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운한 마음 어떻게 할까요?

담담하게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2-10-02 23:28:51
정확히 큰애 출산 5일전이 시아버지 생신이었어요 그 일주일전은 설명절이었고요 끼니때마다 10식구 설거지 혼자 했습니다 물론 음식장만 형님하고 같이 했고요 그땐 새댁이라 할줄 아는게 많지는 않았지만 꼬박 30분이상 서서 설거지하는데 누구 하나 하지말란 말을 안해요 그땐 등신같아서 남편도 못시키고 혼자서 눈물만 삼켰어요 아직도 산모들보면 그때 기억이 나서 서러워요
IP : 180.68.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2:03 AM (61.253.xxx.127)

    고생하셨어요..답이 없지요...
    전 그냥 잊지 않으려구요
    저도 털어버릴 기억이 많은데, 아마 평생 못찰고 기억하고 또 기억할것 같아요
    추석에 배불러서 일했던거 생각나고
    아침에 허리아파 운거 생각나고..
    임신 8개월 때 허리 아파서 처음으로 유일하게 안방에 도망치듯 들어가 1-2분 앉았는데, 딱 5분만 쉬고 싶었는데, 바로 조카애 시켜서 끌려 나온 기억도 나고
    새댁때부터 막내라 설거지 담당인데..
    나물부터 시작해서 명절때마다 제 담당이 하나씩 늘어나요..
    설거지는 여전히 제 담당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5 영어문법인강 이나 학원 소개 2 예비고맘 2012/10/31 1,210
173964 자전거.. 타고 싶은데 무서워요.. 어디가서 타세요? 4 즐거운 운동.. 2012/10/31 1,124
173963 남자들 술 주량이요.. 3 술값 2012/10/31 1,082
173962 화장품 추천해요.. 2 .. 2012/10/31 2,024
173961 직화냄비 전기렌지에 가능한가요??? 1 전기 2012/10/31 1,261
173960 국민연금 이미 가입한 사람은 지급 연령 더 늦어질 일 없죠? 8 ... 2012/10/31 2,224
173959 굴 드시지 마세요 42 2012/10/31 25,571
173958 저노무 빠나나 나무를 확~ 꺾어버리믄 속이 시원하겠네... 2 제주푸른밤 2012/10/31 1,386
173957 출석 미루고 돈 안주고…내곡동 특검팀 ‘골머리’ 1 세우실 2012/10/31 745
173956 요즘 보셨던, 영화중 가슴 적시는 영화 있으셨나요? 6 악녀 2012/10/31 2,291
173955 베스트에 시댁 선물 글 보고.. 6 ㅇㅇㅇ 2012/10/31 2,363
173954 국가배상금 총액 박정희>전두환>이승만 순 박정희 .. 샬랄라 2012/10/31 832
173953 키우고싶어요 10 강아지 2012/10/31 1,210
173952 안철수는 게임을 즐길 줄 안다 [펌글] 4 동감 2012/10/31 915
173951 조끼 좀봐 주세요..``~~ 24 프라푸치노 2012/10/31 2,699
173950 코스코 워셔블양모속통 따뜻한가요? 3 .. 2012/10/31 1,241
173949 직화구이 냄비 사서 고구마 굽고 있어요 8 처음써요 2012/10/31 2,275
173948 집 내 놓을때 부동산이요. 8 갈아타기 2012/10/31 2,199
173947 초1읽기 53쪽 답 알려주세요 초1맘 2012/10/31 2,175
173946 밑에 국민연금 얘기가 나와서요~~ 7 국민연금 2012/10/31 1,669
173945 니트원피스 입을때 속옷은.. 2 처음이라서 2012/10/31 2,106
173944 문재인 공약대로 하면.. 8 허언 2012/10/31 972
173943 길고양이한테 5 에구 2012/10/31 888
173942 비데중에 엉덩이만 따뜻한 기능있는 비데도 있나요? 5 궁금 2012/10/31 2,298
173941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9 ㅠㅠ 2012/10/31 7,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