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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이 식구 죄다 석고대죄하라는 시모, 어찌 용서 할까요?의 원글 후기입니다.

작성일 : 2012-10-03 21:00:05

참 지루한 글일 것 같습니다.

나이 마흔이면 살아온 인생이 길고 지루한 스토리 한 권쯤 나오죠.

이글을 시누가 봤으면 합니다.

다소 일방적으로 수위 높을 제 격앙된 목소리를 너그럽게 이해 부탁합니다.

이하는 제가 처음으로 제 시누에게 도발하고 선포하는 글이니 정말로 피를 토하는 제 심정을

지루하지만 양해 바래요.

 

결혼하고 두달만에 부도가 났을 때, 당신 오빠가 내게 도망가라 등떠밀었을 때...

그때 내가 도망가야 했었다.

그랬으면 오늘날 내가 이꼴을 안봤을 테니 말이다.

여지껏 한사코 당신 오빠가 자신을 봐서라도 참아달라 재삼 재사 당부하길래,

내가 참았다. 그게 내 신랑이라서.

 

결혼하고 두 달만에 부도가 났고,

나는 그 다음달에 직장을 잡았지.

경력이 부족하다는 의구심에 미칠듯이 괴로웠다만

당신이 알다시피 나는 결혼 전 직장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비슷한 분야로 이직을 했었다.

왜? 내 직장사람들에게 당신 오빠 얼굴 팔기 싫고, 내 상황에 위로받고 싶지 않아서 그랬어.

조금 생소한 분위기의 직장에서 적응하느라 힘에 부쳤지만,

그리고 바로 당신 오빠의 월급에 차압이 들어와서 한참을 내 월급으로 꾸리고 살았지만

나 진심으로 단 한번도 당신 부모를 원망하지 않았다.

넌 그때 멀쩡한 직장을 때려치고 공황장애라니 우울증이라니 하면서 백수 였다만,

난 우울증을 앓는 신랑과 시모를 챙기며 필사적으로 호구지책에 매달렸었지.

그때에 온 집안에 돈 버는 사람은 당신 오빠와 나, 둘 뿐이었다.

나보다 나이 많고, 나보다 아랫사람인 니가 용돈을 달라 옷을 달라 할 때,

나 그때도 널 원망해본적이 없어.

묵묵히 나눠주고 같이 쓰면서도 말이다.

어느 날이었다.

철저하게 피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덜컥 덜컥 잘도 임신을 하더군.

그 때 당신 오빠 월급이 차압 빼고 실수령액 백십만원일 때.

내 월급이 실수령액 삼백이 넘어서던 그 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는 삼일을 고민하다가 두번 째 아이를 지웠다.

서러워도 내색없이 수술 후 한 달이나 휴무도 없이 입이 부르터서 근무하던 날에 니가 왔다. 내 집에.

그리고 니가 내 동생의 옷을 가져갔지.

그동안도 내 집에 와서 니가 올리브유 한 병, 세제 하나, 입에 담기 민망하게 소소한 생활용품들을

말없이 가져갔지만 나 그 때는 못참겠더라.

딸자식 시집가서 두달 만에 그 사단이 났다고 노한 친정을 잠재우느라 애쓰고,

두번씩이나 중절수술을 하면서도 아이를 꿈꾸지 못하고,

사채빚 때문에 혼인신고를 꿈꾸지도 못하는 내게 미래는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 버티는 수 밖에...

 

그런데 니가 그리 혼란스러운 틈바구니에서 기어이 어깃장을 놓았어.

하도 야속해서 그래, 니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게 그리 잘 못이라서 사흘을 전화를 안받더라며 감히 시댁을 어찌 보는 거냐고 전화로 사정없이 쏘아붙이더구나.

그래도 나는 세번을 참았다.

"전화 끊어욧!" 니가 말했어.

삼 세번을.

내 하도 네 하는 짓이 기가 막혀서 아무말 없이 전화가 끊길 때까지 기다렸지.

알고 있나?

그 날이 네 두번째 조카가 세상 빛도 못보고 임신 5주만에 가버린지 일주일이 안지났던 때다.

그들이 컸으면 각각 열 두 살, 열 살쯤 되었을 게다. 그들의 생일은 11월이야.

전갈자리쯤 될게다...

게다가 그 날은 네 아버지의 일을 처리하느라 사채업자에게 차를 넘겨주고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던 날이다.

 

내가 되바라졌다고?

니가 그 꼴을 당해봐라.

사람 안미치고 배기나.

내가 안미치고 살아남은 이유는, 네 오빠 무너지는 게 가슴이 아파서 이 악물고 버텼다.

 

그런 네 오빠가 결혼 육년차에 바람이 났더구나.

느이 집안의 그 완벽한 장남이 말이다.

먹고 사는 문제에 해방이 되니 자기가 잠시 미쳤었나보다고 하더구나.

사람 미치고 환장할, 그야말로 애간장이 타는 그 상황에서 나 석고대죄하라는 말 들었다.

네가 나를 그리 짓고 까불 때 나 돈 버느라 시모 신경 못썻더니

오빠와 여동생이 저리 된 것이 내 탓이라고 하더구나.

그 난리통에 오밤중에 카드값 삼백만원 갚아달라고 울고 불고 소리치던 너를,

내가 오빠에게 일러바쳐서 이간질을 시켰다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어찌보면 내가 참 운이 좋은 것인지...

네가 그간 내게 테러를 저지를 때마다 느이 오빠가 옆에서 죄다 지켜봤단다.

그런 느이 오빠가 널 멀리하는 게 내 탓이라고?

 

천만다행으로 그래, 우리 결혼 십이년 차에 니 눈이 휘둥그레지게 부자가 되었다.

그 안에 나는 중절 수술 두번, 암 비슷한 수술 두번을 했지.

자살 미수 세번.

우울증 치료 2년 간 세번.

 

이런 내게 니가 착한 척 쇼하지 말라고?

내가 착한 척 하면서 시댁 식구들을 이간질해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웃기지 마.

나, 시작도 안했어.

니가 약이 빠짝 올랐나보다만,

내가 널 봐준 이유는 이상적인 가정을 꿈꾸었던 내 욕심이라는 것을 알아라.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해명을 할게다.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포섭을 할거고,

진흙탕 싸움도 마다 안할거다.

왜 그랬냐고 묻는다면 서슴 없이 망설임 없이 널 탓할 거다.

 

왜 여지껏 참았느냐고?

내 신랑이 불쌍해서 그랬다.

아버지때문에 십자가를 진 그 삶이 너무 안스러워서 묵묵히 같이 버텼다.

대체 니가 누구 탓에 시집을 간게냐.

난 시집올 때 내 어미에게 단돈 십만원의 원조 없이 왔어.

네가 가져간 그 삼천 백만원,

네가 시집간다고 인사올 때 네가 메고 온 루이** 신상 백.

대체 누가 해줬다고 생각하는 게냐.

 

내 스스로 착하다 말하지 않겠다.

다만,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

넌 늘 어깃장을 놓고 떼를 쓰고 네 것만 챙겼다만 난 그렇지 못했다.

적어도 나는, 최선을 다했어.

숨이 안쉬어질 만큼 힘든 시간이었고,

이제 나이 마흔에 자식없이 참 허허로운 삶이다만.

내가 여직 널 참고 인내했던 것은, 네 오빠 때문이었다.

 

이제는 나도 살아볼라고.

각오해라.

니가 지금은 빠짝 약이 올랐다만,

난 아직 시작도 안했어.

올 추석에서야 마음이 정해져서 제대로 너와 붙어 보려구.

십이년을 한결같이 좋은 마음을 품었던 그 간의 내 모습에 감복한 네 오빠를 이용해서 말이다.

 

꽤... 힘든 싸움이 될게다.

갈팡질팡 고민하던 그 순간엔 죽고 싶었다만,

이제 나도 살려구.

내가 폭로하기 전에 니가 자복해라.

내가 싸울 줄 모르는 순둥이라면 이만큼 올라왔겠어?!

더더군다나 나는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다.

자승자박, 결자해지라 했다.

네가 묶은 매듭, 느이 오빠를 위해서 풀어라.

 

IP : 203.170.xxx.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9:07 PM (183.91.xxx.35)

    야 이 미친 시누년아!!!
    니가 사람이냐? 으이그...

  • 2. ..
    '12.10.3 9:13 PM (58.126.xxx.76)

    토닥토닥.
    원글님 힘내세요.
    글로만 읽어도 정말 파란만장하네요.
    그리 헤쳐오신거 보면 앞으로도 잘해내실거에요.
    여기다 쏟아내는건 그냥 속풀이지 뭐 시누가 보겠어요?
    한판 하시려면 오프라인에서 퍼부으시고 인연 끊으세요.
    너무 많이 참아오신 것 같네요.
    자살미수라니....무슨 말도 안되는 선택을........
    앞으로 절대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 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니 따위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나는 머리카락 하나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시고
    꿋꿋하게 나가세요.

  • 3. ..
    '12.10.3 9:15 PM (58.126.xxx.76)

    석고대죄라는 단어 하나만 봐도 미친 집구석 아닌가요?
    푸하하....석고대죄라니.....
    며느리는 무수리 시어머니는 대왕대비 코스프레 뭐 이러고 있나봐요.
    진짜 저런 인간들 어찌 박멸해야 할지?
    개콘 찍는 것도 아니고......뭐하는 짓거리들인지......

  • 4. ..
    '12.10.3 9:22 PM (223.62.xxx.2)

    원글님, 많이 참으셨어요.. 이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제가 열뿔딱지가 나서 못참겠네요.. 힘내세요!다 뒤집어 버리시구요!

  • 5. 힘내시고
    '12.10.3 9:22 PM (14.47.xxx.204)

    글이라도 실컷 화풀이하시고 말씀하신대로 그것들 손을 봐주세요.
    정말 너무들하네요. 이제까지 먹었던 부처마음 쓰레기통에 쳐넣으시구요.
    길바닥에 나앉을때까지 몰아부치세요. 꼭 그렇게 하시고 마음을 푸세요.

  • 6. ............
    '12.10.3 9:30 PM (211.179.xxx.90)

    그 년이 미친년이죠,,,원글님 남편도 바람나고 그러면 안되지요,,,
    진짜 자식들 교육 그 따구로 시켜놓고 바라는 시모도 양심에 털났네요
    꼭 이기세요...!!!

  • 7. 원글입니다.
    '12.10.3 9:39 PM (203.170.xxx.6)

    감사합니다. 친정엄마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제 설움을 일면식도 없는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니...
    사무치게 서럽고 외로웠는데 힘이 되네요.
    시누가 꼭 볼 겁니다. 제가 아이디를 보았거든요.
    이 일은, 어른들한테 가서 진흙탕 싸움이 되기 전에 마무리 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서로 만나기 전에 스스로 깨달아야 비로소 봉합될 일이죠.
    베스트, 제발 올려주세요.
    만나서 서로 낯 붉히기 싫어서, 땡큐 하는 그 상황에도 저는 꿋꿋이 참아왔습니다.
    이제 와서 이렇게 마무리 짓기에는 원도 한도 너무 많아요.

  • 8. 안타깝네요
    '12.10.3 9:48 PM (180.68.xxx.154)

    이제와 시누랑 한판 붙는다고 그동안 힘들었던 님의 고통이 희석이될까요?

    저라면 그렇게 못살았을거같은데..이왕 붙자고 맘먹고 시작하는거니 맘약해지지마시고 아주 속이 후련해질때까지 확실하게 밟아버리세요

  • 9. 짐승
    '12.10.3 9:50 PM (116.36.xxx.237)

    허영과 탐욕에 눈먼 시누때문에 10년 넘게 맘고생하셨네요..안 그래도 집안 상황도 어려운데..
    싸이코같은 시누, 님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만큼 그대로 돌려받게 될 거예요..

    누구하나 정상이 아닌 시댁에서 정말 님 대단하세요...

  • 10. ...
    '12.10.3 9:50 PM (223.62.xxx.27)

    거지 근성을 가진 시누네요..
    본인 시댁에서는 효부라고 지칭 받고 사는지 궁금하고
    시엄니... 석고대죄는 두 모녀가 쌍 으로 해야할 듯

  • 11. 원글이예요.
    '12.10.3 9:56 PM (203.170.xxx.6)

    감사합니다. 전투력 상승시켜서 결혼 십이 년 만에 이 일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제 가슴에서 흐른 피눈물,
    고스란히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 정말 눈물로 강을 이루고 차고 넘칩니다만...
    마지막으로 타이르고 싶습니다.
    너, 나랑 붙으면 죽어.
    모든 정황에 대한 증거를 남겨 놓았다.
    느이 오빠 각서 까지도...
    내가 마지막까지 네게 기회를 주는 이유는,
    짐승같은 대우를 받으면서도 여기까지 이 일을 끌고 온 이유는 말이다!
    어떻게든 잘 봉합하고 싶었다.
    그 마음을 비우는 순간, 느이 집안은 아비규환이 될게야.
    결혼 십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어.
    그 마음을 거두려 할 때는, 나는 각오가 서 있어.
    이 글을 보면, 부디 니가 결자해지하거라.
    힘들면 내게 전화해.
    네 치부 속속들이 만천하에 까발려 지기 전에.

  • 12. 베스트가자, 무한반복 F5
    '12.10.3 9:57 PM (124.5.xxx.20)

    (저의 작은 힘을 보냅니다.) 글 두개 모두 보았습니다. 원글님, 더욱 힘내세요!

  • 13. 헐...
    '12.10.3 9:58 PM (121.172.xxx.194)

    그 시누 정말 쩐다...그 시어미도 마찬가지로 쩌네.....

    많고 많은 시누이 시댁 봤지만 원글님 댁도 만만치 않아요...
    미친 시댁은 왜케 많은겐지...

  • 14. 토탁
    '12.10.3 10:01 PM (114.206.xxx.37)

    시어머니 자리야 원래 그렇다치고 시누 때문에 님이 이리 괴로우시다니...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이상한 사람 앞에선 정상인이 약하기는 하지요.
    붙고 말고 떠나서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저라면 얼굴 보고 말 섞는 것도 소름 끼칠 것 같아요.
    그냥 안 보고 살면 안 되나요? 시댁도 가지 말고 전화도 스팸 처리하세요.
    남편 혼자 드나들던 말던. 아이들도 보내지 마시고요.

  • 15. ...
    '12.10.3 10:05 PM (14.63.xxx.9)

    꼴같지도 않은것들이 드라마 좀 봤다고
    석고대죄 라네...
    시자 붙으면 지네가 무슨 사대부 명문가라도 되는줄 안다니까요
    기막혀

  • 16. 세상에...
    '12.10.3 10:13 PM (222.107.xxx.147)

    인간들도. 아니에요
    원글님 지금까지 왜 그렇게. 참으셨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이제라도 바로 잡으시고
    부디 기운내세요

  • 17. 유리
    '12.10.3 10:16 PM (59.7.xxx.19)

    두 글 다 읽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힘들게 격었던게 생각나고 제일 처럼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당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울화가 ᆢ
    내가 잘하면 언제가는 알아줄줄알고 노력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ᆞ알아줄사람은 처음부터 그러지않는다는걸ᆢ 설마 설마 하면서 어리석게도 돌아가실때까지 미련을 못버렸네요
    착한며느리 벗어 던지세요
    그런사람들은 희생을계속하면 자기들은 그희생을 당연히 가져야되는권리로 생각 하더군요ᆞ힘내시고 당당히 싸워이기세요
    그런다고 세상 뒤집어지지 않아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길어요
    행복하고 평화로운 날이 기다리고있어요
    누구의 며느리 올케 집어던지고 자신 만을 위해 노력하세요ᆞ

  • 18. 쓰레기들.
    '12.10.3 10:26 PM (59.5.xxx.195)

    힘을 보태 드립니다. 다 터트리세요! 더이상 무서울 것도 고민할 것도 없으실테니.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19. 유리님께.
    '12.10.3 10:28 PM (203.170.xxx.6)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미 결과까지 보셨다니 더더군다나 머리 조아려 감사드립니다.
    제게 간절했답니다.
    설마 설마 하면서 손놓고 속수무책 기다리다가 재수없이 두 분의 장례식장에서 똥물 맞기 싫습니다.
    해서 미리 당당히 싸워 놓으려구요.
    부모 장례식장에서 원수보듯 모든 원망을 제게 돌릴 후안무취한 그 인사의 행패를 미리 막아놓겠습니다.
    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 20. 빵빵부
    '12.10.3 10:41 PM (115.21.xxx.30)

    힘내세요. 제 여동생이었으면 아마 패 죽였을 겁니다.

  • 21. 우와~
    '12.10.3 10:47 PM (121.175.xxx.151)

    저런 상황에서 글쓴님 복장 터지게 하다니 시누가 짐승만도 못하네요;;;

  • 22. 내가니에미다
    '12.10.3 10:48 PM (115.136.xxx.230)

    가시밭길이던 시집살이가 개념없는 시누로 인해 불타는 똥밭이 된 사람이라..
    원글님의 고통과는 다를지언정 그 피끓는 심정 알것같습니다.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병나고 속썩습니다.
    결혼생활 십년만에 깨달은 방법은요
    개와 싸울땐 개의 방식으로 싸워야한다는거에요
    나의 고상함을 지키기위한 싸움은 결코 이길수없어요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산다고 산다고 하잖아요?
    전 개같이 싸워 정승같은 저의 자존감을 지킬겁니다

  • 23. 유리
    '12.10.3 11:06 PM (59.7.xxx.19)

    원글님 댓글 읽으면서ᆢ 제가 격었던일 생각에 눈물이나네요
    친정 한테도 털어놓을수도 없고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할길이없어 눈물로 많은 세월을 보냈었어요
    형제들도 자기들한테 짐지워 질까봐 내가 힘든줄 알면서도 한 발자국 떨어져 방관 상태고
    정말 외로웠어요 ᆞ그나마 남편이 내편이어서 참고산 세월인데 남편도 자기 부모 버릴수없어 해결 방법이없어할때 힘들었어요 내가 이집에서 뭐하는건가ᆢ
    정말 아이들과 집얻어 나가고싶단생각ᆢ 수도 없이 많이 했어요
    외출 하고 들어올때 현과문앞에서면 가슴이 쿵쿵뛰고 ᆢ내집에 들어오면서 내가 왜이러나 생각하면 우울하고 딱 죽고 싶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버텼나 싶을 밀큼힘든 날들이었어요
    독특하고 기막힌 사연 너무 많지만 여기다 얘기하면 누가 알아볼까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이제 벗어난지 1년 남짓되는데 새록 새록 생각나고 그때 한번 엎었어야되는데 그런다고 누가 욕할사람 없는데ᆢ 하면서 후회되고 그래요ᆞ원글님 참지 마세요 참아보니 고생한줄은 형제 남편 친척들 다 알아주는데 위로가 안되요 내가 보낸세월에 억울한맘이 훨씬커요

  • 24. ..
    '12.10.3 11:14 PM (175.113.xxx.247)

    개와 싸울땐 개의 방식으로 싸워야한다는거에요2222

  • 25. 미쳐
    '12.10.3 11:17 PM (119.196.xxx.153)

    저런 미쳐 날뛰는것들 한테 용서고 나발이고 필요없어요
    그저 쌩까거나 저런것들이 공격하고 들어올때는 핸펀 녹음 싹 다 해두시고 경찰 불러요
    주거침입이라고..
    미친것들이네요
    남편이랑 어디 멀리 이사가서 다시는 보지 말고 사세요
    그리고 차용증 써둔게 없을텐데 돈 가지고 간거나 옷 가지고 간거 전부 녹음해두시고 내용증명 보내서 갚으라고 하세요
    저런것들이 사람인가요?

  • 26. 둥둥
    '12.10.3 11:49 PM (39.116.xxx.19)

    시누님 보세요

  • 27. ...
    '12.10.4 12:35 AM (59.15.xxx.61)

    원글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28. ...
    '12.10.4 1:09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쌍욕이 절로... -.-;;;;;

  • 29. 힘힘
    '12.10.4 1:26 AM (211.204.xxx.193)

    전투력 떨어질 때마다 여기 올려주세요.
    응원 듬뿍 드릴게요.
    완벽한 승리의 그날까지 쭉~~

  • 30. ...
    '12.10.4 2:20 AM (59.15.xxx.61)

    매일 글 올리세요.
    그래야 대문에 걸리고
    우리들이 또 의싸 의싸 응원해 드릴 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시누이도 볼 수 있을것이고...

  • 31. 이야~~
    '12.10.4 2:28 AM (1.250.xxx.87)

    저런 미친것도 사람이라고 두발로 걸어다니나봐요...

    원글님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사셨어요??? 하긴 참고사시느라 온몸이 만신창이가되서
    수술을 두번씩이나하시지..

    저런미친시누...휴...인간아니에요.....원글님이 그러신다고해도 이글보고 깨달을 인간아니에요..

    이싸움은 조용히 넘어가선안되고 진흙탕싸움이 되어야 원글님을 조금은 무서무서~하죠...

    시누가 꼭 이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수치심이나 느낄수있나 모르겠네....양심에 털나있어서..

  • 32. ..
    '12.10.4 8:19 AM (218.48.xxx.189)

    원글님이 작성하셨다는 다른 글은 어떤 글인가요?
    본문 내용으로 보니 막장 시댁에 막장 시누이네요.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 33. 필승
    '12.10.4 8:51 AM (1.245.xxx.42)

    제 정신으로 꼭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 34. 어휴~
    '12.10.4 9:25 AM (61.76.xxx.8)

    모두들 사연도 많고 한도 많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힘을 잃지마시고..

  • 35. ...
    '12.10.4 9:42 AM (59.15.xxx.61)

    검색어 '석고대죄'

  • 36.
    '12.10.4 10:00 AM (99.126.xxx.253)

    아아...아가들 얘기에 제가슴이 너무아픈데 원글님은 그 한많은세월 오죽하실까요.....

    진짜 저같음 그 시누 재기불능으로 반병신 만들어놓습니다...

  • 37. 시누뇨ㄴ아.ㅋㅋㅋ
    '12.10.4 10:06 AM (112.152.xxx.25)

    나도 기누 입장이도 며느리 입장인데 우리 시누이..나의 올케 금쪽 같고..아까운 사람이다.
    사람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고..
    입으로 하는 패악질은 더더욱 용서가 안되는 법.
    난 전생의 나라를 구했다 쳐서 천사 같은 시댁에 좋은 친정가족에~나 먹고 살 걱정 만 하면 된다고 하는 뱃속 편한 사람이다만.

    이 못되처먹고 나쁜 시누 뇬아..
    넌 담생에도 짊어질 큰죄를 짓는거야..
    참 어리석다..
    정신 박약이 아니라면..
    정말 어리석고 어리석다...
    입에서 육두 문자 나오려는거..
    그것도 아까워 입에 되담는다..

  • 38. 공주병딸엄마
    '12.10.4 10:21 AM (218.152.xxx.206)

    시누이라는 사람의 변명이라도 듣고 싶네요.
    글만 봐서는 사람새끼가 아닌데요??

    제정신으로 사신게 용하시네요.

    꽃처럼 이쁘고 화사한 10년을 그렇게 허멍하게 보내셨네요.
    안타까워요.

  • 39. 오오...대단하신 원글님
    '12.10.4 10:31 AM (58.237.xxx.199)

    글속에 서늘하게 번쩍이는 칼이 느껴집니다.
    오죽 참으셨을까 싶습니다.
    꼴값도 못하는 시모,시누가 불에 휘발유를 들이붓네요.
    지들이 뭐했는지, 왜 얘기를 안 갖는지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이지경까진 오지않았는데...
    시누야 정신차려라!!!!!!!!!!!!!!!!

  • 40. 세상에
    '12.10.4 10:40 AM (211.202.xxx.136)

    그 시누나 그 시부모, 참 인간이고서 어찌 그러냐는 말밖에 안 나와요.
    그런데, 님의 패착은 님 남편 때문에 참아온 거였네요. 물론 지나고보니 드는 생각이고, 남편놈이 그런 와중인데도 바람까지 처피고 다니니 드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애초 남편을 잡았어야 해요.
    지랄맞은 시집 구석 인간들이라 해도 남편이 딱 막고 발길 끊는다 하고 방패 돼 주면 그 지랄 함부로 못 떨어요. 남편이 님을 많이 사랑했고 잡는 맘이 진심이었다면, 님을 붙들고 잡을 게 아니라 자기 본가 식구들에게 이미 큰소리 냈어야 해요.
    세상에나요. 중절 수술 두번, 암 비슷한 수술 두번, 자살 미수 세번, 우울증 치료 2년 간 세번.
    이 중 하나만 해당사항이어도 이를 부득부득 갈고 그쪽으론 고개도 안 돌리고 살겠구만요. 님 왜 그렇게 그 남편, 그 결혼을 못 놓고 이 지경까지 왔는지 보는 사람이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해요.
    돈 때문에, 시집 식구들 뒷치닥꺼리 하는 상황 때문에 가진 애를 지우는 그 맘이 얼마나 피눈물이 났을지요.
    자살 미수까지 갈 상황이면 그만 그 인연 놓고 나오지, 제 피붙이 같았으면 어찌 이런 미련을 떨었냐고 같이 붙들고 울 일이네요.
    님 그 집 사람들 그리고 남편까지 용서하지 마세요. 아내가 저 지경까지 갔는데 적극적인 상황 타개를 하지 않고 바람까지 핀 그 놈도 마찬가지 종자입니다.
    아이고, 님... 좀 안아드리고 싶어요.

  • 41. 아자아자
    '12.10.4 10:53 AM (211.253.xxx.253)

    꼭~~꼭 완승을 빌어요..

    힘내세요..

  • 42. 은사자
    '12.10.4 10:54 AM (121.170.xxx.250)

    똥바가지가 있다면 한바가지 뒤집어씌우고 싶네요 세상에 원글님아 그간 어찌 참고 사셨어요 사람도 아니네요 참지.마세요 절대로 세상에 기가 찰 일 이에요

  • 43. 은사자
    '12.10.4 10:55 AM (121.170.xxx.250)

    시누라는 것이 꼭 보길 바래요 어휴

  • 44. 남편을
    '12.10.4 11:20 AM (124.24.xxx.92)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그렇게 애쓰고 살았는데 6년만에 바람을 피우고...오로지 남편 하나는 바라보고 그렇게 아이까지 중절해가면서 뛰었는데.............님이 병이 날만하네요.

    솔직히...시누 하는 꼴, 시부모 하는 꼴, 남편하는 꼴 보니.........다 한통속같습니다.

  • 45. 시누 아이디 궁금
    '12.10.4 11:39 AM (122.252.xxx.30)

    시누분! 82회원이면 답은 올릴 수 있겠군요.

  • 46. 꼭!!
    '12.10.4 11:59 AM (221.138.xxx.21)

    밟아 버리세욧~ 화이팅!!

  • 47. ...
    '12.10.4 12:24 PM (122.36.xxx.11)

    너무 오래 참으셨네요
    차라리 그때 그때 처리하고 지냈으면 덜 힘들었을텐데.
    죽일 듯이 덤비면 뒤돌아서 고양이를 무는 법이니
    사과 받을 건지, 인연 끊을 건지... 방향을 정하시고
    하나씩 해결을 보세요

  • 48. 00
    '12.10.4 1:20 PM (203.254.xxx.192)

    원글댁 시누 보고있으면
    댓글이나
    새로 글 좀 써보세요,,

    잘못했으면
    인정하시고 사과하시고요

    근데 이런 사람들 안변하던데
    그냥 인연끊고 살아야지
    여태껏 참은 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 49. 시누,시모
    '12.10.4 1:22 PM (211.253.xxx.18)

    그것들이 사람일까요?

    전 남편넘 바람나서 새끼도 버리고 저랑 이혼하겠다고 지롤 떨고
    꾹꾹 눌러 애들 보고 살고 있는데
    시모가 뒤에서 남편한테 조장질을 하더군요.
    며느리가 잘하니~못하니~

    그래서 이제는 안 합니다.
    니들끼리 잘 쳐먹고 잘 살라고
    명절에도 안 갑니다.
    그 꼴을 당해봐야 지들이 뭔짓을 했는지 알죠.
    시모, 남편넘 챙피해 죽을라고 하지만 안 죽고 잘 살잖아요.
    참고 살다 제가 병이 나서 죽으면 누구 좋은일 시킬라고??
    이젠 저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려구요.
    해도 못했다 하는데
    안하면 되잖아!!! 심정이죠.

  • 50. 진짜
    '12.10.4 1:35 PM (61.106.xxx.74)

    그 세월 어떻게 견디셨어요ㅠ_ㅠ 너무 인간같지 않은것들때문에 원글님
    맘고생 몸고생...이글 복사해서 그 시누 아니 짐승에게 보여줘요!!!

  • 51. ...
    '12.10.4 3:23 PM (203.239.xxx.253)

    그 세월 말로 다하겠어 요..
    참고 힘내세요..

  • 52. ...
    '12.10.4 3:24 PM (203.239.xxx.253)

    이번에 단판을 내셔야 합니다.
    전 저렇게는 못 살아요.. 대단하심

  • 53. 태양의빛
    '12.10.4 3:32 PM (221.29.xxx.187)

    또ㄹㅇ같은 시누이에게 삼천백만원이나 해주시고...... 다 참아주시고...... 성인군자시네요. 이제부터 시작 입니다. 변호사 선임하시고, 상의하세요. 님의 시가 가족 및 남편 전부 죄값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그럴 필요가 있어요. 님에 의해 죄값을 치루고 난다면 섣불리 다른이들을 등쳐먹을 짓을 안하게 될 확률이 좀 더 높아집니다.

  • 54. 별님
    '12.10.4 3:32 PM (118.40.xxx.28)

    강하게 맘먹은거 끝까지....파이팅!!

  • 55. ㅇㅇㅇ
    '12.10.4 4:04 PM (175.213.xxx.195)

    시누이가 꼴통이네요. 정신차리게 되길 빌어요. 안되면 절데 보지말고 사세요. 보더라도 길가에 돌맹이보듯하세요. 올케하나 기똥차게 들어왔구만 그걸몰러보다니

  • 56. caffreys
    '12.10.4 5:03 PM (203.237.xxx.223)

    저 편지 그대로 출력해서 시누한테 보내세요.
    혼자서만 보고 구겨버릴테니, 동시에 시월드에게 몽땅!!!

  • 57. gf
    '12.10.4 5:18 PM (210.97.xxx.237)

    이런 글 읽으면서 울기 처음이네...
    원글님아...왜 그랬니...너를 혼내고 싶다...왜 지금까지 그러고 살았는지...아이까지 그렇게 하면서..
    그 시누뇬...아작을 내버려라...절대로 다음기회는 없다.
    나도 누군가의 시누지만...정말....징글징글하다...
    원글님아...먹고 자고 잘 해서 꼭 건강하시오..그래야 싸움도 할 수 있어

  • 58. ..
    '12.10.4 6:00 PM (211.176.xxx.12)

    이런 글에 꼭 '남편을 사랑' 운운하는 등신 댓글러 꼭 등장.

    아무튼 원글님 그냥 이혼하삼. 아닌 인간은 아닌 인간에게 양보하삼. 아닌 인간들은 아닌 인간들끼리 살게 두삼.

  • 59. 똘똘이
    '12.10.4 6:21 PM (59.27.xxx.137)

    님! 전투력 증강해드리려고 로긴했어요!

    꼭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차분 차분 조단조단
    할말 다하시고 담판을 지으시길 바래요.

    참느라 속병 들지 마시구요. 아자~~~~~~~

  • 60. ..
    '12.10.4 7:21 PM (39.113.xxx.183)

    무슨 말을 할수가 없네요 살아내신게 기적같습니다 저 짐승들 때문에 억울하게 가버린 그 생명들이

    가슴아프네요 님이 더이상 힘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하늘의 그물은 성긴듯하나 그 무엇도 빠져나갈수

    없다 했습니다 미쳐날뛸 그 짐승이 하루라도 빨리 죗값을 치르길 바랍니다

  • 61. 스뎅
    '12.10.4 8:14 PM (180.228.xxx.32)

    아오 빡치네요 확실하게 밟아 주세요 개념 없는 냔 머리에 개념도 좀 심어 주시고... 건투를 빕니다... 그리고 건강유의 하시고요...ㅠㅠ

  • 62. ㅇㅇㅇㅇ
    '13.4.28 2:02 PM (59.6.xxx.160)

    원글님 정말 정말 응원합니다. 저랑 나이가 같으세요.. 힘내시고,
    마음 평화로워지면 예쁜 아기 낳아 그간의 힘든 과정 다 보상받으시길 빕니다.

    시누이는 죗값 받을 거예요.. 못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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