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궁금이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2-10-04 15:00:26
직장에서 만난 언니인데 알고 지낸지는 6년째 되네요. 꽤 친한 언니였어요. 제가 직장을 옮긴 후로 한두달에 한번씩 만났었는데 제가 연락을 자주 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어느즈음엔가 서로 만나는게 뜸해졌어요. 물론 문자로 연락은 주고받고 하는 사이인데 언니가 바쁜건지. 언니가 만나는 사람만 만나네요. 카카오스토리 보면 언니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나는걸 알거든요. 언니는 서로 힘든걸 나눌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것 같고 전 가끔씩 만나더라도 편하게 만날수 있는 관계가 좋은데. 제가 힘든건 공유하는게 서로 부담일것 같아 말하지 않았던게 관계가 소원해진 원인인건지. 언니에게 힘든것을 털어놓고 힘을 얻을 다른 사람이 많아서인건지. 요즘은 제가 만나자고 해도 만나기가 힘드네요.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가끔 만나도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는 편한 사람이고 싶은데 언닌 그게 아닌가봐요. 이러다가 서로 멀어지는 거겠죠? 
IP : 175.223.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4 3:23 PM (175.223.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 2. 000
    '12.10.4 3:27 PM (116.39.xxx.111)

    인간관계 참 어렵죠..저도 그래요..^^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어떤 사람보면 그렇게 사람들한테 살갑게 하지 않는데도 인기가 있고 ..열심히 베풀어도 주위에 사람이 없고...또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만 연락해도 그 관계는 유지 되지 않더라구요..본인이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만날때만 하루전날 만나자 해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음달에 한번 만나자 해서 만나고..예전에 저도 그래봤는데..정말 무의미 하다고 느꼇어요..그 사람 관심사기 있음 정보라도 나눠 메일로 보낸다던지..정말 힘든일 있음 조심스레 의견을 물어본다던지..공통관심사가 있어 (영화, 뮤지컬....)서로 밤세워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심지어는 아이엄마라면 자식들 공부 등등 서로의 공감대가 없는것도 문제일수도 있구요...아님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공부든 음식이든 배우러 다닌다던지..그렇지 않으면 서로 멀어지게 되어있어요..왜 이럴까 걱정 하지 마시고 ..그 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보세요..나한테 오는것만 받는게 아니라 줄줄도 알아야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8 그대없이는 못살아 - 엠빙신 드라마 보시는 분 계세요??? 8 이해불가 2012/10/05 2,671
163167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 82님들께 뭐 좀 물어볼께요... 6 가방질문 2012/10/05 1,694
163166 구미분들 괜찮으신가요? 3 구미 2012/10/05 1,594
163165 마지막으로 올케와 얘기를 해보는 게 나을까요? 13 올케 2012/10/05 3,913
163164 무시무시합니다...사진 보니 끔찍하군요, 3 구미 2012/10/05 4,044
163163 캬~~~ 싸이 서울광장 공연 대단하네요!!!!! 5 바람이분다 2012/10/04 3,891
163162 이렇게 여성부에서는... 싸이 이번 공연도 7 루나틱 2012/10/04 2,867
163161 싸이에게 제가 우려하던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18 안돼 2012/10/04 20,529
163160 싸이 전세계로 나가는 후속곡은 '챔피언'도 좋을 것 같은데.. 7 oo 2012/10/04 3,445
163159 싸이 팬..국민 여러분 이제..그만!!! 11 서울광장 2012/10/04 7,493
163158 핀란드 사람들이 부럽네요 21 ... 2012/10/04 6,308
163157 밤중에 기저귀 그만 채워야 할까요? 8 아들엄마 2012/10/04 1,429
163156 싸이가 소주를 들이켰다 3 싸이짱 2012/10/04 4,362
163155 싸이 쐬주 원샷에 목이 터진듯한데.. .. 2012/10/04 1,805
163154 며칠전 깻잎장아찌? 사진없이 알려주신글좀 찾아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12/10/04 1,803
163153 싸이 지금 공연중에 깡소주 한 병 원샷했어요 6 ..... 2012/10/04 7,233
163152 빈손으로 와라, 대신에 센스 있으려면 어떤 답을 해야 하나요 ?.. 4 ....... 2012/10/04 2,193
163151 오 옆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자리 라는글 대박이네요 9 루나틱 2012/10/04 2,701
163150 착한람자 완전 몰입해보다 현실로 안 돌아와져요~ 5 .. 2012/10/04 1,848
163149 갤럭시노트 2 나온 이 마당에 갤럭시 노트 사는건 삽질일까요? .. 22 스마트폰 데.. 2012/10/04 3,158
163148 학교 결석하면 사형... 1 추억만이 2012/10/04 1,472
163147 광장동 학군 어느정도 일까요? 9 이사 2012/10/04 6,777
163146 남편들 낚시 다니시는거 어떠세요? 8 .. 2012/10/04 1,545
163145 고1남학생 오늘 두번 다리 힘 풀려서 넘어졌어요 8 너무 궁금해.. 2012/10/04 2,576
163144 차라리공중파에서 좀 음향좋게 중계를해주징~~ 2 차라리 2012/10/04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