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아이도 초등학교 들어가고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잡다한 생각만 많이 들고 남편의 사업에 문제가 생겨 골치 아픈 일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냥 될대로 되라 식으로 방관하며 물론 남편과도 사이가 좋지 못해요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그리 힘든 것도 아니지만 일처리 제대로 못하고 제가 조언한 것은 다 흘려버려 금전적 손실도 이젠 너무 지겹고 남편의 머릿속도 이젠 궁금하지도 않네요
저희 부모님도 사이가 아주 좋으신 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싸움도 가끔하고 서로 아껴주는 그냥 평범한 부모님이신데 두 분에겐 믿음이 있으신게 느껴지는데 저는 그런 믿음이 없네요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신 분들은 자식에게라도 더 관심을 쏟고 하시던데 저는 모성애가 부족해서 그런지 아이에게도 별 관심 집착이 없어요 성격 안맞아 이혼한다는 말도 실감하지만 이혼이 쉬룬것도 친정엄마가 우울증으로 7년째 약을 드시는데 많이 아팠던 적도 있으시지만 많이 회복하셨어요저도 혹 우울증이 아닌가 싶어요 IP : 115.70.xxx.13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2345
'12.10.4 1:52 AM (115.70.xxx.137)스마트폰이라 뒷부분이 말이 엉켰어요
이혼이 성격차이로 한다는것을 참 실감해요 이 사람과 30년을 산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지네요 지금 제가 할 일은 아이를 바로 교육하고 더 애정을 갖아야 하는데 지난 주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속이 상한데 그져 남편 원망만 됩니다
제 맘 속 젤 절친인 친정엄마도 그냥 힘들어지고 다 귀찮으네요
후회할것을 알면서도 지금 현실이 너무 지겹네요
두서없는 글 이해부탁드립다
누구한테도 말못하는 심정이라 다 토해내서 써봅니다2. 우울증인거 가타요
'12.10.4 2:12 AM (123.143.xxx.166)병원 가 보세요
3. 우울증
'12.10.4 3:08 AM (116.39.xxx.111)우울증이란게 죽고싶다 ..뭐 그런 극단적인 감정이 우울증이기도 하지만 ..앞에 일은 산더미같이 많은데 움직이기 싫고 모든게 귀찮은것 (머리로는 해야지 하면서 움직이기 싫어 모든게 귀찮은것..)이게 우울증의 시초라고 들었어요..친구가 병원갔는데 ..그랬다고 하네요...그러니 어렵더라도 무엇을 할려는 의지를 가지시던지 아님 정말 병원한번 가보세요..
4. 잔잔한4월에
'12.10.4 7:58 AM (121.130.xxx.82)남편분사업...
사람들 이야기하는거 봐서 앞으로 정권바뀌어도 한 5년은 더 악화될것이라는 예측이던데.
회복은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지금 여기저기 터지는것들이 많아서
나비효과라고 내년초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회뉴스봐도 빨간불뿐아니고 막 여기저기 번개치는듯한 분위기에요.
아마 내년쯤에는 경제적문제로 자살자들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944 | 따당.따당 따당~~ | ,,, | 2012/10/04 | 900 |
162943 | 이곳에서 인테리어 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 .... | 2012/10/04 | 901 |
162942 | [이해찬]OBS 대뜸토크 / 뉴욕타임스 인터뷰 1 | 사월의눈동자.. | 2012/10/04 | 1,130 |
162941 | 가스레인지에 사용가능하면 오븐도 되는거 맞지요? 1 | ... | 2012/10/04 | 899 |
162940 | 7세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 울어요 1 | 웃자맘 | 2012/10/04 | 1,222 |
162939 | 크리스티 털링턴과 아들 5 | 슈퍼모델 | 2012/10/04 | 3,392 |
162938 | 어디까지 어떻게 챙겨야 하는걸까요? 2 | 도대체 | 2012/10/04 | 1,154 |
162937 | 역시 구미는 세금 도둑넘들????????? 5 | .. | 2012/10/04 | 1,511 |
162936 | 요즘은 채소 뭐 먹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3 | 저녁메뉴 | 2012/10/04 | 1,259 |
162935 | 어그부츠 길이 문의 3 | ugg | 2012/10/04 | 2,969 |
162934 | 개 키우는 분들은 언제가 젤 행복하세요 16 | 전 | 2012/10/04 | 1,968 |
162933 | 전자개표기의 꼼수 1 | 헐~ | 2012/10/04 | 962 |
162932 | 아고라 서명하면 100원 기부된대요!! (폐관위기인 위안부역사관.. 10 | ... | 2012/10/04 | 1,472 |
162931 | 점쟁이들,간첩 10 | 영화선택 | 2012/10/04 | 1,925 |
162930 | 냉장고에 밤이 있는데... 3 | 아카시아 | 2012/10/04 | 1,437 |
162929 | 반도체 공장의 공포 - 불산(HF) 이야기 3 | .... | 2012/10/04 | 4,229 |
162928 | 목동 주변 백일 떡집 추천해주세요 1 | 떡 | 2012/10/04 | 1,602 |
162927 | 밤에 자다가 지네한테 물렸는데,,,,(괜찮을란지 ㅠ) 6 | ... | 2012/10/04 | 11,423 |
162926 |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가 노트북대용이될까요? 4 | 인터넷쇼핑 | 2012/10/04 | 2,214 |
162925 | 얼음 정수기 쓰고 싶은데.. 2 | .. | 2012/10/04 | 1,977 |
162924 | 클래식기타 배울까 하는데... 4 | 초심자 | 2012/10/04 | 1,874 |
162923 | 남편이 월급 가지고 자꾸 장난쳐요.. 22 | 거짓말 | 2012/10/04 | 8,640 |
162922 | OXO 우엉채칼 싼거 사도 되겠죠? 5 | 우짜지 | 2012/10/04 | 2,805 |
162921 | 메주만드는 시기. 2 | 질문입니다... | 2012/10/04 | 7,444 |
162920 | 그럼 명절에 받았던 선물 중 제일 좋았던 것은? 23 | dd | 2012/10/04 | 4,6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