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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을 쑤었는데, 굳혀지지가 않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이유?

실패했어요 조회수 : 6,164
작성일 : 2012-10-02 20:07:25
덧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리면서 여쭙습니다.
도토리가루 있는것으로 생애 처음 묵을 쑤었는데, 다된후 완전히 식은후 도마에 올리니, 굳혀지지가 않고, 주르륵 액체형상으로 흘러내리더만요....ㅠ
한마디로 도토리묵이 아니라 도토리미음 비슷한것이 되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ㅠ  ㅠ
IP : 122.32.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양
    '12.10.2 8:10 PM (115.143.xxx.31)

    물과 가루비율이 안맞은거 아닌가요? 6:1 물 : 도토리가루 로 해야하구요.ㄱ뜸을 많이 들이셔야해요.

  • 2. ^^
    '12.10.2 8:12 PM (211.246.xxx.45)

    물이 많았나요? 5대1이나 6대1비율로 쑤었는데 저런경우 없었어요 혹시 냉장고에서 식혔나요?

  • 3. 스윗
    '12.10.2 8:13 PM (221.151.xxx.130)

    농도가 맞지않았거나 덜 끓인거에요
    아주아주 오래 끓이셔야해요

  • 4. hoony
    '12.10.2 8:20 PM (49.50.xxx.237)

    도토리와 물 1:5 로 해서 약불에서 계속 저어줍니다
    그럼 푹푹 소리가 나면서 끓어요.
    뻑뻑할때까지 저어주세요.
    저는 약불에서 마지막에 뜸도들입니다 한 삼분정도

    그리고 사각유리통에 부어서 식힙니다.
    그다음에 냉장고넣어서 하룻밤 지나면 굳어요.
    이건 제가하는 방법이구요.

    어떤사람은 식용유 한 스푼 넣는다고도합니다.

  • 5. 농도도 농도인데
    '12.10.2 8:21 PM (39.120.xxx.193)

    굳히는 시간도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 6. 원글이
    '12.10.2 8:25 PM (122.32.xxx.174)

    저녁반찬으로 상에 올릴 욕심에 다 식어서 굳혀졌겠거니 싶어 1시간도 안되서 냄비를 도마위에 뒤집어 엎었더니, 도토리묵이 아니라 도토리미음이 쏟아져서 죽을맛이었는데, 역쉬 자게에 여쭤보길 잘했어요
    덧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심기일전해서 몇일있다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 7.
    '12.10.2 8:28 PM (175.113.xxx.87)

    원글님 같으신 분이 좋더라^^

  • 8. ㅋㅋㅋ
    '12.10.2 8:30 PM (39.120.xxx.193)

    몇일있다 ㅎㅎㅎ 상처치유기간이예요?
    귀여우세요 ㅎㅎㅎ ㅋㅋㅋ

  • 9. ㅠ.ㅠ
    '12.10.2 8:32 PM (218.236.xxx.82)

    저는 세번해봤는데, 세번 모두 실패했어요.
    비율도 조절해보고, 약불에 오래 끓여보고 주걱에 삼각뿔?모양이 되도록 뜸들여서 해봐도 결국은 도토리 푸딩?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속편하게 그냥 도토리 가루 문제라고 생각할래요..엉엉.
    국산도토리가루인데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10. ㄴㅇㄹ
    '12.10.2 8:36 PM (59.1.xxx.42)

    흐어억~~~~~~~~
    저도 농협에서 엄청 비싼 국산도토리가루 사다놓고 노려만 보고 있는데
    우짜지요? 난 완전 초보인데 ㅠ.ㅠ

  • 11. ...
    '12.10.2 8:36 PM (223.222.xxx.143)

    저어줘야 해요.
    팔이 떨어져 나가겠다 싶을 때까지...
    오래 저어줄수록 색도 진해지고 쫀득쫀득 찰진 묵이 됩니다.

  • 12.
    '12.10.2 9:55 PM (58.141.xxx.213)

    망친 도토리죽도 버리지말고 다시 하세요. 전 굳기는 했는데 탱글하지 않고 식감이 녹아내려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다시 냄비에 담아 쑤었는데 아주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어요
    도토리묵은 뜸을 잘 들여야 탱탱해져요
    약불에 뻑뻑해서 잘 안져어질때까지 저어주고 그릇에 담아 식히세요 식히는데 한시간은 부족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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