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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부추전 꼭 해야하나요?

궁금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12-10-03 11:05:30
경상도에 사는데요
다른 지방도 그런가요?
IP : 183.122.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1:07 AM (121.136.xxx.28)

    엄마는 서울, 아빠는 전라도분인데
    엄마맘대로 상차리는 저희집은
    전은 무조건 낱개로 부치는거만해와서 저도 다른지방에서는 크게 그냥 밀가루 반죽에 부치는건 첨봤었어요
    저희집은 계란물에 적시는 전만해요.

  • 2. ㅇㅇ
    '12.10.3 11:09 AM (211.237.xxx.204)

    경상도에선 정구지찌짐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저도 친정아버지는 충청도 남편은 전라도족인데 거긴 안해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경상도인데 외가에 가면 제사 차례상에 정구지지짐 했었어요

  • 3. ...
    '12.10.3 11:09 AM (121.160.xxx.196)

    전라도, 경기도 - 부추전 안해요. 녹두전 해요.

    제사는 각각이라 묻지도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가끔 녹두전 슬쩍슬쩍 빼요. 밑에 녹두전 3장 깔고 그 위로 동태,호박,완자전 쌓아
    올리는데 녹두전 아무도 안먹거든요. 그래서 빼고 쌓는것을 조금 더 쌓고 그러네요.

    님도 하기 어려우면 깜빡했다고 하고 빼버리셔요.

  • 4. ...
    '12.10.3 11:10 AM (122.38.xxx.90)

    저의 시댁은 경상돈데 부추전은 안하세요.
    근데 제 친구 시댁도 경상도인데 그 댁은 부추전만 어마어마한
    양을 한다네요.
    집집 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 거 같아요.

  • 5. 원글
    '12.10.3 11:10 AM (183.122.xxx.22)

    다른 전은 데워먹으면 먹을만한데
    부추전은 데워 먹으면 시들하니 맛도
    없느데 안했으면 좋겠어요.ㅜ

  • 6. ............
    '12.10.3 11:10 AM (211.179.xxx.90)

    같은 경상도라도 안하는 집은 안해요
    그게 손많이 가는 음식이거든요,,,
    명절때 몇 집 돌아다녀도 한 집 정도 맛볼수있어요~

  • 7. 블루마운틴
    '12.10.3 11:11 AM (211.107.xxx.33)

    경상도라도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대구에선 부추전이 필수입니다 마산시댁에선 튀김만 상에 올리더군요

  • 8. 경상도인데
    '12.10.3 11:15 AM (116.37.xxx.10)

    소위 지짐이라고 불리우는 넙적한 큰 전은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더라고요
    즉 별로 힘들지 않게 부치는 전이라서???
    제사상에는 손 많이 가는 것들만..-_-;;

  • 9. ...
    '12.10.3 11:20 AM (218.234.xxx.92)

    부추전은 잘 못봤는데.. 부산뇨자이긴 한데 저희집도 작은 집이라 제사를 좀 약식으로 지내서..

    부추전이나 김치전처럼 그렇게 넓적한 전은 잘 못봤어요. 고구마튀김, 동태, 육적, 산적, 고추전, 오징어튀김(오징어전으로 하는 곳도 있음), 호박전 이렇게는 봤어도..

  • 10. 원글
    '12.10.3 11:22 AM (183.122.xxx.22)

    같은 지방이라도 다르군요.저희
    집안에는 꼭 하더라구요

  • 11. ..
    '12.10.3 11:23 AM (175.223.xxx.206)

    부추전 맛있겠네요^^ 데워먹음 다 별로죠..막 해서 먹는게 맛있고.

  • 12. 시댁 대구는
    '12.10.3 11:24 AM (119.202.xxx.159)

    부추전 필수!! 꼭 해야해요
    결혼 28년차 부추전이 젤 쉬워요 ㅎㅎ

  • 13. ..
    '12.10.3 11:25 AM (115.41.xxx.171)

    경상도, 부추전은 구경도 못 했어요.

  • 14. ㅇㅇ
    '12.10.3 11:29 AM (110.70.xxx.129)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르니 제각각이겠죠 저희시댁은 시금치도있음하고 가죽전 파전 배추 무우 버섯 깻잎 다시마 고구마. 있는거 다 해요

  • 15. 우리 집도
    '12.10.3 11:41 AM (112.165.xxx.133)

    부추전은 반드시 올립니다.
    이게 은근히 손이 많이 가죠.
    다듬고 두 번 씻고,길고 얇게 부쳐야 하기 때문에 기술을 요하기도 하고요.
    좀 잘라서 부치면 일도 아닌데..

  • 16. 아니요
    '12.10.3 11:56 AM (175.112.xxx.173)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남의 제사에 절대 뭐라하지 말라셨어요. 집집마다 다 모시는 풍속이 다르다고요.
    친정 전라도쪽이고 전 징그럽게 많이해도 부추전은 안해요. 손 징그럽게 많이 가는 녹두전은 해도요.(옛날엔 진짜 맷돌 돌려서 했어요..ㅠ.ㅠ)
    시댁 경상도이신데 차례상에 부추전 올라가는거 본 적 없어요.

  • 17. 부추전,배추전은..
    '12.10.3 11:58 AM (210.183.xxx.205)

    나중에 남은 다른 전이랑 전골해서 드시면 캡,왕,짱 맛나요 깔끔하게 계란물 들어가는 전만으로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요거 넣어서 걸죽하게 끓이는게 맛있더라구요 고구마 전이랑 동태전도 꼭 넣어야 되고..

  • 18. 존심
    '12.10.3 1:01 PM (175.210.xxx.133)

    제사에 오신채를 쓰지 않는 집은 당연히 부추전을 안하겠지요...
    하지만 저희집은 다른 전 다 부치고 남은 반죽에 막부침개할때 부추를 넣고 만들어 놓습니다.
    다시 뎁혀도 제일 맛있다고들 하던데...
    물론 부추만 하는 것은 아니고 양파 당근 고기나 오징어 갈은 것 등등을 넣고 하지만...
    나중에 꾸들꾸들 마르면 양념장 끼얻어서 조리듯이 뎁혀 먹으면 환상인데...

  • 19. ====
    '12.10.3 1:50 PM (147.47.xxx.73)

    저도 경상도. 명절에 부추전 구경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 20. ..
    '12.10.3 2:02 PM (1.225.xxx.46)

    오신채인데 제사상에도 올리는군요.

  • 21. 경북예천
    '12.10.3 6:27 PM (121.135.xxx.43)

    부추전,배추전,다시마전,무전까지 기본전에 더해 부칩니다.

  • 22. 오~
    '12.10.3 6:35 PM (119.192.xxx.238)

    차례상에 부추전 올린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우리집은 서울이예요

  • 23. 경북 상주친정
    '12.10.3 10:01 PM (125.177.xxx.141)

    부추전, 배추전, 미나리전 ,파전 ,우엉전 ,무우전, 고구마전 ,

    동그랑땡 ,설날엔 섭산적(고기 야채 큼직하게 꼬지낀거요) 명태전,

    지하실에 전 채반만 4-5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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