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미혼 언니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12-10-01 23:28:10
패션과 멋내기에 관심 끊고 산지 어언 10년.
옷은 다 넝마같은 캐주얼이구요..옷에 관심 많을 때도 딱 떨어지는 옷..특히 정장같은거 절대 안입었어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정장비무레라도 입으면 그렇게 어색하고 불편하더라구요.
동생이 곧 결혼하는데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던데...전 투실투실해요;;체형은 복부중심비만이구요.
굳이 사이즈를 말한다면 통통66-77정도고 키는 좀 커요.
173센티. 하이힐도 사놓고 신은 적 없구요.
기본 아이템이 하나도 없어요.
키도 크고 몸도 토실하지만 거인같지 않으면서 날씬해보이고 싶어요.
어떻게 입어야 동생 얼굴 세워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미혼인데 한복 입기도 좀 그렇고...갖고 있지도 않지만요.
TPO에 맞으면서 적당한 패션 조언 좀 부탁드려요.
예를 들어 원피스는 더 커보이니 피하는게 좋다. 스커트 길이는 무릎위 10센티정도. 색상은 베이지. 뭐 이런 식으로요.
여기에 능력다분들 많이 계시니 부탁 드릴께요!
IP : 118.10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 11:57 PM (121.147.xxx.224)

    바지정장도 몃스럽고 예뻐요.
    블라우스를 좀 우아하게 입으시면 치마정장 못잖게 여성스러워요.
    미혼언니라도 한복 입어도 괜찮은데요. 한복대여해서 입으셔도 되구요.
    치마로 하시려면 검정원피스에 회색이나 베이지톤 자켓 걸치시면 몸매가려지고 예뻐요

  • 2. ...
    '12.10.2 12:28 AM (112.148.xxx.235)

    원글님체형이면 오히려 한복입는게 이쁘실거에요. 요새 대여한복 고급스럽고 예쁜거 많거든요. 인터넷검색이나 주변추천받아서 골라보세요. 동생분 결혼식이면 부모님이나 동생분이 따로 말할텐데 아직 말씀없으셨나봅니다. 직계가족은 한복입는게 훨씬 보기도 좋고 미리 골라놓고 거기에 헤어스타일.화장 신경쓰심 훨씬 예쁠거에요.

  • 3. 미혼언니
    '12.10.2 1:29 AM (118.103.xxx.99)

    두 분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한복도 한번 샹각해봐야겠네요!

  • 4. 프린
    '12.10.2 3:09 AM (112.161.xxx.29)

    한복입으시려거든 부모님과 상의 하세요.
    제가 본 경우로는 미혼인 손위가 한복입은 경우는 못봤어요.
    뭐 못봤어도 입을수도 있긴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했구나 하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면 어머 큰딸도 결혼했나봐서부터 언제 했대 하고들 다 한마디씩 물어볼테구요.
    이런 저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부모님이 괜찮다 하심 입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정장도 꼭 블라우스 아니라도 정장스타일에 니트 입으셔도 예쁘구요.
    이제 슬슬 추워올거라 옷은 더 고르시기가 좋을거예요.
    일단 백화점 둘러보시고 마음에 맞는 스타일 로 마네킹들 셋팅 해놓은거 둘러 보시고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겠다가 서시면 소품부터 차근 차근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 5. 그러게요
    '12.10.2 4:32 AM (188.22.xxx.84)

    미혼은 한복 안 입어요. 님 그냥 이쁜 원피스에 재킷걸치세요. 통통한 사람도 원피스 잘 고르면 귀여워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08 마의 보신 분들 없나요? 어제 정겨운 까메온가요? 1 ... 2012/10/02 2,269
162407 바비브라운 화장품을 찾아요 ㅠㅠ 3 긍정11 2012/10/02 2,591
162406 교직 40년하고 퇴직한 분의 전 자산이라는데 30 ... 2012/10/02 19,146
162405 취득세 감면시기 억울하네요~ 4 취득세 2012/10/02 2,469
162404 도토리묵을 쑤었는데, 굳혀지지가 않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이유? 12 실패했어요 2012/10/02 6,164
162403 올해 고구마 당도가 높은 것 같아요 4 ㅎㅎ 2012/10/02 2,784
162402 만주국 부활 꿈꿨던 박정희와 그의 롤 모델 기시 노부스케 1 샬랄라 2012/10/02 1,679
162401 코스트코 양념불고기 요리법좀 알려주세요 4 동동 2012/10/02 2,756
162400 독일GSW 저압 냄비 써보신분 3 플리즈 2012/10/02 3,317
162399 한국사나 세계사 .. 공부하고 싶어요(책추천) 35 둥글둥글 2012/10/02 8,103
162398 15호..17호..정도 남대문 주니어옷들...인터넷에서 살순 없.. 5 주니어옷들 2012/10/02 4,888
162397 캔디팡으로 170만원 주식 수익인증이라네요 iooioo.. 2012/10/02 2,476
162396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jasdkl.. 2012/10/02 1,569
162395 지드래곤.. 이 쬐끄만 아이 왜 이리 섹시하죠?ㅋㅋ 15 2012/10/02 5,847
162394 5세 아이 ..운동하면 키 클까요? 6 걱정 2012/10/02 2,580
162393 대구 한복대여하는곳 슈팅스타 2012/10/02 3,258
162392 탤런트 지성 얼굴이 약간 달라졌어요. 2 가을노래 2012/10/02 4,496
162391 79년생 서른넷인분들 몇살에 결혼 출산하셨나요 10 ... 2012/10/02 3,586
162390 시댁가서 화장실 청소할뻔했네요. 72 화장실 2012/10/02 16,677
162389 동그랑땡 만들때 두부 안 넣고 해도 되나요? 6 동그랑땡 2012/10/02 3,238
162388 근로장려금이 뭐예요? 8 두가지질문 2012/10/02 3,064
162387 내곡동 특검 민주당 추천후보들을 ...새똥누리가 1 으윽. 2012/10/02 1,874
162386 오늘은 코스트코 양재 차 안 많겠죠? 2 뎁.. 2012/10/02 2,120
162385 독일 도르트문트 6 한인가게 2012/10/02 2,309
162384 재개발지역 세입자는 왜 입주권을 주나요? 8 .. 2012/10/02 1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