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고기 덩어리를 끓이는데 흙탕물처럼 뿌옇네요.ㅠㅠ 맑지가 않아요..

도움의손길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2-10-04 12:09:43

한우전문 점에서 한우를 사다가 냉동실에 둔것을

냉장실로 옮겨서 4일정도 지난거 같은데요

 

이걸로 미역국이라도 끓이려고 물에 소고기를 덩어리를 한입크기로 잘라서 넣고  고기부터

끓이는데  거품을 제거해도 국물색깔이 맑지가 않고  비온뒤 흙탕물 처럼 탁하네요.ㅠㅠ

 

이거 왜 이럴까요?

 

예전에도 그랬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갑자기 고기가 상태가 안좋았나

아니면 원래 이런가??

 

미역을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끓인 국물과 고기를 버려야 하나 먹어야 하나....

로 고민중입니다.

 

물에 고기 넣고 한참 푹 끓일때....고기국물이 색이 이렇게 탁한가요?

 

도움말씀좀 주시와요....

 

맨붕 직전 입니다...

IP : 1.231.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10.4 12:13 PM (118.36.xxx.178)

    핏물제거를 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 2. 원글
    '12.10.4 12:26 PM (1.231.xxx.89)

    핏물빼느라 물에 잠깐 담가놓고 물에 넣고 끓이면서 뜨는 거품이나 핏물불순물들을 다 걷어냈어요.
    그랬는데도..국물이 가락앉은 고기들이 안보일정도로 탁하네요..ㅠㅠ

    어쩜 좋을꼬..

  • 3. 의지
    '12.10.4 12:57 PM (218.209.xxx.236)

    고기의 특성상 그런 고기들이 있더군요.
    제사가 많은 우린 똑같은 고기를 사도 어떤날은 맑게 어떤날은 뿌였게 되더군요.
    핏물제거해도 그럼 그물 아깝지만(맛이 있거든요) 버리시구요
    다시 고기만 끓이시면 좀 나아집니다.
    맛은 좀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대신 삶은 고기는 많이 볶으세요.

  • 4. 글쎄
    '12.10.4 1:02 PM (141.223.xxx.32)

    그래도 버리는 건 아깝고 저도 그런 적있었는데 거름종이로 걸렀었어요. 커피필터는 시간이 너무 걸렸었고 좀 더 성근 거름종이도 있던데..

  • 5. 맛은 괜찮지 않나요
    '12.10.4 1:08 PM (122.153.xxx.130)

    고기국 끓여보면 마냥 맑은색이 아니고
    뿌였게 되요
    거기다 참기름에 볶아서 끓이는 국은 기름색까지 더하구요
    며칠전 소고기무국 끓여서
    떠났더니 남편은 먹기전에 미소된장국인줄 알았다던데요
    맛이 괜찮으면 그냥 드세요.

  • 6. ......
    '12.10.4 2:40 PM (218.235.xxx.4)

    맑은 국을 끓이시려면 처음부터 다시마 넣고 끓이시면 국물이 깨끗하구요.
    다 끓인국에 다시마 넣어도 맑아지든지, 아님 불순물이 뭉쳐서 불끄면 가라앉던지 합니다.
    다시마양은 국물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신용카드 한장정도만 넣어도 제 역할을 다하는데,
    물양이 많으시면 다시마 더 넣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2 남편이 월급 가지고 자꾸 장난쳐요.. 22 거짓말 2012/10/04 8,640
162931 OXO 우엉채칼 싼거 사도 되겠죠? 5 우짜지 2012/10/04 2,806
162930 메주만드는 시기. 2 질문입니다... 2012/10/04 7,446
162929 그럼 명절에 받았던 선물 중 제일 좋았던 것은? 23 dd 2012/10/04 4,668
162928 아이들 미술 레슨 시키고 계신가요?? 3 미술 2012/10/04 1,663
162927 파프리카가루는 어디에 쓰나요? 7 요리 2012/10/04 11,043
162926 융자 많은 전셋집, 만기가 다가오는데 , 초조하네요... 8 세입자 2012/10/04 2,570
162925 가스사고 '축소 급급' 구미시에 비난 화살 .. 2012/10/04 1,137
162924 악어가죽 가방.. 1 ........ 2012/10/04 2,464
162923 친정아빠 장례식후...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48 아빠.. 2012/10/04 30,909
162922 인간관계... 2 궁금이 2012/10/04 1,966
162921 '노건평의 뭉칫돈' 의혹, 헛다리 짚은 검찰 2 세우실 2012/10/04 1,371
162920 안도현 -문재인 연탄재 2 존경 2012/10/04 2,338
162919 야동 단속보다 미성년자라도 합의하에 성관계 할 경우 처벌해야 하.. 42 ..... 2012/10/04 5,903
162918 제가 갤탭과 넥서스중에 뭘 사야 할까요???? 4 qwer 2012/10/04 1,184
162917 지긋지긋한 비염에 수세미 좋다는데요? 5 비염 2012/10/04 2,838
162916 남산 공연을 봤습니다. 10 페루인 라파.. 2012/10/04 1,770
162915 시어머니가 갑자기 허리가 굽으셨어요. 7 잘될거야 2012/10/04 2,318
162914 급질>영어해석 부탁드립니다. 2 휴~~~ 2012/10/04 831
162913 아이 백일 사진 어떻게 찍어주셨어요? 5 궁금 2012/10/04 1,960
162912 밍크코트 사려고 하는데요 23 .. 2012/10/04 8,391
162911 골에서 소리가 난대요. 병원어디로 가면 되나요? 잘될거야 2012/10/04 1,027
162910 아이패드나 갤탭을 사면 항상 켜놓는건가요???? 3 qwer 2012/10/04 1,458
162909 친정 언니네 4박5일 있다 가면서 선물 하나 안 사온 동생..... 3 그냥 2012/10/04 3,105
162908 단맛내기 12 팁 좀..... 2012/10/0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