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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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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울남편 취향 참독특해요

ㅎㅎ 조회수 : 17,585
작성일 : 2012-10-03 00:03:44
술한잔해서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부탁요.

남편이 하도 절 안 원하는?것같아서

거의 40평생 처음으로 섹시한 속옷도 사서 입고

향 좋은 바디로션 사다가 발라서 유혹좀 했어요 몇번..

근데...

제가 그러는게 싫대요.ㅋ

자긴 그냥 제가 애들이랑 깔깔호호하고 놀고


화장끼없는 밍숭맹숭한 얼굴에 다 늘어진 박스티입고

착하고 약한 얼굴과 행동을 할때 섹시해보인대요ㅎ

평소에 옷은 며
IP : 223.62.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2:06 AM (39.120.xxx.193)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아내가 갑자기 그러면 무섭죠.

  • 2. 아놔
    '12.10.3 12:11 AM (223.62.xxx.62)

    스맛폰이라...
    그러면서 평소에 입는 옷은 면티보단 블라우스에 정장풍 바지를
    입고다녔음 좋겠대요.
    세돌도 앗된 첫째랑 이제 막 돌 지난 둘째 키우는 전업이 블라우스에정장풍 바지라~~ㅋㅋ만날 윗도리 아랫도리에 침이나 이물질 뭍혀가며 머리 드라이 할 여유도 없는 제게 넘 바라는게 많은듯..어쨌든 바라는게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할지 모르나 현실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차림이지요(사실 애없을때까지 제 옷차림은 99프로 정장풍이긴했어요.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수없는...)
    남편은 제가 리ㅡ드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긴해요. 그래도 색다른 모습 보여주면 좀 동할줄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이런 남편 많나요?
    섹시속옷 인터넷 쇼핑몰에서 몇날며칠 검색하며 설레는 맘으로 골라 산 제 자신이 넘 부끄럽네용 ㅜㅜ

  • 3. 아놔
    '12.10.3 12:17 AM (223.62.xxx.62)

    아..그런가요?
    그래도 10년 가까이 산 부부고
    이 여자가 왜 이럴까, 우리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나..
    잘 생각해보면 아내가 그러는게 무섭게만 다가오진 않을것같고
    좀 색다르다고 생각할줄 알았죠.ㅜㅜ
    앞으론 원래처럼 조신하게 살아야겠어요 흑

  • 4. ^^
    '12.10.3 12:21 AM (210.92.xxx.112)

    향좋은 바디로션은 넘 유혹의티가나니...
    담번엔 향좋은 샴프 요런거 어떠세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부부사이에도 샤워용품은 다른걸 사용하면 좋다더라구요
    낯선 이성의 향기를 느낀다나 모라나..

    부끄러워마시고 신랑분말씀처럼,
    일상생활에서 섹시함을 어필해보세요^^

  • 5. 아놔
    '12.10.3 12:30 AM (223.62.xxx.62)

    안그래도 남편, 대놓고 말하던데요,
    샴푸는 저~예전에 씨엪에서 진주가 잘잘 흐르고~~뭐 이런 샴푸향이 좋다나?
    생각생각해보니 미장# 펄샤이닝 인가 뭔가 그런걸 좋아하는듯ㅋ
    제가 머리숱이 적어서 한방샴푸를 쓰거든요 ㅋ
    에혀~원하는대로 해줘야지 뭐 어쩌겠어요.
    이 남자랑 평생 함께 해야하는데..

  • 6.
    '12.10.3 12:49 AM (118.34.xxx.115)

    원글님 딱하네요! 남편 샴푸냄새까지 맞춰주려고 애쓰는데 남편은 딱히 기대도 설렘도 없고.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하나요? 섹시함이란건 꾸미지 않아도 뭔가 당당하고 자연스런 태도에서도 우러나오는건데‥남편도 그런 자연스러움을 원하는건데 속옷에 취향까지 맞춰주려 애쓰는 아내 별로 귀여워하지도 않는것 같고‥남편분은 원하지도, 노력도 안하는데 취향 조사 전에 부부관계에 대해 툭 터놓고 이야길 해보는게 먼저 아닐까 싶네요.

  • 7. 아놔
    '12.10.3 12:57 AM (223.62.xxx.62)

    어흑 딱하다는 소리까지 듣고 ㅜㅜ
    그 정돈 아녜요~
    울남편 저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데 실은 요즘 너~무 살기 힘들고 스트레스 만땅인데다 철없는 마누라가 이해는 못해줄망정 속긁는 소리만해대니 애정이 있다가도 떨어지게 만든터라 ㅎㅎ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저혼자 외롭다보니 그런 시도?를 한건데 서로 뭔가 맞질 않았던거지요~^^;;;;;

  • 8. ^^
    '12.10.3 1:01 AM (210.92.xxx.112)

    전 노력하시는모습 나빠보이지 않는데요~
    그리고 남편분께서 평소와 다른모습에 이사람이 왜이러지?하셨지만,
    아마 부인이 노력한부분 모르시진 않을듯해요..
    어쩜 잠들기전에 생각나서 피식하고 웃으실지도 모르죠 ㅎㅎ 귀엽다는 의미로다가요~~~
    남편분 취향과 달라서 통하진 못했지만,
    원글님 소심해지지 마시공, 쏘쿨하게 웃어넘기세용 ㅎㅎ

  • 9. 김밥고양이
    '12.10.3 1:43 AM (175.202.xxx.48)

    원글님 그게 전 좀 다르게 읽혀요. 원글님이 지금도 매력이 여전해서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로요.
    그런 사람 있거든요. 꾸미는 사람보다 사람 자체가 매력적인.
    아마 남편 분 말씀은 "당신 자체가 매력적인데 당신보다 훨씬 덜 이쁜 여자들 따라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조금만 신경 써 줘." 이걸로 읽혀요. 남편분 눈에 콩깍지 있습니다. :> 그러니 지금 매력 버리지 마시고 거기서 사소하게 보충하는 걸로 방향 전환 해보세요.

  • 10. 아놔
    '12.10.3 2:17 AM (223.62.xxx.28)

    우선 ^^님의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하구요,
    김밥고양이님~
    제나름으론 님이 해석하신대로 믿고싶은 맘예요.
    화장하고 머리 열심히 드라이하는것보다는
    눈꼽끼고 머리 미#년 산발한 모습이 더 순수해보이고 예뻐보인다고 하는 남편이니까요. 근데,
    어린애들 키우느라 매일 전쟁치르는 저는 의도치않아도 늘 그 모습인데 남편이 절 탐?하는 빈도수가 적으니 좀다른모습을 보여주면 자극받으려나 싶었던거죵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걍 생긴대로하던대로 살아야겠다싶어요.
    제가 요즘 욕구불만이 컸었나봐요 ㅎㅎ
    님 댓글에 힘많이 얻었네요^^

  • 11. 남편은
    '12.10.3 1:11 PM (218.236.xxx.66)

    보다 엄청난 자극을 원하시는 겁니다. ㅎ

  • 12. ㅎㅎㅎ
    '12.10.3 11:04 PM (122.37.xxx.113)

    귀여우세요. 그런 시도 자체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남편분도 성적으로 자극이 되든 안 되는 아내의 그 마음은 기분 좋을 거예요.
    그리고.... 속옷 보다는 서비스쪽으로 화끈해져보심이 ㅎㅎ 반응은 더 즉각적이지 않을까 사료되옵니다.

  • 13. 저는
    '12.10.4 12:12 AM (58.236.xxx.74)

    남편분도 조금 이해돼요. 제 남편도 그래요.
    너무 아줌마언더웨어도 난감하지만, 섹시해 보이는 검은색 슬립이나 자주색 슬립도 좀 싫대요.
    너무 대놓고 섹시하려고 해서, 압박감을 느낀대요.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여자에게 결정권 뺏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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