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실에 쇼파없애면... 불편할까요?

책상? 식탁?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12-10-03 13:59:14

 

가죽쇼파 4년전에 100만원주고 공장가서 샀는데요...

막 갈라져요.... -_- 실금처럼 자잘자잘하게 갈라지네요..

 

어차피 이번겨울에는 이사를 해야해서..이사하는김에 쇼파를 버릴까도 생각중이라...

이기회에 아예 없애버리고...

거실에 커~다란 테이블을 놓고 싶어요. (32평 크게나온집)

 

아이가 4살인데... 거기앉아 책도보고..그림도 그리고... 저도 책도 좀 읽고..

그러는게 저의 소박한 로망입니다. ㅎㅎ

 

 

근데 그러면 너무 불편할까요?

 

거실을 공부방처럼 써보신분? 어떤가요?

 

 

IP : 116.33.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 2:01 PM (211.237.xxx.204)

    음 .. 저희도 거실에 쇼파 있었다가 치워보기도 했다가 했는데요.
    그래도 쇼파 있는게 훨씬 편해요..
    때로는 눕기도 할수 있고.. 거실에 티비 있음 더더군다나요..
    그리고 손님 왔을때도 쇼파가 있으면 앉기도 편하고..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냥 자리 차지하지 않는 3인용 심플한 쇼파 (벽에 딱 붙는
    형식의 쇼파) 놓고 나머지 공간에 좌식탁자놓고 씁니다..

  • 2. 일부러
    '12.10.3 2:17 PM (121.184.xxx.70)

    아이들 어릴때 거실에 소파를 두지 않았어요.
    거기 드러누워 TV 보는 습관이 들까봐요.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는 소파를 할 수 없이 들였는데(남편의 불평)
    어릴때 습관 덕분인지 TV보다는 책과 더 친했어요.
    가끔씩 시청할때도 자세가 아주 반듯?하고 ..ㅎㅎ

  • 3. 저랑
    '12.10.3 2:21 PM (220.85.xxx.38)

    저랑 같은 고민힌시네요

    저도 티비는 놔두고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싶어요
    티비는 테이블 의자에서 보구요
    저도 35평인데 그런집 없으신가요

  • 4. 음 ..
    '12.10.3 2:29 PM (220.116.xxx.187)

    딱딱한 데 앉으면 , 엉덩이 까매져요 .
    쇼파 버렸다가 다시 구입 했네요 .ㅕ

  • 5. 파사현정
    '12.10.3 2:30 PM (114.201.xxx.192)

    난 없으면 불편하던데
    안그러면 좌식소파 함 알아보세요.

  • 6. seele
    '12.10.3 3:00 PM (211.47.xxx.72)

    저희 집은 저희 아버지 빼고 티비를 즐겨보는 사람이 없어서 티비를 안방으로 옮겼어요
    소파는 오래되서 버렸고, 큰 테이블과 책장들로 서재처럼 꾸몄는데
    매우 만족해요 티비 소음 안나고 가족들과 대화도 늘고... 한 오륙 년 째 이렇게 살아요
    그런데 가끔 편한 의자가 필요할 때가 있어서 일인용 편한의자 몇개를 가져다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7. ..
    '12.10.3 4:57 PM (110.14.xxx.164)

    그런집도 있어요 놀러가서 몇시간 앉아보니 괜찮던대요
    그런분들은 부지런해선지 오래 가만 안있더군요 ㅎㅎ
    한쪽에 일인용 소파라도 하나 놓으면 어떨까요

  • 8. 테이블만 있으면
    '12.10.3 5:36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좀 피곤해요
    하루에 몇분씩이라도 편하게 드러눕고 비빌수 있는 쇼파가 필요해요

  • 9. 아~
    '12.10.3 7:01 PM (116.33.xxx.151)

    그렇군요... 피곤할수도 있겠네요...
    전 쇼파가 있어도 드러눕지는 않는편이라서요...
    신랑이 드러눕는것도 보기싫어해서..ㅎㅎㅎ 일부러 더 없애고 싶은걸지도 몰라요..^^;
    테이블놓게된다면... 일인용 쇼파 하나정도는 구석에 놔줘야겠네요.

  • 10. ...................
    '12.10.3 7:21 PM (112.148.xxx.242)

    저는 소파 없애고 티비를 안방으로 옮겼어요.
    거실엔 처음에는 커다란 좌식탁자 놓고 양탄자를 깔았는데 오래 있어보니 무릎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자꾸 쪼그리고 앉게 되서요.
    그래서 과감히 식탁을 거실로 옮겼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밥도 먹고, 책도 읽고, 수다도 떨고 , 음악도 들어요.
    확실히 티비보는 시간 줄었구요.(안보다 보면 재미가 확 줄더군요)
    주말에 티비를 한번도 안트는 때도 가끔 있어요.
    식구들끼리 음악들으며 수다떠는 시간이 많아졌구요.
    친지나 친구들 놀러와도 식탁에 앉아서 노네요.
    나름 장점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03 영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실수있나요? 19 라이팅 2012/10/04 1,934
162902 YTN 해직사태이후, 기자 부친들 잇따라 사망 19 ㅠㅠ 2012/10/04 3,244
162901 소고기가 상하면 어떤 냄새가 나나요? 4 아리송 2012/10/04 33,762
162900 비단풀을 아시나요? 보이차를 아시나요? 4 비단결같은마.. 2012/10/04 2,002
162899 연로한 어르신 계시는 집 방문시 빈손으로 오는 친구 6 // 2012/10/04 2,073
162898 여행가서 푹 잘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2012/10/04 2,079
162897 청소기 있는데 또 사고싶어요 4 하마 2012/10/04 1,802
162896 앤젤리너스 커피 할인해요! 3 징느징 2012/10/04 2,377
162895 어린아이들 독감예방접종 다 해주시나요? 안해주는분도 계세요???.. 3 ? 2012/10/04 1,731
162894 저희집 가계부 좀 봐주실래요 27 가계부 2012/10/04 3,957
162893 임신한 동서는 어느 정도 배려해줘야 될까요?? 10 동서 2012/10/04 4,431
162892 학워비 카드결제 하시나요? 7 미안 2012/10/04 2,002
162891 검정색 콩이 있는데요 3 lll 2012/10/04 1,221
162890 속궁합이 잘맞다는말 1 화이트스카이.. 2012/10/04 6,213
162889 이거 꼭 밝혀져야! 전두환 “박근혜 6억 줬더니 3억 돌려줘” 3 .... 2012/10/04 2,818
162888 자연송이에서 시큼한 맛이 나요 1 자연송이 2012/10/04 1,896
162887 아기가 변비면 엉덩이쪽 아픈가요? 4 다운맘 2012/10/04 1,141
162886 경북 모 교회 흉기난동, '망상'에 빠진 범죄 5 호박덩쿨 2012/10/04 1,563
162885 너무 금방 배가 불러요...... 2 배가 2012/10/04 3,097
162884 요즘 글이 7 *** 2012/10/04 2,683
162883 황우여 대표가 생각하는 문재인과 안철수 이미지는? 2 세우실 2012/10/04 1,109
162882 울때만 엄마 쳐다보며 우는 아기 심리는 뭔가요 ~ 4 opus 2012/10/04 2,201
162881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감기 2012/10/04 1,682
162880 이런 고민하는 제가 한심스럽지만..ㅜㅜ 11 ;_; 2012/10/04 4,015
162879 내일 부산을 갑니다 9 ***** 2012/10/04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