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도 그렇고 차례도 그렇고
그렇게 힘들게 차려놓으면 죽은 조상들이 와서 드시고 가는 건가요?
만약 진짜루 죽은 조상들의 넋을 다래고 싶으면 무당을 불러서 혼을 달래는 의식을 치루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제사도 그렇고 차례도 그렇고
그렇게 힘들게 차려놓으면 죽은 조상들이 와서 드시고 가는 건가요?
만약 진짜루 죽은 조상들의 넋을 다래고 싶으면 무당을 불러서 혼을 달래는 의식을 치루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원래는 간소하게 물떠놓고 하거나
밥에 국 떠놓고하던게 지금 완전
잘못계승된거죠
중국도 일본도 이런식의 제사상 없어요
돌아가신 분들에게 예를 다하고 흩어진 가족들끼리 잘차려진 음식을 서로 모여서 먹는게 더 큰 이유죠.
조상님들 기제사는 모아서 1번. 설, 추석 이렇게 총 3번 지냄
떡하니 차려 올리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해야하는..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왜 나에게 음식을 버리게 하는 죄를
짓게 만드는지 너무 화가나요.
제사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이 음식 다 먹었으면 좋겠어요.
유교라는 종교의식이예요.
죽은 조상에게 음식을바치면 복을 받는다는..
그래서 살아있을땐 죽이나 쒀주다가도 죽으면 상다리부러지게 제사지낸다는 속설이 있죠.
원조인 중국에선 유교를 믿지않게 되었을때 무의미하다 버린걸 우리나라가 계승하고 있는거예요.
만약 가족끼리 맛있는거 먹고싶음 그런 음식을 해야지 결국 대부분 버리는 제사음식보면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는거 같아요.
하루종일 준비하고, 담날 일찍부터 상준비하면서 누가 일을 많이하네안하네 반목하고, 제큰집은 결국 이혼하고...
죽은 이를 위해 산사람들이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예전에 중국에서 하는거니..따라하는거죠..
뭐 알고 하겠습니까...
조상을 기리는 건 좋은데 그 방법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원래의 취지는 어디로 가고 형식만 남아서 살아 있는 사람 옥죄는 거 같아요.
살아계신다면 생일상 차리지 않나요.
비록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신날을 잡아서 가족이 모여서 생각도 하고 감사도 드리면서 음식도 먹자는 의미인데.. 오다 가다 떠돌아 다니는 귀신한테 지내는것도 아닌데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힘들어 하는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사를 계기로 가족들이 한번 모여서 밥먹고 가족간의정을 나누는 의미인것 같아요.
돌아가신분도 생각하면서........
저는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제사를 계기로 식구들이 한번모여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 얼굴한번 더 보는 게 좋았어요. 사실 우리는 식구도 많지않고 서로 서울 하늘아래 살아도 제가 일이바빠 자주보지 못하거든요. 음식은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말고 정성스럽게 차리면 된다고생각해요
저도 결혼을 하고 보니 너무너무 불합리한 제도죠. 이 제사라는것이 여자에게는요.
제사상을 내 조상 내성씨, 내부모를 지내는거라면 정성껏 모실수도 있어요.
헌데, 얼굴한번 본적없는 내 조상이 아닌 남편의 조상 윗대 부터 거슬러 지내야 한다는게 여자에게는 너무 불합리한 거라고 봅니다.
딱 윗대인 시부모님까지만 이라면 정성들여 모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가족끼리 명절이나, 제사날 모여 추억을 되새기는 날이라면 그게 왜 꼭 길막히고, 여러사람 고통주는 날 정해서 해야 하는건가요??
가족끼리 의논해서 언제언제로 정해서, 혹은 돌아가신날로 정해서 따뜻한 밥 누구한사람의 희생으로 차린 상차림이 아닌 가족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추억을 되새기는 날로 해야지요.
저희도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병중이시라 제사 생략하고, 그냥 산소에 가서 지내고 왔어요.
아버님 병원 식구들과 같이 가서 뵙고, 시동생내외랑 맛있는거 먹으러 외식했는데 어찌나 좋던지요.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이놈의 제사 반드시 없애고 싶어요.
모든 의식은 산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겁니다.
후손간의 결속이나 뭐 그런 게 이유죠.
제사나 추도예배나 형식만 다를 뿐, 내용은 똑같은 겁니다.
장례는 그럼 왜 할까요? 그냥 아무데나 묻어버리면 되지..
남의조상 제사지내주기 싫으면 시집가지 않음 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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