이 있는데요, 둘이 비슷합니다만, 이런 얘기는 거의 장르라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비슷한 얘기는 많거든요. 데이브 이전에도 왕자와 거지 이야기 변형으로 평범한 사람이 왕이 되어 더 잘 해 낸다는 스토리는 비슷해요. 그걸 '어떻게' 푸는냐가 중요하고 광해를 표절이라고 하면 좀 억울하죠.


    http://www.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1728&page=1&bc=&mc=&find=...

    이걸 읽어 보세요.

    '광해가 데이브를 표절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그렇게 물고 늘어지면 할 말이 없어지는 건 오히려 데이브쪽이다. 데이브의 내용은 폴 마주르스키의 88년작인 '독재자 파라돌'과 스토리가 똑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영화도 'The Magnificent Fraud'라는 39년작 영화의 리메이크이며, 그 영화도 찰스. G. 부스라은 작가가 쓴 원작 소설이 있는데다가, 그 소설 역시... 말을 말자. 전에도 이야기한 거 같은데, 장르 안에서 이런 이야기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수많은 이야기 재료들로 구성된 하나의 연속체이다."

  • 3. ..
    '12.10.5 8:17 AM (1.243.xxx.46)

    전 여기서 도덕이니 표절 이야기가 나오는게 이상합니다.
    장르물에 대한 이해 부족이죠.
    광해는 꽤 잘 만든, 우리 식대로 잘 녹여낸 장르물이에요.
    어떤 것에 대해 단정적으로 도덕까지 말씀하실 거면 둘 다 보시고 결정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렇게 치면 박찬욱의 친절한 금자씨는 아가사 크리스티 '오리엔탈 특급 살인'의 표절이죠.
    그건 정형화된 장르물조차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9 구미 이야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들어왓는데... 4 ... 2012/10/08 1,874
164418 나무늘보 가구 사용하시는 분~어떤 나무로 만드셨어요? 고민중 2012/10/08 1,491
164417 삼청동과인사동 5 오십대초반의.. 2012/10/08 1,694
164416 속풀이 3 김여사아님 2012/10/08 1,180
164415 SKT 인터넷 전화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2/10/08 1,385
164414 바람 피는 놈은 또 그런다는거 진짜네요 6 하하ㅜㅜ 2012/10/08 4,083
164413 어깨가 많이 아플 때 1 은호 2012/10/08 1,196
164412 “고문 연기만 해도 죽겠는데 그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11 샬랄라 2012/10/08 2,558
164411 야권후보 부인 두 분 모두 넘 괜찮네요. 9 ... 2012/10/08 2,563
164410 강아지랑 놀러가시는분 주로 어디로 가시나요.경기주변 2 애견펜션 2012/10/08 1,042
164409 아이들 등원준비 다들 정신없으신가요? 2 손님 2012/10/08 1,293
164408 신혼집을 시아버지 명의의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파시는게 이익인가.. 7 이런경우 2012/10/08 2,806
164407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現대통령 풍자…'MB의 추억' 개봉 4 샬랄라 2012/10/08 1,803
164406 구미 불산유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2보) 2 세우실 2012/10/08 1,929
164405 스텐 냄비 2 밥퍼 2012/10/08 1,933
164404 아인슈타인의 ‘무신론 자필 편지’ 경매 나와…책정액은? 2 샬랄라 2012/10/08 1,389
164403 미국에 전화하는 저렴한 방법 알려주세요 1 가을이좋아요.. 2012/10/08 1,949
164402 저는 돼지고기 갈매기살로 돼지갈비양념 해서 먹었더니 2 완전힛트 2012/10/08 4,304
164401 DHC 딥클렌징 오일 +_+ 9 해쥐 2012/10/08 2,472
164400 혹시 린스후에 머리 얼마나 헹구시나요? 3 가실 2012/10/08 2,416
164399 초딩6학년 수학여행 가는데 용돈얼마나? 6 아들맘 2012/10/08 1,596
164398 1억은 남의집 개 이름이군요...서러운 세입자예요. 22 .... 2012/10/08 5,093
164397 돌지난아기 이유식기/물컵 소독 언제까지 하나요? 3 초보엄마 2012/10/08 3,154
164396 40중후반이신 분,, 청바지 입으시나요? 왜 다 꽃무늬나 보석.. 6 40중후반 .. 2012/10/08 3,488
164395 모스크바여행해보신분 2 계신가요? 2012/10/08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