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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갑자기 허리가 굽으셨어요.

잘될거야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2-10-04 14:52:22
올해 76세신데요. 이번추석에 뵜더니 허리가 굽으셨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셔서 치료다니신지 1년이 넘으셨고 그건 좀 덜하다 하시는데 다리가 아프시다고 다리가 당겨서 계속 통증클리닉 다니시면서 한달에 한번 주사를 맞으세요. 그러시더니 허리가 굽으셨네요. 신경외과치료를 하면되는건가요? 서울로 모셔와서 치료를 해야겠어요. 친정엄마 시어머니 모두 몸이 안좋아지시는게 겁부터나네요 ㅠㅠ
IP : 175.213.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다공증 아닌가요
    '12.10.4 3:18 PM (58.231.xxx.80)

    옛날 여자들 허리 굽는거 대부분 골다공증 때문이라던데요

  • 2. 돈돈돈
    '12.10.4 3:42 PM (119.203.xxx.12)

    최근 저희 시어머님도 등이 굽고 다리가 저리시다고 해서 신경외과 검사결과 등뼈가 골다공증으로 부러져 내려 앉았다네요..등뼈가 부러진 상태로 그냥 놔두면 뼈가 내려앉아 자꾸 등이 구부러진데요~~2박3일 입원해서 부분마취로 등뼈에 접착재 (일종에 시멘트)같은 물질을 큰 주사기로 주입하는 수술 받으시고 허리 피시고 다니세요^^

  • 3. 골다공증
    '12.10.4 4:00 PM (121.136.xxx.249)

    허리구부러지는건 골다공증이 원인이더라구요
    골다공증이 심하면 건들기만 하면 부스러지니 물리치료도 수술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서 골다공증 약 몇년 드시고 골다공증은 좋아졌는데 허리때문에 물리치료 받고 계세요
    근육운동도 하고요
    쫙 펴지지는 않아도 더 구부러지지 않게 해주고 힘을 길러주는 운동치료랑 같이 받고 계세요
    계속 있으면 하늘 못 본다고 하더라구요

  • 4. ..
    '12.10.4 4:15 PM (118.33.xxx.212)

    하도 이상한 시집식구에 이상한 올케들글 읽다 원글님글 읽으니 허리 굽으신 시어머니 서울로 모셔와
    치료해 드려야 겠단 구절에 괜히 제가 고맙네요. 어머니 허리 고쳐드리고 복 많이 받으세요^^

  • 5. 잘될거야
    '12.10.4 4:22 PM (175.213.xxx.195)

    아 그렇군요. 빨리 치료해드려야겠네요. 저는 수술하게 될까봐 겁났었는데 .. 추석후로는 허리굽은거 때문인지 오줌이 화장실 도착전에 나와서 기저귀를 차고 계신다하네요. ㅠㅠ

  • 6. 잘될거야
    '12.10.4 4:29 PM (175.213.xxx.195)

    ..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댁관련해서 흉보고 욕할려면 많지만 (시누이랑 금전문제가 있었고 저희가 손해가 많았어요. 잊어버리기로했고 그때 그일로 저희 살림이 많이 손해났어요. 하지만 남편이 열심히 벌어요)어머니는 경제적으로는 도움을 못주셨어도 항상 제편을 들어주신 분이시라 돌아가실때까지 힘닿는대로 해드릴거예요. 어머니만 살아계시거든요

  • 7. ...
    '12.10.4 7:18 PM (110.14.xxx.164)

    우선은 허리 보호대 하시면 좀 나을거에요
    병원 검사해봐야 알겠지만 ..

  • 8. 천년세월
    '18.9.18 7:00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허리굽는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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