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궁금이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2-10-04 15:00:26
직장에서 만난 언니인데 알고 지낸지는 6년째 되네요. 꽤 친한 언니였어요. 제가 직장을 옮긴 후로 한두달에 한번씩 만났었는데 제가 연락을 자주 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어느즈음엔가 서로 만나는게 뜸해졌어요. 물론 문자로 연락은 주고받고 하는 사이인데 언니가 바쁜건지. 언니가 만나는 사람만 만나네요. 카카오스토리 보면 언니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나는걸 알거든요. 언니는 서로 힘든걸 나눌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것 같고 전 가끔씩 만나더라도 편하게 만날수 있는 관계가 좋은데. 제가 힘든건 공유하는게 서로 부담일것 같아 말하지 않았던게 관계가 소원해진 원인인건지. 언니에게 힘든것을 털어놓고 힘을 얻을 다른 사람이 많아서인건지. 요즘은 제가 만나자고 해도 만나기가 힘드네요.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가끔 만나도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는 편한 사람이고 싶은데 언닌 그게 아닌가봐요. 이러다가 서로 멀어지는 거겠죠? 
IP : 175.223.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4 3:23 PM (175.223.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 2. 000
    '12.10.4 3:27 PM (116.39.xxx.111)

    인간관계 참 어렵죠..저도 그래요..^^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어떤 사람보면 그렇게 사람들한테 살갑게 하지 않는데도 인기가 있고 ..열심히 베풀어도 주위에 사람이 없고...또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만 연락해도 그 관계는 유지 되지 않더라구요..본인이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만날때만 하루전날 만나자 해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음달에 한번 만나자 해서 만나고..예전에 저도 그래봤는데..정말 무의미 하다고 느꼇어요..그 사람 관심사기 있음 정보라도 나눠 메일로 보낸다던지..정말 힘든일 있음 조심스레 의견을 물어본다던지..공통관심사가 있어 (영화, 뮤지컬....)서로 밤세워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심지어는 아이엄마라면 자식들 공부 등등 서로의 공감대가 없는것도 문제일수도 있구요...아님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공부든 음식이든 배우러 다닌다던지..그렇지 않으면 서로 멀어지게 되어있어요..왜 이럴까 걱정 하지 마시고 ..그 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보세요..나한테 오는것만 받는게 아니라 줄줄도 알아야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92 msg 글 보다보니 무식한분들 왜이렇게 많으세요? 17 msg 2012/10/05 4,223
163491 그럼 요즘 나오는 맛선생 같은 조미료들은 괜찮은건가요? 1 ..... 2012/10/05 2,145
163490 심상정도 대선 나오나봐요.. 8 .... 2012/10/05 2,604
163489 꿈때문에 정신없다네요. 1 쫓기는 꿈 2012/10/05 1,184
163488 고기를 돈가스 고기로 해도될까요? 1 돼지갈비 2012/10/05 1,552
163487 에뛰드 오늘부터 세일 크게 한다는데 써보신것중에 추천하실만한거 .. 4 에뛰드 2012/10/05 3,509
163486 수학 포기하고 대학갈 수 있나요? 22 고2맘 2012/10/05 6,387
163485 (걱정 좀 해결해 주셔요) 내일 연세대에서 논술 시험이 있는데요.. 9 수험생 엄마.. 2012/10/05 2,317
163484 이럴 경우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 1 떡과 선물 2012/10/05 1,044
163483 ..김종인, 박근혜와 '결별' 최후통첩 9 .. 2012/10/05 2,866
163482 살아보니 자상한 남자, 재밌는 남자-> 어느쪽이 윈인가요?.. 30 고민 2012/10/05 21,007
163481 남편 모르는 비자금 얼마 있으세요??? 18 비밀 2012/10/05 5,814
163480 강남스타일 춤 되세요?ㅠㅠ 10 몸치 2012/10/05 2,887
163479 요즘 워터 파크-실내-가면 춥지않나요? 2 sk 2012/10/05 1,290
163478 시부모님과 저희가족 해외여행 장소추천부탁드려요 2 음음 2012/10/05 1,375
163477 빨래 "삶"는 그릇 10 빨래 2012/10/05 1,927
163476 포도 껍질채 그냥 먹는 분계실까요? 4 농약걱정 2012/10/05 3,625
163475 시댁 갔다오면 답답해요. 2012/10/05 1,746
163474 아이의 어금니가 치과 사진상으로 이가 썩었다는데요 치과 2012/10/05 1,377
163473 MSG 논란의 다른 측면 34 Tranqu.. 2012/10/05 2,697
163472 뉴스 기사를 보니 참 암담하네요( 링크 걸었어요.) 4 뉴스 2012/10/05 2,122
163471 싸이 공연 어제 한 것 링크 부탁드려요 1 제발~ 2012/10/05 1,127
163470 ㅠ82언니들.. 제발 저 좀 혼내주세요!!!!ㅠ[연애상담] 4 메리 2012/10/05 1,398
163469 이직확인서 문의요(고용보험) 4 짜증나 2012/10/05 3,010
163468 그릇 아끼지 마세요 제발~~ 42 막써 2012/10/05 1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