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넣은 김치가 더 잘 상하나요?
작성일 : 2012-10-01 19:14:05
1374605
어머님이 주신 참 맛있는 김치가 있었는데 오늘 보니 위에 하얗게 곰팡이??같은게 생겼던데 이를 어쩌나요 ㅠㅠ
서울 김치는 젓갈맛이 안난다고 젓갈 듬뿍 놓은 김치를 주신건데 비릿하면서 매운맛이 참 좋았거든요 근데 반도 못 먹고 상해버리네요 ㅠㅠ 이 김치..버려야하나요?
IP : 122.37.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2.10.1 7:15 PM
(211.237.xxx.204)
젓갈때문이 아니고 보관을 잘못하셔서겠죠..
공기하고 닿아서 그래요.. 밀폐해놨어야했는데요..
2. 금수저
'12.10.1 7:17 PM
(122.37.xxx.46)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깊숙히 넣어놨는데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3. ..
'12.10.1 7:17 PM
(110.13.xxx.49)
보관도 보관이지만, 젓갈이 많이 들어가니까 늦게 까지 먹는 김치는 깔끔하지가 못한것 같았어요.
찌게 해먹을때는 정말 맛있긴 해요.
개인마다 상대적이긴 하지만요.
4. ㅇㅇ
'12.10.1 7:25 PM
(211.237.xxx.204)
그러니까 제말은 밀폐용기에 담았어도 그 위에 공기가 있잖아요..
국물에 잠겨있었다면 아마 곰팡이 안났을꺼에요..
그래서 예전에도 우리 어머니들은 우거지를 김치위에 덮었죠..
공기하고 닿으면 안됩니다.
5. ..
'12.10.1 7:27 PM
(118.32.xxx.220)
우리식문화의 유산인 젓갈이...이렇게 타박 당하다니..
6. 저도..
'12.10.1 7:37 PM
(222.101.xxx.145)
이상하게 저도 어떤 떈 괜찮은데 어떤 땐 아무리 잘 밀페 시켜놔도 생기더군요/
국물에 잠기게 하고 우거지로 덮어놔도 생길 떄가 있고 아무것도 안해놓고 걍 던지 듯이
넣놔도 아무런 변화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걍 그때그때 마다 김치 기분에 따라 생겼다 안생겼다 하나부다 하고
편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통을 햇볒에 말려라 물에 담가서 울려라 벌벌 방법 다 가르쳐 주셔서 그리했는데도
김치 기분 따라 생길땐 어쩔수 없더라구요.
7. 젓갈
'12.10.1 8:29 PM
(175.201.xxx.156)
많이 넣은 김치 자주 먹고 쉴때까지 보관하는데 그런 적 없어요.
그런데 예전에 사먹은 김치중에서 젓갈이 처음 먹을 땐 진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좀 익을 때보니 김치가 이상하더라고요. 이건 익은 거도 아니고 상한 것도 아니고.
뭔가 젓갈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물을 많이 탔거나 ,젓갈 재료가 제대로 쓴 걸 아닌 중국산이나
뭔가 하여간 섞인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원래 우리나라 김치란 건 팍 쉬면 쉬었지 상한다는 건 무척 드문 일이거든요.
뭔가 재료에 안 좋은 원료가 들어간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요새 사먹는 김치중에 저런 김치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예전 젓갈이나 그런 거 ,고춧가루, 소금 같은 거 죄다 국산으로 해서 담을 땐 아무리
맛없는 김치도 쉬면 먹을만하고 그 중간에 상한 건 없었는데 요새 김치 잘 못사면
그런 경우 두번인가 있었네요. 발효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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