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에도 총기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을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12-10-03 09:30:03

40초입인데요.

아휴 죽겠습니다.  깜박 깜박을 어찌 이리하는지요.

다른분들도 그러십니까?

자꾸 실수하고,  잊어먹고.  이제는 일상뿐아니라 일에서도 영향을 미쳐요.

 

얼마전 반드시 해야할 일을 아예 까맣게 잊어먹고 있다가  상사한테 얼마나 혼났는지요.

그 일 벌여놓고 멍~ 하니 있었네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날마다 하는 일인데, 그것도 업무인데...

제 자신이 한심해서 그냥 멍~해요.

 

정말 안되겠네요.

작년들어 집중력이 현져히 떨어져서 정말 미칠것 같아요.

날마다 실수하고 잊어버리고...'

40이 벌써 늙을 나이는 아니쟎아요. ㅠㅠ

아직도 상사의 화난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네요.  아휴...

 

어떻게 하면 총기가 되살아날까요?

요몇년 스트레스가 심하긴 했는데, 그것때문일까요?

아는것도 자꾸 잊어먹고, 새로운 학습도 잘 안되고

정말 사회생활 앞으로도 10년이상은 해야하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IP : 211.217.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3 9:33 AM (110.8.xxx.150)

    적자생존이라는 농담이 있어요.
    적는 자만이 생존한다~

    20대 30대에도 자기 머리로 기억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출세 못해요.
    머리 믿지 마시고 적어야 해요.

    업무수첩 하나 큼지막한 걸로 장만하셔서
    해야 할 일, 마감 시간, 지시한 사람 등등을 반드시 적으세요.
    그리고 일 끝냈으면 끝낸 날짜도 기록해 두시구요.

    전화도 다른 사람 전화를 받은 경우, 메모지가 아니라 수첩이나 그런 곳에 기록해야
    메모지 없어져도 전해줄 수 있어요.

    컴퓨터로 일정 관리하는 거 믿지 마시고
    바로바로 펴서 확인할 수 있는 업무수첩에 모든 걸 다 기록하세요.

  • 2. 마자요~~
    '12.10.3 9:46 AM (211.63.xxx.199)

    메모 습관..
    학창시절에서 필기 꼼꼼히 잘 하는 아이들이 공부 잘하듯 성인이 되서도 하루하루 해야할일 꼼꼼히 적고, 제대로 했는데 체크하고 이게 참 중요한듯 싶어요.
    습관이란게 참 중요해요.

  • 3. ...
    '12.10.3 10:08 AM (121.162.xxx.31)

    꾸준하게 호도를 위시하여 견과류를 드세요.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 4. 치매예방에는
    '12.10.3 10:29 AM (121.190.xxx.242)

    어학공부가 최고라고 하던데요.

  • 5. 적자생존
    '12.10.3 11:28 AM (223.62.xxx.63)

    심오한 뜻이 있는 줄은 저도 어학공부 시작함
    어떨까 싶더라구요

  • 6. 맞아요
    '12.10.3 12:03 PM (203.152.xxx.94)

    40 중반 넘어가니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요.
    무조건 적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일정관리는 허점이 있구요.
    무조건 아날로그식으로 수첩에 적어두고 틈날때마다 펴보는게 최고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44 난 문재인이 가소롭게 보이더군요. 19 ... 2012/10/03 3,278
162643 구미가 너무 걱정되네요 3 낙동강 2012/10/03 2,315
162642 남편이 유럽출장 갔다오는데요 2 옹이.혼만이.. 2012/10/03 2,156
162641 사람들은 왜 테이큰2에 실망하죠?(테이큰2를 볼까말까 망설이시는.. 6 테이큰2 2012/10/03 7,426
162640 부모님 팔순은 어떻게 보내나요 9 궁금 2012/10/03 5,062
162639 안, 서교수 논문 오탈자 베낀 것 아님, 두 논문에 오류 없슴 1 금호마을 2012/10/03 923
162638 프린세스 다이애나 7 skk 2012/10/03 3,740
162637 착한남자 재밌나요? 8 .. 2012/10/03 3,442
162636 매실과육이 이상해요 5 질문드려요 2012/10/03 1,446
162635 향후 몇년 시댁 안온다더니 시댁 찾아와서 잘 지내보고 싶다..... 35 ... 2012/10/03 15,955
162634 여성속옷은 ..예쁜 거 어디서 사나요? 7 예쁜 2012/10/03 2,751
162633 제가 생각하는 이번 선서 최고의 미스터리는... 미스 마플 2012/10/03 956
162632 박원순 시장 덕분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2 샬랄라 2012/10/03 1,897
162631 전세만기가 다 되어가는데요..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는데 아직.. 1 드라마매니아.. 2012/10/03 1,772
162630 추천의류싸이트 있으세요? 그리고 레깅스!! ... 2012/10/03 904
162629 김용민 트윗......ㅋㅋㅋㅋ 6 ... 2012/10/03 3,705
162628 펑 할께요 15 미심쩍어요 2012/10/03 2,660
162627 옆머리카락 놔두고 뒷머리카락만 잘랐는데요. 2 문의 2012/10/03 1,128
162626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펀글 2012/10/03 4,099
162625 어머님이 애들빨래를 양잿물비누로 삶으셨다는데... 13 당신은 표백.. 2012/10/03 4,935
162624 10월5일 홍콩마카오 날씨와 옷차림문의 4 홍콩여행옷차.. 2012/10/03 6,867
162623 며칠 째 계속되는 현기증의 원인이 뭘까요..? 3 어지러워.... 2012/10/03 6,173
162622 제 증상이 족저근막염인가 봐주세요,, 4 살빼자^^ 2012/10/03 2,783
162621 주택청약예금 2년정도 된 거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2 궁금 2012/10/03 1,658
162620 백치미여자 남자들은 어떻게생각할까요? 9 ㅁㅁㅁ 2012/10/03 19,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